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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땅굴이 거미줄처럼 있다” 북한 현역군인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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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1-02-18 21:40 조회2,28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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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땅굴이 거미줄처럼 있다북한 현역군인 증언/newsfinder/11.2.18


한광복 기자2011.02.18 16:06:32

 

http://www.newsfinder.co.kr/news/article.html?no=1219

 

북한군은 유사시 한국 침투는 땅굴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전시 전투원들의 인적 손실(죽음)도 줄이고 쉽게 한국에 침투 할 수 있는 것이 땅굴작전. 그런 이유로 북한군은 몇 십 년 동안 땅굴을 파왔다. 지금 북한군이 판 땅굴은 강원도 지역만 해도 거미줄처럼 뻗어있다.
 
17
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내부소식통은 9년간 전시용 땅굴을 파는 과정에 낙반사로 가슴에 물이 차는 병(늑막염)으로 치료 겸 휴가를 받아 집에 온 한 현역군인의 이야기를 전해왔다.
 
소식통은 "'두더지 부대'군인의 이야기를 통해서 북한군이 얼마나 많은 땅굴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강원도 지역은 땅굴이 거미줄처럼 뻗어있다"고 주장했다.
 
그 군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땅굴의 용도도 다양하다고 한다. 한번에 1개 대대 병력이 한 번에 들어가 거미줄처럼 뻗은 땅굴을 따라 중대단위로 행동하는 대대용 땅굴과 특수부대의 전시용 땅굴을 비롯해서 다양한 형태의 땅굴을 그 군인은 9년 동안 팠다고 한다.
 
그 군인은 "한번 작업에 들어가면 15일 정도는 해를 못보고 갱도에서 숙식을 한다. 우리는 토량처리를 위해 처음에는 한 번에 여러 개 굴을 파 나간다. 나중에 기본 땅굴에서 나오는 토량을 옆의 굴에 다져 넣는 방법으로 토량처리를 한다. 우리가 판 땅굴은 갱 입구는 하나여도 일단 들어가면 갈래가 너무 많아 어디가 어디인지 분간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굴 입구 하나에 보통 6~7개의 옆 굴이 뻗어나가 한 번에 대대정도의 병력도 이동도 가능하다. 그 군인은 입대 후 현재까지 9년 동안 단 한 번도 총을 잡아보지 못하고 오직 곡괭이와 삽으로 땅굴만 팠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한광복 기자

 

댓글목록

성실님의 댓글

성실 작성일

사실이 이러함에도 당국은 관심조차 없습니다.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아무리 여러사람이 아무리 오랜시간 판다해도 삽과 곡괭이로 파서는 이야기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수없이 만날 바위덩이 암벽 암맥들을 삽이나 괭이로? 그럴수도 있지만 글세입니다 .
글세요 저쪽이 우리보고 코우슴이나 치라고 일부러 만들어 흘린정보나 아닌지요...

스웨덴, 런던, 독일, 놀웨이등 산악선진국에는 터널학회 광산학회의 터널 전문가 집단이
터널기계(TBM's - Tunnel Boring Machines) 생산업계와 연결된 산학복합집단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잡지와 싼값에 한번쓴 중고시장도 활발한 걸로 구글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북한에 스웨덴의 상주공관이 있다는 것도 이 터널산업과 관련이 없을까요? 이 터널기계 시장을 뒤지면
북한의 터널굴삭기 성능과 규모를 알아낼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이분야의 전문가들의 활동을기대합니다.
포크레인 같은 굴삭기 머리에 바위를 긁어부수거나 물로 끊어어내는 장치도 있습니다.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월남전에서 베트콩이 호미와 곡굉이로만 판 땅굴이 거미줄처럼 얽혀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삽과 곡괭이로 팠다고 무시할순 없을 것입니다.

무려 수십년간 수만명이 팠다고 가정하면 엄청난 길이도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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