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108배도 할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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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3-04 19:46 조회1,893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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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기다린 모습" VS "108배도 할거냐"…
이 대통령 '무릎기도' 놓고 종교계 논란
▲ 이명박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무릎을 꿇고 通聲기도하고있다
* 현재 조선일보 찬반 투표
이례적인 일에 국민은 불편하다. 65%(80명)
대통령도 자연인, 이상할 거 없다. 35%(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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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직자의 이런 편향된 모습을 볼 때마다 내 일찌기 종교의 굴레서
벗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마음이 宗敎요, 不偏不黨이 敎理니까....
댓글목록
중랑천님의 댓글
중랑천 작성일
이대통령의 종교를 존중할수도 있지만
이번 기도회는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한 것입니다.
자신이 평소 다니는 주일예배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한 불교행사가 있으면
그곳에서 3배라도 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종교편향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어디 백팔배 뿐이겠소????
삼천배도 마다 하지 않을 인간인데.....
"어이" 누가 명박이 한테 해인사엘 좀 갔다 오라고 하지 그랴!!!
거기가면 지금도 밤새워 삼천배 하시는 분들이 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소이다 마는.....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목사님(길자연)이 대통령 윗사람같았습니다.
목사(조용기)가 대통령 하야 운운한 뒤끝이었으므로
영부인과 대통령은 무릎은 꿇지 말았어야지요.
도덕적으로 존경스럽지 않은 대통령이
그러는 것은 부작용을 부릅니다.
대통령은 엉거주춤했는데 목사의 영이 떨어지자마자
자동처럼 따른 영부인에게 책임의 일부를 묻고 싶습니다.
대통령과 영부인의 종교를 사람들이 다 아니까 두 분만큼은 서서 기도하는 자세만 취했어도
여론이 악화되지 않았겠지요. 대통령이 종교적이든 아니든 군중심리에 휩쓸리면
국민들에게 불신감과 실망감과 당혹감을 안겨 준다고 생각합니다.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2009년에 이어 또다시 청와대 등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은행 등에 대대적인 디도스 공격이 가해졌다.
평양과학기술대학을 곽선희 전 소망교회 목사 등이 세워줬는데 그곳에 주체사상탑이 들어섰다.
그렇다면 목사들이 하는 사역은 항상 선인가?
대통령을 무릎꿇린 목사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그랬는가 개인의 오만으로 그랬는가?
개신교를 믿는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특수한 안보상황을 소홀히 취급하고 수많은 북녘의 교인들
특히 개신교인들을 학살한 김정일 일족과 남북대화를 하면 핵을 포기할 리 없는 김정일 일족에게
결국 입빠이 퍼줄 것이 분명한데 그렇게 얻는 거짓평화로 자초할 안보불감증이 하나님의 뜻인가?
성서에 손을 얹고 대통령 취임을 하고 이민 시 공산주의자를 걸러내는 미국의 동맹국 대통령이
최측근에 벌거죽죽한 자들을 두고 있으면서 무릎꿇고 통성기도해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나?
좌빨척결을 바라고 찍어준 사람들을 외면하고 좌빨비리도 밝히지 않고 오히려 좌빨 두 놈을 영웅으로 만들어줬는데 그런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이명박의 뜻일까?
이명박! 하나님 그만 팔고 커밍아웃 하라!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서울시를 하느님께 봉헌하겠다고 기도를 한 일화가
생각납니다. 그처럼 이번 조찬기도회에서의 국가 원수로서의 정도를 넘어선 특정 종교행사
참여는 서울시 봉헌발언의 연장선으로 보여져 식자들의 가슴을 암울하게 합니다.
분명 잘 못된 처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