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비해 제아무리 좌익들이 날뛴다해도 그래도 아직 우리나라는 우익성향의 나라죠.
좌파적 이념의 국민들보다 우파적 성향의 국민들이 분명히 월등하게 더 많습니다.

소수인 좌파의 기치를 내건 노무현이도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는 마당에 왜 선명 우익을
내세운다고 집권이 불가능하겠습니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을 브랜드로
내세우는 이상 선명 우익을 표방하는 것이 집권전략에 하등 지장이 없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중도로 기운 것은 지도자가 중도성향의 국민들을 이끌 능력이
되지 못해서입니다. 은근히 표를 잃을까 겁이 많아서입니다. 그래서 무이념 중도들에
끌려다니는 몰골이 된 겁니다. 중도에 끌려간 겁많고 무력한 정치인이 이 후 좌익에 끌려다니지
말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중도... 위험한 노선입니다. 김영삼처럼 나라만 말아먹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에서의 선명 우익....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언급하는 중도층들이란 무이념 생활경제인들입니다. 다수를 점하죠.
따라서 경제정책은 그러한 중도층들을 겨냥하되 이념만은 선명우익을 내세운다면
백전백승입니다. 생활경제인들은 안정적인 경제 생활을 원하는 것이지....
우익이념을 퇴색시킨 좌이념 정책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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