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 노무현 前 대통령의 자전거 값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여러분, 우리 노무현 前 대통령의 자전거 값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강절 작성일11-03-05 18:09 조회2,465회 댓글9건

본문

 

중산층을 모조리 서민으로 만드는 신공을 펼치시고 자결하신 노무현 그분 이름을 불러 봅니다
"개굴 개굴 개굴 못해 먹겠다 개굴
 개굴 개굴 개굴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냐 개굴
 개굴 개굴 개굴 아내가 받았다 개굴
 개굴 개굴 개굴,,,,,,,,"
 

작성


헌 바지에 남방셔츠, 왕골슬리퍼
3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생각해 보아도…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탁월한 지도자의 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1997-05-28 이태교(전 한성대 교수ㆍ언론인)
▲소탈한 서민의 식사. 1962년 경복궁에서 열린 5.16혁명 1주년기념 산업박람회의 농민식당에서 1백50환짜리 비빔밥을 맛있게 먹는 박정희 의장 내외. ⓒ 자료 사진

내가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로 국가재건최고회의에 출입하고 있던 63년 8월 29일은 박정희 의장이 민정참여를 위해 지포리에서 전역(예편)하기 하루 전날이었다.
이후락 공보실장이 나에게 전화로 만나자고 했다.

이 실장은 놀랍게도 박 의장이 다음날 읽을 전역사를 나에게 내놓았다.
연설문을 읽어보고 그날 저녁에 박 의장에게 스피치 레슨(?)을 해주라는 주문이었다.
나는 연설문만으로도 특종인데 박 의장과 독대를 주선해 주겠다니 흥분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그 전역사에는 “다시는 나와 같은 불행한 군인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역사적인 문장이 들어 있었다.
연설문을 읽어본 다음 이 실장과 나는 곧장 장충동에 있는 최고회의 의장 공관으로 달려갔다.

얼마후 박 의장이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나타났다.
이 실장은 나를 박 의장에게 소개하고 오늘 나와 동행한 이유를 설명했다.

가까이에서 본 박 의장은 검소하고 인간적이었다.
많은 세월이 흐른 것 같은 낡은 바지, 농부들이 농사철에나 입음직한 남방셔츠에 왕골 슬리퍼를 신은 박 의장의 복장은 소박한 시골 아저씨 모습 그대로였다.
그러나 박 의장의 광채가 번뜩이는 눈매는 나를 압도하고 있었다.

연설문을 한번 읽어보라는 이 실장의 말에 박 의장은 “내일 읽어보지”하고는 “이 기자도 왔으니 술이나 한잔 하자”고 했다.
술이 나오자 박 의장은 감회어린 눈으로 벽 쪽을 가리키며 “이 기자, 저 군복이 내일 마지막으로 입을 옷이야”하면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술이 몇 순배 돌면서 박 의장은 영욕으로 점철된 군생활을 회고한 다음 민주공화당 창당, 경제개발 청사진,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본구상 등 그의 통치철학이 끝없이 이어졌다.
나는 술에 취해 거의 인사불성이면서도 박 의장의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마음 속으로 메모해 나갔다.
시간은 어느덧 통금시간을 지나 새벽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 실장의 건의로 겨우 술자리를 끝내고 나는 경호실 차를 타고 신문사로 돌아왔다.

나는 그날의 면담 내용을 이 실장과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조건으로 굳게 약속했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내용만 골라 작은 박스기사를 썼다.

3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생각해 보아도 박정희 대통령의 지도자로서의 비전과 선견, 강력한 지도력, 청렴, 그리고 국민에게 ‘하면 된다’는 신념을 심어주고 가난에서 해방시킨 점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탁월한 지도자의 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

출처 : 매일경제 1997-05-28 / 박 의장 예편 전야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5공청문회 당시 전두환 증인을 향해 명패를 냅다 던진 노무현의 폭력성을 보고 난 후
그를 인간으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쯤되면 어디 인간입니까? 좌익이지... 한마디로
강기갑이죠.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댓글의 댓글 작성일

스스로 좌익, 좌파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좌파라는 것이 자부심이고 긍지인양 떠들었죠...

문헌도사님의 댓글

문헌도사 작성일

예전에 오랫동안 노무현은 부산상고 출신인데, 어떻게 고시에 합격했는지를 궁금해 하면서도, 한편으론 대통령까지 하고 대단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당시에 전국적으로 60여명 정도 뽑은 것으로 아는데...

그런데 나중에「전현직 국정원 양심선언문」을 읽어보니, 2003년 국정원에서 차기대선후보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노무현이 10여년 동안 고시공부하였으나, 고시에 합격할 가망이 없자, 집안에서 돈 주고 합격시켰다는 증언을 보고, "그럼 그렇치" 하고 생각했습니다...

존경받아야 할 일국의 대통령이 이 정도인가를 보고, 앞으로는 한국의 모든 정치인들은 옛날 과거시험처럼, 공정한 필기시험제도를 실시해서 선발해야 할 때가 오지 않났나 생각해 봅니다...현재의 국민투표로서는 전혀 건달+깡패 등이 구분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댓글의 댓글 작성일

거참, 노무현... 좋게 보아줄 구석이 아무 곳 도 없군요...
돈주고 고시를 합격했다니...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어떻게 저렇게 파렴치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본인이 일반 서민들을 143만원 넘는 자전거 탈 정도로 끌어올리지도 않았으면서 저런답니까?

정말 개자식입니다. 그리고는 서민대통령을 표방?

인격적으로도 하급의 쓰레기같은 놈인데, 아직도 노무현 정체도 모르고 마음씨가 좋다느니 이웃집 아저씨 같다더니 그러면서 좋아하는 멍청한 넘들을 보면 한심합니다.

