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본당 이야기"의 글 발표 이후의 "우리본당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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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1-03-14 10:11 조회1,78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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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본당 이야기"의 글 발표 이후의 "우리본당 실정"
2011. 3. 13일 "주일 모든 미사에서 우두성당 이태원 시몬 주임신부는 4대강 반대발언을 5분교리 강론 시간에 또 하였다. 토요특전, 주일새벽, 교중미사 그리고 저녁미사시.
4대강 반대의 5분교리로 "보수우파"의 신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단호한 발언의 분위기는 다분히 정치적인 발언이라고 여긴다.
1. 이태원 시몬 주임 신부는 그러나 4대강 개발은 반대해야 된다고 했다. 그 이유는 주교회의 결정 때문이고 주교회의 결정문을 한국천주교 공식기구인 "정의평화위원회"(글쓴이 註 : 이는 천주교 일부 신부들의 사적 친목 모임인 "정의평화구현사제단"과는 구별됨.)에 속한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정의평화위원회 의장)가 지지 발언을 했기 때문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모든 신자들은 4대강 개발을 반대해야 한다 라고 했다. 이용훈 주교의 지지 발언과 그가 속한 회에서 의결되었다는 여부가 애매모호하다. 그리고 주교회의에서 결정되지 않은 사안을 하급 의결기관인 평화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고 곧 그 내용이 천주교 전체의 [지킬도리] 가 되는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이번 5분 교리강론에서 특이한 것은 신자들이 잘 모르는 "정의평화위원회"와 "정의평화구현사제단"의 인식의 문제이다. 거듭말하지만 "정의평화구현사제단"은 한국천주교회에서 공식적 기구로 인정하지 않는 사적 모임단체인것에 유의해야 한다. 명칭용어를 가지고 신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2. 이태원 시몬 주임신부는 자신은 정의평화구현사제단 소속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사적모임에서 "나는 정의구현사제단" 에 호기심이 많아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하여 두차례 가본적은 있다고 했다.
"정의평화구현사제단" 은 점조직으로 되어 있다. 무슨 가입원서가 있거나 가입자 연명부를 만들어 운영하는 실태가 아니다. 전국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데모를 부추기는 함세웅, 문규현, 문정현 등등과 같은 25명의 이름은 명확하게 밝히고 그 나머지 젊은 신부들은 점조직으로 되어 있기에 곁의 신부와 무관한 듯 인식되고 있다. 전교조나 운동권 좌파들의 조직과 똑 같은 행태이다. 다만 그들의 행동으로 알 수 있을 뿐이다. "S" 신부는 말했다. "나도 정의평화구현사제단 소속이나 그들처럼 적극적으로 앞에 나서서 열심한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하였다.
3. 소위 말하는 "정의평화구현사제단"들은 현재 전국적으로 교회내외에서 4대강 반대를 극성스럽게 주창하고 행동하고 있다. "현수막"을 교회 정문 입구에 내건다던지, 미사시 강론을 한다던지....
그러나 우리국민과 가톨릭 신자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즉, 정의구현 사제단 소속이 아닌 신부님들이나 주교님들은 절대로 4대강 반대발언을 하거나 교회 밖에 내걸린 현수막에 찬동을 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어떤 경로로든지 한번도 4대강 찬성 강론을 하신 적이 없다는 점이다. 현실적으로 이점에 우리신자들과 국민들은 유의해야 할 것이다.
4. 우리본당 주임 이태원 신부는 다음 주에도 4대강 강론을 하겠다고 예고 했다. 이로 인하여 대다수 신자들은 매우 불편하고 교회내에서 한쪽 또 한쪽에 서게될 처신을 강요 받고 있다. 즉, 교회가 모양새로 분열되고 있다는 징조를 말하고자 함이다. 일치가 이나고 분열을 조성하는 판국이다.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런데도 5개월이 다 지나가는 마당에 교구의 공식적 입장이 없다 일선 본당에서만 이런 난장판의 현실에 우리나라 각 교구청에서는 일언 반구 신자들의 불안을 햇하려는 말이 전혀 없다. 이것이 한국가톨릭 교회 우리신자들이 처해있는 신앙의 현 주소이다. 양들의 방황을 전혀 관심 갖거나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한국천주교의 신자들의 현실이 되었다.
