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가 없는 곳에서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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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써글 작성일11-03-02 14:55 조회1,9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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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은 튀니지의 국화(國花)로서, 자스민 혁명이란 말은 튀니지 혁명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자스민을 들고 나와 민주화 혁명을 외친데서 유래된 말이며 중동에서부터 번지기 시작한 민주화를 위한 시민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죠.
튀니지에서 시작된 시민 혁명 불길이 이집트를 휩쓸어 무바라그 대통령을 하야시키더니, 이비아를 덮쳐 42년 철권통치의 가다피 국가원수를 권좌(權座)에서 쫓아내려 하고있네요. 이 혁명의 바람은 예멘, 바레인, 알제리, 요르단 등지에서도 거세게 일고 있으며 이란과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긴장하고 있으며 2차 재스민 집회 차단을 위해 주요도시에 무장경찰이 배치되고 정치권에서는 민심달래기에 나서는 등 분주한 모습이구요.
그럼 우리랑 근접해 있는 북한은 어떨까요? 이미 극심한 식량난으로 내부 불안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북한도 상황은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김정일은 폭동이 일어날 것을 대비해 그런 조짐이 보인다면“강력하게 단속하라” 라고 지시했었다 하네요....
그렇다고 북한은 민주화의 바람을 피해갈까요? 이번 자스민 혁명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전 세계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미 북한에도 헨드폰 보급이 30만대를 넘어선 지급, 북한당국도 외부 정보 차단에 한계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한데요, 거기다가 남쪽에서 보내는 풍선과 중국을 통해 들어오는 한류에 이미 북한 주민들도 어느 정도 자유세계의 콧바람을 쏘였기 때문에 내부로부터 동요가 일어날 가능성은 점차 높아져 간다고 생각됩니다.
오죽하면 북한 군인들에게 지급된 실탄을 전부 회수했다는 보도도 있었겠습니까?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북한이 지금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며 목에 핏대를 세울 때가 아니라 정작 신경을 써야 할 것은 내부 단속일 것입니다.
그것도 강압적인 수단을 쓴다면 오히려 반발만 사게 될 것이며,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고 북한 주민들에게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최저생계라도 마련해줘야 할 것입니다.
<아래사진>↓그 옛날 영국의식민지에서 자신의 신부를 영주에게먼저 처녀성을 바치던
스코틀랜드에서 자유의전사가 영국에 잡혔습니다.
그이름 <윌리엄 월리스 >영화 브레이브 하트 중에서
사형집행관이 유혹합니다 “울부짖어봐 자비를 달라고 울부짖어봐 그러면 살려줄수도있어”
그러자 윌리엄 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유~~~~~~~~~~~~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자유가 없는 곳에서의 삶은 영혼없는 죽음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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