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타블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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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1-02-20 05:51 조회2,632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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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사태와 관련한 글이 시스템클럽에 어울리는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 일도 애국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반공하고 빨갱이 척살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기꾼과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회를 바로잡는 일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허위 외국학력으로 사기치는 놈들, 외국 국적 취득해서 병역 회피하는 놈들, 그런 놈들이 오히려 떵떵거리며 사는 나라는 뭔가 잘못 되도 한참 잘못된 나라일 것입니다. 좌빨들과 싸우는 동시에 우리 사회에 정의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에 캐나다인 타블로가 우리나라 네티즌들을 고소한 사건에 대한 재판이 있었습니다. 한동안 시끌벅적하게 뉴스를 장식했던 사건인데, 재판에는 소규모 언론사의 한 두 명을 제외한 그 어떤 기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든 언론을 철저하게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까지 합니다. 그깟 외국인 연예인이 무어라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변호하던 모습을 돌이켜 보면, 언론을 단속하는 일 쯤이야 어려운 일도 아니겠지요...학력위조를 한, 또는 그와 연관된 고위층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 재판으로 학위 입증과는 상관 없이 어떤 식으로든 유죄판결만 나오면 그 한 가지만을 부각하여 네티즌들을 악플러로 매도하여 떠벌일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어떤 기자분이 비분강개하여 올린 기사입니다.
언론이여 가슴으로 울자
2011년 02월 17일 (목) 02:25:29 황근배 기자
[엔터포츠=황근배 보도국장] 16일 법정에 선 '10인의 악플러'들을 봤다.
문득 어렸을 적에 북한군의 모습을 늑대로 표현한 교과서의 그림이 떠올랐다. 그때는 진짜 북한사람들은 늑대인 줄 알았다. 오늘 법정에 선 더없이 열심히 살아가고 그저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모습의 이들이 마치 괴물인양 비춰진 현실과 무엇이 다른가? 가슴 아플 뿐이다.
이들이 얼마나 큰 죄를 지었길래 이 자리에 선 것인지 가슴 한 켠이 먹먹했다. 이 자리가 과연 누가 설 자리인지 내 스스로에게 되묻고 있었다.
타블로는 어떤 해명도 한 것이 없다. 의심 투성이의 사진과 성적표만으로 모든 것을 덮으려 한 행동이 잘못된 것이다. 그렇게 인증을 하고 싶었으면 제시하라는 것을 제시하던가 아니면 차라리 말던가.
MBC에서 특집으로 2부에 걸쳐 나간 방송 역시 '국민 기만'이라는 오명을 못 벗을 것이다. 어떻게 그런 일을 자행한 것인지 그들의 거대한 오만함 앞에 그저 가슴이 떨릴 뿐이다.
이 죄를 어떻게 할 것인가 말이다. 어떤 계산으로 오늘의 재판까지 이끌고 왔는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의 양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아직 어린 아기 둘을 데리고 이들을 응원 온 애기엄마와 자기 일인양 걱정스런 눈빛으로 시종일관 자리를 지키던 관람인들의 애타는 모습에 또 가슴이 저려올 뿐이다.
참으로 부끄러웠다. 반갑게 손을 내밀고 웃으며 인사하는 그들을 차마 똑바른 눈으로 쳐다볼 수 없었다. 그래도 난 양심이 남아 있었나보다.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언론... 연예인들의 일이라면 파파라치도 마다하지 않는 그 많은 언론이 하나도 안보였다. 의무를 져버린 것인가? 어이가 없다.
이런 현실 앞에 난 그들에게 당당할 수가 없었다. 일방적으로 괴물로 치부하고 몰아 세운 언론들. 또 하나의 이슈가 될까 어떤 언급도 안하는 듯 보이는 언론들.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
결코 언론의 사명에 거대언론이나 영세언론의 영역은 없다. 한 명, 두 명 시각이 달라지는 모습에 내 사명을 다했다고 스스로 위안 삼으며 난 내일도 떠들어 댈 것이다. 그것이 펜을 잡고 있는 내 마지막 존재의 이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가슴을 시리울 뿐이다.
분명한 것은 이번 사건은 10년, 20년이라도 끝까지 갈 것이다. 그 누군가에게, 또 우리 아이들에게 실오라기 같은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말이다. 이것이 그들이 일컫는 악플러들의 진심이라고 나는 단언한다.
오늘 가슴에서 터져나오는 이 피같은 눈물이 그들의 한맺힌 절규임을 알기에 오늘날 언론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내 자신부터 다시 그린다는 마음으로 부끄러운 인생을 던질 것이다.