위의 사실적인 문제를 대한민국의 각 교구청 책임있는 교구장의 답변이 있기를 평신도인 저 김찬수 알렉산델은 무릎꿇고 앙청한다.
2011. 3. 14. 춘천교구. 우두동 천주교회 평신도 알렉산델 김찬수.
댓글목록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한국천주교회도 로만카톨릭으로 부터 이어온 2천여년의 역사에 뿌리를 둔다. 1500년도에 루터신부의 교황권 거부로 인한 소위 종교개혁(분란)에 의거 프로테스탄트가 분열되기는 했어도 1784년 이승훈 베드로 신부에 의하여 천주교 조선교회가 창설되었으며, 그후 우리 교회는 세계평화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신-망-애의 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해서 사회의 빛과 소금 역활을 하면서 꾸준이 성장해 왔다. 최근 논란이된 정의구현사제단은 과거 독제정권 암울한시대에 올곧은 목소리는 온 국민을 대리만족 시켜 준 선망과 존경의 대상이기도 했다. 당시 교세가 급격히 성장했던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실망을 금치못 할 지경이다. 분위기가 묵중하고 엄격하고 일사불란한 질서 등을 천주교의 특징으로 꼽고있다. 또한 자체 조직통제 기능과 정화능력이 부족해 보이며, 또한 과거 김수환 추기경님 시대와 지금 현실을 비교해 보기도 하고 선교활동 약화을 우려하기 도 한다. 현재 교도권을 지키려는 뜻있는 평신도가 뫃여서 '정구사' 관련 청원서를 로마교황청 법원에 제출해 두고 있는 상태이오니 교회발전을 위해서 함께
기도합시다. 김 알렉산델 형제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화곡 선생님!
같은 시스템클럽인으로 곁에서 바라보기에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제3자가 보기엔,
한국 천주교의 공식기구라는 '정의평화위원회'와
비공식 사이비 정치 패거리에 불과한 '정의평화구현사제단'의 명칭이 거의 같아 뭐가 뭔지 모르기 마련입니다. 정의와 평화를 함께 쓰고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저도 오늘에사 알았습니다.
그래서, 신부든 목사든 중(僧)이든 길거리에 주먹 불끈 쥐고 붉은 머리띠 두르고 기어나온 어떤 성직자들도 저는 김정일의 종놈들이라기를 주저치 않고 있습니다.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
올바르신 신부님들 -- 김정일 쫄개 부하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들을 왜 그냥 두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신도들을 이렇게도 힘들게 하는 이유가 뭡니까? 신부들이 하는 말은 다 하느님의 말씀입니까?
정의 구현 이라는 말이 그렇게도 성 스럽습니까? 왜 뻔히 알면서도 아무말 안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올바르신 신부님들 그들편에 서서 그들의 미움을 안 사는것이 신부님들의 정도라고 생각 하신다면
오늘 사제복 불에 태우고 노숙 하십시요.
순명과 헌신의 주님의 사제라면 . 정의구현 이란 가면을 쓴 김정일 쫄개들과 언제까지 우리는 주님의
같은 사제라고 사제복 입고 평신도 들을 걷 웃음으로 대할겁니까?
올바른 평신도 분들은 한국천주교(가톨릭)가 제자리를 잡기를 학수 고대하고있읍니다.
(책임있는 교구장분들 (정구사 아니분들) 이라도 헌신하는 모습 보여주십지요 )
// 안드레아 김대건신부님외 102위 성인분들이 반열에 오르신이유를 요즘 신부님들은 잘모르시나
봅니다//(정구사는 제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