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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은 무릎을 끓고 무엇을 말 하시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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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1-03-04 17:39 조회1,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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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급해 대통령은 무릎을 꿇은 것인가? 

영 부인께서 
옆구리를 찌른 연후에야 엉거주춤 하였다하니, 억지로 꿇었단 말이 되는가? 내키지 않는 일을 남이 종용하니까 덩달아 달려 나가는 현상을 우리는 "스프링복 현상"이라하고, 이쯤되면 저 황소같이 대 닫는 동물들의 질주에 낭떨어지에 곤두박질 집단참사는 막을 길이 없는 중증을 동반한다고 본다. 이러한 증세가 있는 분에게는 "셀라"의 은혜를 알게하여야 한다고 한다. 멈춤과 쉼과 그리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여 치료를 돕는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나대게 하면 할 수록 정분내는 황소가 오 곡식밭을 다 절단내며 나대는 기막힌 꼴을 볼 수 밖에 었다는 것이다. 

 북한을 다녀온 사람들을 만나 본 적이 있다. 먹을 쌀, 곡식이 없어서 가련하게 된 일 때문에 다녀왔다고 하는데.... 거기서 들은 말이, 
“하나님이 돕지 아니하면 공화국은 살아날 길이 없다”는 말들을 자주 한다고 한다. 땅도 저주를 받아 도무지 농사가 안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이렇게 되었다고 인민들도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영농하고, 그렇게 나라를 경영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이에 동조하고, 옆구리를 찔르니까 어쩔수 없이 따라나서서 하는척, 뛰는척 하다가, 많은 구릅이 한꺼번에 나서서 함께 뛰니까 맹목적으로 뛰다가 낭떠러지에 떨어저 집단으로 죽고야 마는 저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들 소들 같은 존재들이 아닌가?

이 저주받은 자들이, 자기들이 저주받을 짓을 한것을 알기는 아는데 복받을 짓을 하지 않고, 이러한 판국에도, 한발짝 더 나아가 “서울 불바다” 등의 미친 헛소리만 내 뱉으니, 그것을 열방의 사람들은 이름하여 부르기를 "과연 빨갱이들"이라 한다. 크고 작은 차이이지만, 역시 어쭙잖게 자기 소신없이 행하다가 낭패를 당한다는 이론은 이편의 사례나, 북한의 사례나 사실 웥ㄴ론적으로는 대동소이하다.

이 대통령은 하나님 신앙하는 마음으로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하신 분이다. 그 분이 말씀하셨
던 "섬김의 도리"란 
"servant leadership"을 지칭하는 것이리라 생각되어진다. 그 지도력은 그리스도가 성육화 하셔서 죄 때문에 죽고 못살 인생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신 가장 위대한 일을 하신 것에 대한 줄여 쓴 "섬기는 지도력"인 즉, 자질과 헌신의 매무새가 여간만은 단단하지 않으면 함부로 할 수 있는 개념의 내용이 아닌 것이다. 조금 무엇을 안다고 하여서 함부로 하는 shallow한 언어구사 등은 참으로 혐오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골방에서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지 못하면서, 나와서는 남에게 말이나 행동으로 그럴듯하게 보이려는 것을 우리는 "외식"이라하지 않던가! 외식은 구역질나는 혐오석 행위이다. 


"섬기겠다"는 맹세을 하던 어던 동영상을 보니, 그 분의 입은 타고 있었다. 입이 마르도록 진지하였다는 말인가? 감당하지 못할 걸 한마디 하고나니 속에서 부터 불이 치 밀어 오르더란 말인가? 영 황당하고 알 딸딸한 일이 아닐 수 없으니... 그러한 말 잔치에 불과한 "섬기의 도는 무엇과 바꾸어 먹어 버리고 마는" 허드레 엿장수에게 걸 맞는 말 잔치 등에 속하는 것이리라!

극한 말로 예를 들어보자: "섬긴다" 하여놓고, "엿 먹이는" 행위는 역적들이나 빨갱이들이 주로 쓰는 “생 트집”과 같은 수 이지 진정한 기독이이 써야하는 그 "섬기는 도리의 언어"는 아닌 것이다.  

