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오둘포 전우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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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대감 작성일11-02-20 10:37 조회2,047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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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안내문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른 부대는 잘 모르지만,
영특한 두뇌를 가진 우리 부대원들은
상하 혼연일체가 되어 각별한 전술을 펼쳤기에,
무사히 귀국하였고,
또 오늘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둘포전우회도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더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익히 알고, 느끼고 계시는 속담 몇 가지를 전해 드리면서,
새로운 전우들의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제 허물 큰 줄은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들어 나무라는
어리석은 행동을 이름.
* 꼬부랑 자지 제 발등에 오줌 눈다
자기에게 해로운 일만 한다는 말.
* 꼴에 수캐라고 다리 들고 오줌 눈다
되지 못한 자가 나서서, 젠체하고 그떡댈 때 비꼬는 말.
* 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잘난 사람 위에는 그보다 더 잘난 사람이 있다는 말.
* 김 안나는 숭융이 더 뜨겁다
말을 떠벌리는 사람보다 가만히 있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
「한국고사성어 P223 ~ P317」에서 발췌
★ 연락처: 016-581-9839 민만식 / 011-559-3555 박순봉
주월백마오둘포전우회장 민 만 식 드림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http://www.gayo114.com/p.asp?c=8549299370 제목: 월남소식 (대사 이강식) /
가수: 남백송 / 앨범: (196?) 월남특집 시리즈 No.1 / 가사: hahahoho님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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₁. 낯설은 이국땅에, 남쪽나라 월남땅에, 그리운 내 고향에 똑같은 달이 뜬다.
바람결에 들려오는 전우들의 노래들으며, 오늘의 그 뉴스를 편지로 씁니다
방백 대사 : (어머님, 그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월남입니다. 밀림의 바람소리도 싸늘해지고,
벌레소리도 고요한 것을 보니, 밤도 어지간히 깊은 것 같군요. 어머님의 이 아들은 오늘도 아리랑
콧노래를 부르면서, 자랑스러운 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₂. 야자수 정글 속에 울어대는 열풍 속에, 향수에 젖은 달은 이 밤도 뜨는구나.
고향만리 사랑만리 레디오를 들으면서, 월남의 이 소식을 편지로 씁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http://www.gayo114.com/p.asp?c=8549502340 제목: 월남에서 보내주신 오빠의 편지 /
가수: 최정자 / 앨범: (196?) 월남특집 시리즈 No.1 / 가사: hahahoho님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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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월남에서 보내주신 오빠의 편지를, 영숙이는 받아들고 감격에 웁니다. 자유의 하늘땅을
지키는 오빠. 화랑도 그 정신을 길이 빛내어, 용감히 싸우소서 승리의 그날까지
². 남쪽나라 열대지방 쟝글을 헤치며, 싸우시는 오빠 모습 뉴스로 보았어요. 고국의 부모님은
염려마시고, 공 세워 돌아오는 그 날짜까지, 오빠의 무운장구 손 모아 빌겠어요.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http://www.gayo114.com/p.asp?c=5014617414 제목: 무명초 항구 /
가수: 백난아 / 앨범: (1996)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20 - 백난아,미스코리아,옥잠화 /
가사: 권두영님제공 / 김 영일 작사 / 이 재호 작편곡 / 백 난아 노래 / 1943년 3월 태평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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₁. 珊瑚 燈이 졸고 있는 사이공 埠頭. 갈매기 날개 속에 카누야 가자.
물길에 헝크러진 熱帶의 꽃잎. 아득한 密林 길에 모닥불 곱다.
₂. 埠頭마다 물길마다 無名草 꽃잎. 多紅 빛 안개 속에 카누야 가자.
은근히 들려오는 검둥이 노래. 멀고 먼 密林 길에 북소리 곱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http://www.gayo114.com/p.asp?c=5019163942 제목: 안남 아가씨 /
가수: 이해연 / 앨범: (1996)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18 - 강홍식,전옥,이해연 /
가사: lijuwon님제공 / 남 려성 작사 / 한 상기 작곡 / 콜럼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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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남십자 별빛 아래 고향은 멀고. 주인선(朱印船) 돛대 아래 세월이 갔다.
