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의심을 제기하는 것처럼 구제역과 조류독감에 이르는 가축전염병에 의한 이러한 생매장 현실이 북의 살인귀들의 의한 짓이라는 것이 진실이라는 것, 그리고 초기 해결을 못한 탓에 엄청난 수의 가축 목숨을 생매장한 정부의 무능이라는 것...
두가지 전부 용서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동영상의 자막 내용이 가슴을 아려왔는데, 돼지들의 절규에 가슴이 무너지는군요.
어떤 사연인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저도 저런 변을 경험한 일이 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살아있지만 그 때의 경험이 제 생명에 대한 생각을 뼈저리게 하는 것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자막의 내용이 정신에 깊은 깨움을 주며 마음에 새겨지는군요.
목숨들의 삶에의 애원, 잘못도 없는 목숨들이 잘못했다고, 살려만 준다면 하라는 대로 뭐든지 다 하겠다고 하는 애원이고 절규입니다...
사람들이 죄지 짐승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북괴놈들 정부놈들 너희들은 곱게는 못 죽을 것이다.

참으로 가슴이 아프고
조금은 죄가 될런지도 모를 글을
제가 지금 쓰고 있습니다
허지만....
그게 더 타당성이 있어야 된다면 써야지요
그 구제역이 번져서 남한에 있는
발이 두개로 갈라진 짐승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죽어나가야 하겠습니까????
다들 그건 아닐 꺼라고 믿고 싶긴 하지만....
그래서 언젠가 어느 분이 쓰셨던 말씀이 생각케 되네요
그 구제역에 걸린 짐승들을 바닷 물고기의 양식으로 사용하면 어떻겠느냐고????
어떻게든 활용가치가 있다면,
활용해보자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어차피 저렇게 안죽어도 하나둘 칼을 맞고 모두 인간이 먹어 치울텐데? 동물사랑이라?
저 동물들을 한우리에 몰아서 키워잡아 먹는 인간들이 먼저 반성해야 겠지요.
오히려 살찜이 갈기갈기 찢어져서 인간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저길이 나은 길인지 모릅니다.
애완용이 아닌 식용이었던 저 불쌍한 동물들에게 안따까움을 표하는 나자신도 부끄러운
한 장면으로 보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11-02-25 07:52

사람이 안 잡아먹으면,
돼지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리라 보시나요????
그래서 인도에서 소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납디까????
왜 사람이 돌보며 키우시는 줄은 아시잖아요????
그럼 한백님은 돼지고기를 안 드시나요????
소위 이스라엘 근처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등에서 왜 돼지고기를 안 먹는 지 아시나요????
그건 그들이 유목민족이어서 한곳에 머무르며 돼지를 키울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무슨 복음에 돼지에게 귀신이 들게 했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키울 수 없는 고기는 먹지 말라는
경제학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지요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