얼마전 KBS언론노조가 정부의 손아귀에 놀아난다며 KBS 사장 퇴진과 정부의 방송 개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또 3사의 '대통령과의 대화'라는 설 연휴의 방송 계획도 청와대의 기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태에 반발하고 양심 선언을 한 언론인도 더러 있지만 결국 별거 아니라는듯 무시했다. 이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라는 것이 깊은 탄식을 불러오고 있다. 힘의 논리에 짓밟히는 언론.
언론인들이여. 정의를 위해, 절대약자를 위해, 국민들을 위해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그대들의 터지는 양심과 이성으로 이번 일에도 공정한 칼날을 바란다.
누구를 위해서 누구에 의해서인지는 알고 싶지도 않다. 아닌걸 아니라고 말하는 정론직필의 절개를 바랄 뿐이다.
비단 타블로만이 아닌 학력비리자들과 편법을 통한 병역기피자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메말라가는 사회풍토에 비록 유토피아는 아니더라도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는 공정하고 사람사는 것 같은 세상을 내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가?
이왕지사 붙은 싸움이라면 정의가 이긴다는 것을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에 심어 줄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로 삼고 만인 앞에 평등한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법, 국민을 위한 법을 보고 싶다.
나는 아직도 조국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출처: http://www.enp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4
타블로, 어떤 해명이 필요한가?(종합)
2011년 02월 08일 (화) 01:31:37 황근배 기자
무수히 많은 의혹을 바탕으로 법정으로까지 이어진 타블로 사건을 다시한번 파헤쳐 본다.
의혹의 발단
타블로의 학력의혹 사건은 이제 진위 여부와 관계 없이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 이렇게 큰 파장을 몰고 온 이유는 무엇일까?
전세계 수재들이 꿈꾸는 학교인 스탠퍼드를 3.5년 만에 학사와 석사 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했다는 대한민국의 자랑거리인 타블로를 두고 왜 의혹을 전개한 것일까?
사건의 책임은 일단 방송에서 허무맹랑한 말들로 의혹을 부풀린 타블로 본인에게 있을 것이다.
처음 의혹에 접한 사람들은 "가수가 노래만 잘하면 되지 무슨 학력 의혹이냐?"는 반응으로 별다른 동요가 없었다.
하지만 여러 방송에서 허구 섞인 그의 말들이 의혹자들을 하나,둘 불러 모으는 파급효과를 낳았다.
특히 '무릎팍 도사'를 통해 그가 한 말들은 곧 탄로가 날 거짓들과 4차원의 세계를 접하는 듯한 진정성이 결여된 것이 대부분이었고 타방송에서도 이와 같은 말들을 수없이 쏟아냈다. 그 중 몇가지를 살펴보자.
CIA합격?
이 역시 본인의 입을 통해 나온 말이다. 하지만 지금도 물론이지만 그 당시에는 더더욱 말이 안되는 일이다. CIA에 들어갈 자격은 철저하게 자국인인 미국인들에게만 기회가 있다.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말로 또다른 의혹을 키운 것이다.
여교수와 연애?
도덕적인 변명은 뒤로하고라도 본인보다 5살 연상의 교수와 사귀는 바람에 성적도 최상의 점수를 받았다는 말은 곧 탄로날 거짓말이었다. 영문과 교수 중에 그와 5살 차이 또는 그와 비슷한 나이대의 여교수는 없었다. 물론 타과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설령 그런 여교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스탠퍼드의 교내 분위기상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미국의 사회를 개방적인 시각에 맞춰 상상이 지어낸 결과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물론 아직 해명이 없다.
시 한편으로 합격
처음에 타블로는 SAT 없이 시 한편을 제출하고 합격했다고 했다. 하지만 뒤이어 말을 바꿔 "술먹고 다음날 SAT를 봤다"고 말했다. 일관성 없는 그의 모호한 행동이 더 큰 의심을 만들었다. 실제로 스탠퍼드는 SAT성적은 물론이고 고교시절의 성적도 매우 중요하게 취급한다. 그것을 통해 그 학생의 학구열과 성실도를 체크하는 것이다. 때문에 고교때의 성적이 좋지 않아도 스탠퍼드는 입학이 어렵다. 미국내에서도 전교 1등들이 입학 원서를 내지만 그중 과반수 이상이 떨어질 정도니 그 힘든 과정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자퇴하러 갔더니 졸업?
타블로의 말 중 가장 허무맹랑한 소리 중 하나이다. 그는 학기 중 스탠퍼드가 맞지 않는 것 같아 자퇴를 하러 갔더니 "너 졸업학점 다 이수했어. 졸업이야"라고 행정직원이 말했다고 했다. 이 부분의 오류는 해명이 정말 어려울 것 같다. 또 학사와 석사를 동시에 취득하는 코터미널 과정은 미리 신청하는 것인데 좀 모자른 사람이 아니고서야 자신이 신청한 학점이 얼마인지도 모른다는 것을 어떻게 믿으라는 것인지? 학교를 다녀보지 못했던 사람이 아니면 이또한 하기 힘든 발언이다.