바닷가에 노래하는 安南 아가씨. 새파란 달이 뜨면 달이 뜨면 춤을 춘다네.
². 사나이 가슴에는 希望의 별빛. 남쪽을 떠나가면 南十字 별빛
아유타, 다락 우에, 휘파람 날리는, 그 옛날 가신 님의 가신 님의 추억은 길다.
³. 메나무 푸른 물에 꽃배를 띄워, 龍首레 뱃머리에 등불을 걸고.
사무로 아가씨가 노래를 부르는, 벚꽃이 피는 나라, 피는 나라 마음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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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선(朱印船) :'도쿠 가와' 막부 시기, 南蠻(남만)무역 면허를 가진 선박
*남십자성: 남십자 자리에 있는 십자꼴을 이루는 네 별
*안남(安南 ): '베트남'의 옛 명칭.
*아유타 : 태국에 있던 중세 왕국의 이름.
*샤무로 아가씨 : 태국의 옛이름, '샴{SHAM}' 왕국의 아가씨라는 뜻으로 보임.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http://www.gayo114.com/p.asp?c=8560787472 제목: 맹호들은 간다,우리는 청룡이다,달려라 백마,월남에서 보내주신 오빠의 편지,월남의 달밤,영등포의 밤,아빠는 마도로스,동백아가씨 /
가수: 여러가수 / 앨범: (196?) 대서정 한국레코드가요사 제15집 / 가사: hahahoho님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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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들은 간다>
1.자유통일 위해서 조국을 지키시다, 조국의 이름으로 님들은 뽑혔으니,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가시는 곳 월남 땅 하늘은 멀더라도, 한결같은 겨레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다. 한결같은
겨레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다
2.자유통일 위해서 길러온 힘이기에, 조국의 이름으로 어딘들 못 가리까.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남북으로 갈린 땅 월남의 하늘아래, 화랑도의 높은 기상 우리들이 보여주자 화랑도의
높은 기상 우리들이 보여주자
<우리는 청룡이다>
1.삼천만의 자랑인 대한 해병대. 얼룩무늬 번쩍이며 쟝글을 간다. 월남의 하늘아래 메아리치는
귀신 잡던 그 기백 총칼에 담고, 붉은 무리 무찔러 자유 지키려, 삼군에 앞장서서 청룡은 간다
<달려라 백마>
1.아느냐 그 이름 무적의 사나이. 세운 공도 찬란한 백마고지 용사들. 정의의 십자군 깃발을 높이 들고
백마가 가는 곳에 정의가 있다. 달려간다 백마는 월남땅으로, 이기고 돌아오라 대한의 용사들
<월남에서 보내주신 오빠의 편지> : 최 정자
1.월남에서 보내주신 오빠의 편지를. 영숙이는 받아들고 감격에 웁니다. 자유의 하늘땅을
지키는 오빠. 화랑도 그 정신을 길이 빛내어 용감히 싸우소서 승리의 그날까지
<월남의 달밤> : 윤 일로
1.남 남쪽 머나먼 나라 월남의 달밤. 십자성 저 별빛은 어머님 얼굴
그 누가 불어주는 하모니카냐. 아리랑 멜로디가 향수에 젖네. 가슴에 젖네
<영등포의 밤> : 오 기택
1.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밤. 내 가슴에 안겨오던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2.가슴을 파고드는 추억 어린 영등포의 밤. 영원 속에 스쳐오던 사랑의 불꽃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아빠는 마도로스> : 오 은주
1.태풍이 분다 경보가 내려 엄마는 걱정하셔도 씩씩하신 우리 아빠 그까짓 것 문제 없어요
화물선 뱃머리 파도속에 파묻혀도, 아 ~ ~ 고향길 가르키는, 나침판에 희망 안고
바다와 싸워 이긴 아빠는 마도로스다
<동백 아가씨> : 이 미자
1.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2.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