그런 멍청한 넘들이 나중에 유시민 키우겠지요. 자신들이 적화통일에 동조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면서.

東素河님의 댓글

東素河 작성일

본인도 노무현과 비슷한 시기에 부산에서 같은 공부를 한 적이 있습니다. 확실히는 모르나 돈울 주고 사법고시에 합격했다는 말은 좀 과장된 것 같습니다. 당시엔 어느정도 연좌제가 인정된 시기라 이는 3차 면접에서 걸러내는데 이 때에 힘있는 자의 압력으로 통과 될 수는 있습니다.  아마 이를 두고 한 이야기가 좀 부풀려진 듯 합니다. 그 당시 비법학도나 학벌이 낮은 고시생들에겐 사실 하나의 희망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보면 됩니다. 그리고 상고를 졸업하고 군 만기제대를 하면 24살인데 노무현이 고시를 합격한 연도가 1975년에 합격(29살)을 했으니 10년이상 공부했다는 말도 조금 잘못된 것입니다.

문헌도사님의 댓글

문헌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가 책과 여러 인터넷 자료를 다시 확인한 결과, 1966년 부산상고 졸업후부터 고시공부를 해서, 9년동안 절치부심하여 1975년 사시(17회)에 합격했다는 표현들이 다소 있었습니다...아마도 이런 기억으로 인해, 10여년이란 표현을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 당시에 연좌제같은 그런 제도가 있었다는 것으로 알고, 그것의 혜택을 본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의 글 표현을 수정할려고 하니, 댓글이 2개 정도 달리니, 수정이 되지 않사오니, 이렇게 이해주시면 고맙겟습니다...

東素河님의 댓글

東素河 작성일

문헌도사님, 죄송합니다. 미주방송이나 전직 국정원사람들은 과장을 하더라도 지만원 시스템에선 정확하게 알려야만 지금 본사이트에 암약하는 세작들에게도 떳떳하고 어느 사이트보다 시스템클럽은 객관성과 보편성이 저변에 깔려있는  확실하게 믿을만한 곳이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바로잡은 것이니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문헌도사님의 댓글

문헌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다음부터는 오해나 잘못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올리겠습니다..의견을 내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291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934 대통령에 통성기도 누구를위한 통성인가 댓글(4) 대장 2011-03-06 1831 12
9933 스쿠크법 반대한다 댓글(2) epitaph 2011-03-06 1924 18
9932 귀순 4명은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 댓글(1) HiFi 2011-03-06 1836 13
9931 박지원의 섹스(性)심리학은 어떤 것일까? 댓글(8) 소강절 2011-03-06 2023 18
9930 선원 31명 체워주기전에 안받겠다? 북송선 대타를 모집… 댓글(7) 오뚜기 2011-03-06 1774 17
9929 대통령福도 지지리 없는 국민들의 한탄 풍자 2011-03-06 1822 33
9928 내가 만난 하나님 그리고 예수...사도바울의 길을 따라 댓글(5) 야매인생 2011-03-06 2369 5
9927 요즘 논란 중인 '스쿠크법'이라는 것은? 댓글(1) 한병열 2011-03-06 2013 11
9926 현우님 올렸든것 다시 올림니다 나루터 2011-03-06 1881 7
9925 개신교 비판의 글들을 읽고... 댓글(9) 지원병 2011-03-06 1821 22
9924 왜 이명박정부는 남양주 땅굴진원지를 파보지 않나? 댓글(1) 비전원 2011-03-06 2158 18
9923 지박사님도 이런 짓(?)을 하실 줄 아시는군요. 댓글(12) 푸른하늘 2011-03-06 2348 26
9922 이슬람 채권 ‘수쿠크법’ 댓글(3) 팔광 2011-03-05 1833 28
9921 할일 없으신 하나님... 댓글(5) 경기병 2011-03-05 1840 24
열람중 여러분, 우리 노무현 前 대통령의 자전거 값이 얼마인지… 댓글(9) 소강절 2011-03-05 2466 42
9919 또 보일러 소리?.. 남양주 보일러만 폭탄소리 내는가? 댓글(4) 기린아 2011-03-05 2798 24
9918 합동임관식 했습니다. 댓글(1) 방실방실 2011-03-05 1782 7
9917 빨갱이 때려잡는 독재 댓글(4) 비탈로즈 2011-03-05 1831 24
9916 이조는 망해도 싼 나라가 아닌가. 댓글(5) 평화분단 2011-03-05 1890 13
9915 김영삼 前 대통령 회혼식 댓글(2) 머털도사 2011-03-05 1932 26
9914 내 조국은 박종락 2011-03-05 1774 17
9913 단도직입(單刀直入)적으로 말해서 댓글(3) 양레몬 2011-03-05 1708 22
9912 제4차 중앙선관위에 요구하는 대국민성명서 정창화 2011-03-05 2001 22
9911 여의도 철새도래지 손학새 댓글(1) 팔광 2011-03-05 2019 33
9910 가관(可觀)! 댓글(2) 김찬수 2011-03-05 2279 50
9909 지금 KBS1에서 북한 다큐멘터리·르포 방송 합니다.(… 댓글(1) HiFi 2011-03-04 1940 11
9908 무릅끓은 이대통령과 종교의 자유 댓글(12) 푸른하늘 2011-03-04 2070 9
9907 실황, 동물의 세계 댓글(1) 산하 2011-03-04 1954 24
9906 이용훈 대법원장의 즉각퇴임을 요구하는 대국민 성명서 댓글(1) 정창화 2011-03-04 1919 37
9905 광주폭동 "풀리지 않는 의문" 댓글(4) 팔광 2011-03-04 2365 4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