일을 함께 하는 부하들이 혹 일을 망그러드려도, 지도자는 그 책임을 자기가 지고가는 것을 보일때, 지도력은 살아나고, 국민은 그를 더욱 따라간다. 앞장서서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기는 지도력이라는 개념인 것이다. 

BBK 등의 실세중의 한 사람인 에리카 씨가 들어왔다는 보도가 있기로 한마디 하겠다. BBK에 대한 그 어지러운 일들을 우리 국민은 모두 다 안다. 자기가 동영상에서 직접 "내가 만들었다", "나의 회사", "내가 시작한 사업"등으로 직접 설명하여 놓고.... 그것이 "사기당한 것", "모르는 일", "아니다" 이런식으로 나가는 나라.... 그 권력이 무서워서 검찰이 온통 거짓말이라고 온 국민이 할 만한 엉터리 같은 조사 내용을 내어 놓고 "아닌 보살" 인 양, 하는 나라가 우리 대한민국이라 생각하니 참 기가 막히다. 조사하고 또 판결내리는 사법부가 그렇다 하니 그 누가 어쩔 수 없어 가만 있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은 여전히 "거짓말" 하는 인식이 팽배하다. Youtube 영상도 아직 그대로 존재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님이 "거짓말"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에 공감하고 있다.

거짓말을 자기의 신으로 삼는 것 같은 인식이 팽배한 분이 남 더러 "꽁 수 쓰면 오래 못간다" 하는 식으로 말이 빠르고 듬직하지 못하니 거기에 무슨 다이아로직한 쌍방통행의 소통과 이해와 코무니케가 있겠는가?

그런 인식으로 사는 분이 무릎을 끓은 것에 대하여 사람들이 말이 많은 것 같고, 종교 색채 때문에 또한 말이 많은 것 같다. 


행동신앙이 못 되어 모조품적이고, 대용품적인 신앙의 모습이 진리의 역린을 건드린다는 인식이 있으면 좋겠다. 그런 것을 자꾸 거듭함으로, 바로 대통령을 향하는 증오가 더욱 자라는 것 같다. 그러한 정서의 발호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남은 시무의 나날들이 어수선하기 이를데 없을 것 같은 조바심이 든다. 


북괴 빨갱이들도,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피 죽도 먹지 못할만큼 땅에 저주를 받았다"는 것 까지 '안다'. 그런데 행동으로 자기들의 행위를 참회하지 않고 저주의 악담들만 계속 날리니 그 들의 삶이 얼마나 핍폐하기만 한가!

대통령님이 아는 것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아는 소리도 많이 하신다. 기독교가 아는 소리 많이 한다. 국회의원들이... 그리고, 논객들 또한 '안다'에 대하여는 1 급 들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알기는 아는데... 입으로만 알고, 머리로만 알고 가슴으로 하지 않으니까 싸움들이 그치지 않고 서로를 포용하지 못한다. 전라도에 대한 인식도 그렇고, 전라도 사람들도 그렇고, 우국진영 사람들 사이에도 그렇다. 화목과 화평은 온데 간데 없이 총칼을 든 전쟁터를 방물케한다. 

머리로 알고 입으로는 아는데 가슴에 와 닿지 않고 "아는 것"..., 그 수준으로 무릎을 꿇는것은 자못 "짝퉁으로" 꿇는 모조품적 신앙, 대용품적 신앙, 외식적인 신앙....으로 보이기 쉽다. 그래서 신앙의 행위는 조심스럽다. 이런 것 가지고는 통하지 않는 때인 줄 우리는 먼저 깨닫는 사람들이 되어야 여기서도 행복을 가지게 될 것이다. 신앙인들은 무엇보다도 자기가 고백하고 말한 것에 신실하여야 한다. 


대통령님이 무릎을 꿇으셨다. 무릎을 그렇게 꿇은 진정한 이유는, 그러면, 무엇일까?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가? 무슨 말을, '혹시', 하시려는 것인가?
 
이 황당한 심정은 존경하고파도 그리 안되는 이 현실이 비극이라는 것을 게이지로 알려 주는 칫수가 아니겠는가? 



오막사리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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