상 준 교수가 몰라본다?
타블로는 재학 시절 '쥐'라는 소설을 발표해 담당교수인 울프로부터 장려상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그해에 입상자 명단에 타블로는 없다. 또 그가 졸업할 때 다리를 붙잡으며 학교에 남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 울프교수는 타블로를 몰라봤다.
한 일간지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도 분명히 모른다고 했다. 스탠퍼드를 3.5년에 학,석사과정을 마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곧 말을 바꿔 기억은 안나지만 서류상에 있으니 맞을 것이라고 했다.
한 해에 20여명 안팎의 영문과 제자들 중 불과 8년 전에 졸업한 뛰어난 제자를 몰라보는 교수의 아이큐는 도대체 몇인지 궁금하다. 아마도 저능아가 엄청난 노력을 한 것이라고 보인다.
오류의 연속
'무릎팍 도사' 출연 당시 타블로는 자신의 고교 최우수 졸업 사진이라며 사진을 제출했다. 하지만 그 사진은 본인이 아닌 형의 사진으로 판명났다. 또 'MBC스페셜'에서는 행정과 직원을 교수라고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유독 타블로에게는 모두들 실수를 했다.
특히 본인이 받았다는 성적표에는 과목과 다른 코드의 숫자가 적혀서 위조 논란을 부추겼다. 하지만 그것도 인쇄상의 오류라고 말했다. 스탠퍼드 전산도 타블로에게 만큼은 확률적으로 흔치않은 오류를 발생시키며 의심이 확신으로 굳어지는데 일조를 했다.
그렇다면 각종 포털 사이트에 에픽하이의 그룹결성이 2001년이었는데 논란이 증폭되자 갑자기 2003년으로 바뀐 것은 각 포털의 오류인 것인가?
가족인 형 데이브는 콜럼비아 석사 출신이라고 명기돼 있었다. 하지만 거짓임이 드러나자 그것은 방송국의 오류로 말했고 어머니 김국애씨는 국제미용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했으나 확인결과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으로 판명되자 그것은 기자의 실수로 오보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알프스 산에 올라가서 기도는 왜 한 것인지 의문을 던진다. 아무튼 용감한 기자다.
입학은 맞는가?
또 타블로는 초등학교때 구구단을 못외워서 선생님께 혼났고 그 후로 8개월을 쉬었고 곧바로 벤쿠버로가서 1년을 쉰다음 학교를 다녔고 중학교때 퇴학을 당했다고 했다. 그런데 98년에 스탠퍼드 입학이 시기적으로 맞는가?
타블로의 논란은 졸업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됐다. 하지만 입학에 관한 모든 것들도 한가지도 확인이 안되고 있다. 입학에 관해서는 SAT성적과 스탠퍼드와 하버드를 동시에 합격했다는 불후의 명작인 그의 시, 그리고 입학허가서(I-20)와 유학비자(F1)의 공개를 통해 확실하게 밝힐 수 있다. 물론 거기에는 다닌 학교와 시기 그리고 전공도 확인할 수 있으니 졸업까지 판명되는 것이다.
자꾸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자료를 제출하면서 억울하다고 하지말고 이것만 제출하면 끝날 일이건만 안하고 있다.
병역 의혹에 대한 해명은?
또 하나의 문제는 그렇게 제시하고 밝혔다고 하더라도 1998년부터 2002년까지 경찰 조사에 의해 밝혀진 19번의 출입국 관련에 대한 의문은 다시 풀어야 할 문제다. 결코 고의적인 병역기피가 아니라는 합당한 이유를 밝혀야 할 것이다. 왜 2003년에 한국국적을 포기한 것인지...
타블로는 92년 캐나다시민권자라고 주장했지만 한국정부에서는 그것에 대해 확인할 길이 없어서 캐나다 최초 여권 발행일인 2002년을 기준으로 국적상실을 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그동안은 이중국적자는 물론 한국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법적으로 불가능한 출입국과 병역법 관련 시행령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등등.
또 캐나다인으로 알고 있던 부친인 이광부씨도 타블로의 의혹이 커지던 시기인 2009년에 한국국적을 포기한 것은 왜 그런 것인지 해명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많은 의혹들이 제기됐지만 너무 많아서 각설하고, 타블로는 여기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번 네티즌들과의 법정공방에서 허위사실유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증빙이 없이 욕설에 대한 명예훼손만으로 사건을 처리하려고 한다면 그것 역시 큰 오류로 남을 것이다.
분명히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이유 없이 증명을 요구한 것이 아니건만 그 점에 대해서 해명을 안한다면 그것은 한국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임을 간과하면 안될 것이다.
