훈련된 개와 그렇지 않은 개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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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1-03-15 03:44 조회2,04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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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저만큼 앞서가 있었던 일본'이라는 지만원 박사님의 최근 글과 사진을 보니, 역시 일본은 우리가 배워야 할 잘난 나라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박사님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개에 관한 부분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지구상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선진국과 후진국은 차이가 있습니다. 즉, 일본인과 아이티인의 지진 후 시민의식이 다르듯이, 개도 그런 식의 비유가 가능할 겁니다. 사람을 개에 비유하는 것이 좀 그렇긴 하지만, 저도 생각난 게 있어서 한 말씀 드리자면,
개의 종류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좀 멍청한 종류의 개들도 있고, 보더콜리, 푸들, 세펴드 등과 같은 똑똑한 종류도 있지요. 똑똑한 개들 중에는 다른 사람이 먹을 것을 준다고 해도 함부로 따라가지 않는 녀석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장담할 수는 없겠죠?? 개에게는 먹을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훈련된 개는 다를 것입니다. 훈련된 개는 다른 사람이 아무리 맛난 음식으로 유혹을 한다고 해도 절대로 따라가지 않지요. 훈련된 개는 며칠을 굶어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개의 똑똑함 보다는 개가 훈련을 얼마나 잘 받았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일본인들은 평소에 그러한 훈련을 잘 받았습니다. 일본인들의 양보, 예절 등 높은 도덕의식은 그들이 뛰어난 DNA를 가진 민족이어서라기 보다는 훈련, 즉 교육을 잘 받았다는 뜻입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교육, 어려울 때 남에게 배풀 줄 아는 교육, 국가의 위기상황에서 나보다는 나라와 공동체를 생각하는 교육, 공공장소에서 교양있게 행동하는 교육,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 하는 교육, 주어진 위치에 걸맞는 품위를 유지하는 교육, 등등등...
이런 교육은 집안에서의 교육만으로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국가가 나서서 전체적인 시스템을 만들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과거 박정희 시절에는 그랬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당시 어렸기에 어렴풋할 뿐이지만, 아마도 인성이 무너진 요즘 보다는 그 때가 훨씬 더 교육이 잘 되었던 시대였지 싶습니다.
댓글목록
하족도님의 댓글
하족도 작성일
국가가 나서서 교육에 힘써야 하는데..
그동안의 빨갱이 새끼인 대부 김대중을 비롯하여 개 빨갱이들이
존경의 대상을 일어버리게 하고, 어른이고 나발이고 막 씹어대는
사회풍조를 만들었으니,,,,
근본적인 것이 장유유서부터 시작되는데 그것부터 짓밟아 버리는
빨갱이들의 가르침 때문에 질서나 에티켓, 자좀심, 자긍심을
심어주는 교육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원인은 자신의 아버지도 고발하게만든 공산주의 여기에서
질서가 파괴된것입니다.
현재 질서의 파괴에 선두에 서있는 단체가
교육계에 있으니 그 존재가 전교조입니다.
전교조 이자들이 이 사회의 질서를 파괴하는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정부는 이것부터 깨부수어야 이나라의 교육과
이나라의 미래가 보일것입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대륙의 세력이, 정치시스템이 전세기에 무너져 내릴 때,
일부 머리가 깨인 지도자들이 섬으로 가서 국민교육의 틀을 잡았고...
제 욕심 밖에 모르는 소인배 찌시래기 선비들이 한반도로 왔다고 봅니다.
열도의 지도자들은 1등 시민을 길러냈고,
반도의 지도자 소리를 들을 자격도 부족한 상층부가 치재에만 관심을 두었지요.
개화기 언필칭 지도자급이 사실은 다 친일파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