비록 한국국적을 버리고 캐나다인이 됐지만 한국땅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외국인으로서 어떤 행동이 맞는 것인지 심사숙고하길 바란다.
수없이 강조하지만 모든 의혹은 타블로 본인이 밝혀야 한다. 이번 사태는 철저하게 본인의 입에서 시작한 것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엄청난 부와 영예를 누렸던 고마운 한국땅에서 이같은 불투명한 행위는 한국국민들에게 용납하기 힘든 일이다.
남자답게, 공인답게 본인의 말에 책임을 지고 사태를 해결하기 바란다. 그대에게 사랑을 줬던건 본인의 조국인 캐나다인이 아니고 한국인이었다. 은혜를 배신으로 갚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아울러 네티즌들을 악플러로 매도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힌 마녀사냥으로 몰아 간 양심 없는 교수,평론가,학자들과 언론들도 대오각성하길 바란다. 그 많은 지식인 중에 딱 한사람, 공개석상에서 소신껏 말한 한 변호사의 중립적인 발언만이 내 기억에 있을 뿐이다.
적어도 자신이 뱉은 말로 눈덩이처럼 커진 의혹에 누구라도 해명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국민들의 사랑으로 명예와 부가 따르는 공인이라면 분명히 또하나의 의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대들도 민주주의는 아는가?
http://www.enp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34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일부 한국인들의 부끄러운 뉴스 한 토막
( 미 '가짜학위' 구입 명단 보니…한국인 수두룩 )
가짜 학위를 팔다 적발된 미국의 이른바 '학위 공장'에서 가짜 학위를 산 사람들 가운데 한국인들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워싱턴주의 일간지 스폭스맨리뷰는 미 연방수사국 FBI에 적발된 학위공장에서, 가짜 학위를 사들인 9천6백12명의 명단을 오늘(31일)자 신문과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 국적으로 분류된 사람은 모두 28명입니다. 또 성과 이름으로 미루어 한국인 동포일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까지 합하면 60명 가까운 한인들이 가짜 학위를 산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136286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이번에 타블로에게 고소당한 네티즌 10명은 대부분이 지식인들이라고 합니다. 박사출신도 몇 분 계시고, 자제들이 미국 일류대에 다니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 재판은 결코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타블로가 대한민국을 우습게 본 모양인데, 우리나라가 결코 만만한 나라가 아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저는 예전에 '타진요' 카페에 들어가서 많은 자료를 보앗습니다.
자료가 정말 '허무맹랑한'자료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상당히 '충격'적이고 '진짜'??같은 자료만 있었습니다. 저는 '타블로가 이끄는 그룹 '에픽하이'의 음악의 '표절'시비가 있자 직접 에픽하이의 음악vs 원곡' 의 비교를 들어도 보앗는데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똑같은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었습니다. 특히 프랑스 가수 엘자의 노래와 에픽하이의 음악의 일부분은 100%베껴온거나 다름 없었습니다.
저는 외국학위에 대해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접근을 하다가 '타진요'에 발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황당한 일이 벌어지더군요...
바로!
타블로 아버지가 서울대 졸업한 '사진'을 신문사에 인증하더군요.
제가 그걸보면서 아니 아버지가 '서울대'나온거랑 타블로가 스탠퍼드 대학교 나온거랑 무슨상관이 있을까? 하고 말이지요....
타블로는 이미 많은 네티즌들의 요구를 져버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네티즌들은 '무엇''무엇'을 정확하게 요구를 했는데도 타블로는 '엉뚱한' 자기 아버지 서울대 졸업사진을 제공 -_-; 했으니까요.
신정아 사건을 접하면서 '타블로'가 그래도 거짓말은 아니겟지....라고 생각했던 점을 접었습니다.
저는 지금 타블로를 절대로 믿지않습니다. 사기꾼 가족이라는 생각!!!! 아직 버리지 않았습니다.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에픽하이 표절 의혹곡 모음 #1 (Epik High's songs arousing suspicion of plagiarism)
http://www.youtube.com/watch?v=oUiDl_ak7gg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네, 그렇습니다. 금강야차님.
타블로는 수많은 곡을 표절하기도 했지요.
우마서먼 주연의 킬빌이라는 미국 영화에 'The Grand Duel Parte Prima' 라는 유명한 곡이 있습니다.
타블로는 그 곡을 완전히 똑같이 베껴서 '11월 1일'이라 명명하고는 자신의 그룹 에픽하이의 음반에
마치 다른 곡인양 실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을 그 곡의 작곡자로 등록하였습니다.
얼굴에 깐 철판의 두께가 얼마나 두꺼운지 상상하기 힘든 인물입니다.
http://www.mung.me/bbs/board.php?bo_table=em&wr_id=66
systemgood님의 댓글
systemgood 작성일타블로 거짓말장이에다가 조작인이라는것 다 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