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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당신 제 정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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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1-02-17 14:13 조회2,07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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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하자는 건데?
『인천시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앞서 인천에서 치르는 제94회 2013 전국체전에 북한선수단 참가를 적극 추진한다. 또 2014년에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과의 공동개최 및 단일팀 구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중국 윈난성(雲南省) 쿤밍시(昆明市)에서 열리고 있는 '2011인천평화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중인 인천유나이티드와 시 관계자는, "축구대회에 참가중인 북한의 4.25체육단 관계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2013전국체전에 북한 선수단의 참가여부를 타진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통일부에 2013 전국체전에 평양선수단 참가허가를 받아 북한측에 평양선수단의 참가를 공식 요청하는 등, 북한과의 체육교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송영길 시장은 "비정치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남북간 긴장관계를 해소하는 일은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라며, "인천평화컵 국제유소년대회를 디딤돌로 제7회 대회로 중단된 경·평축구를 인·평축구(인천·평양)로 부활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시장은 이어 "2013 전국체전 때 북한선수단의 참가 등 굳건한 신뢰와 우의를 다져가고 있다"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때 북한 팀의 참가는 물론 단일팀구성 등으로 발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보고 화가 났다기 보다는, 한 순간 멍~한 진공상태를 느끼며 할 말을 잃었다.
어떻게 이 집단들은 허구헌날 북한에 대한 짝사랑만 불러대는지..
천안함이 북의 공격을 받아 침몰해 수많은 대한민국 군인이 사망해도, '굶주리는 북한 주민'을 들먹이며 쌀지원을 외쳐대고, 북의 연평도 폭격으로 군인과 자국 민간인이 죽어나가는데도, 북한에 대한 비판은 커녕 원인제공자로 대한민국 정부를 지목하고 있는 자들.
그것도 바로 피해의 당사자들이 피난처로 택한 인천의 시장이란 者가, 인천 전국체전에 북한의 참가를 구걸해대는 땅을 파고 내려가는 무개념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이번 북한의 참가의사를 얻어내기위해 중국에 간 송영길은, 공식 국제대회로 인정받지 못해 북한 주민 접촉 허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해 북한 체육 관계자들을 만났는데, 송영길에겐 대한민국 법이고 뭐고도 없구만.
당신에게 있어 대한민국 법은, 쓰잘데기없는 있으나마나 한 것인가 보지?
"어? 진짜 폭탄주네!"란 망발에, "어? 진짜 빨XX네!"란 말을 듣고싶은가?

송영길 인천시장..
"북한과의 관계만 잘되면, 다른 건 다 깽판쳐도.."라던 노무현 前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당신도 이를 충실히 이행하려는가?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달라는 부탁은 아예 생각치도 않는다.
하지만 무슨 생각으로 당신을 시장자리에 올려줬는지 도통 이해불가이기는 하나, 당신이 거들먹댈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인천이나 챙겨라.
바락 바락 발악만 해대지말고.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아테나'에 맞서다 총에 맞아 숨지는 역으로 출연했던 송영길.
그러나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란 그 드라마에서 통편집됐다며?
당연한 것 아닌가?
지금껏 당신이 보여온 행태를 보자면, 적으로 부터 대통령을 지키려는게 아니라, 외려 적의 편에 서서 활약하는 역할이 더 어울렸을 것이니 말이지.
언제나 더듬이라는 안테나를 북쪽으로 고정시켜놓고는, "북한하고만 북한하고만.."을 떠들어대는 송영길이니, 드라마 이름도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아니라, '안테나 : 종북의 화신'이어야 하겠고..

어제가 김정일의 생일이었다는데, 이제는 사정이 여의치않으니 북한의 전국체전 참가를 김정일 생일선물로 줬나보다.
"어찌 이런 자가.."란 생각에 앞서, "인천시민, 당신들은 뭐하고 있나?"고 묻고싶은 오늘이다. 


 

댓글목록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올 초 인천을 여행(?!)하고 왔던 경험자로서 송트남에게 해줄 얘기가 진짜 있다.
북에게 짝사랑 하기보다 인천에 상사병 걸린 사랑을 제발 해야 하리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에 체면을 차리고 살겠다는 제정신이 있는 시장이라면 말이다.
인천의 중구 신포동, 신흥동, 내동, 연수동, 중앙동, 항동 이쪽 지역은 광역시의 동네들이 결코 아니었다.자정이면 주유소가 광주같으면 정신없을 업무를 그만두고, 자정이 넘으면 오가는 차라고는 택시들 뿐(그것도 가끔씩이다), 길가에는 나부끼는 휴지들, 사업한다는 가게들은 정말 초라하고 빈한할 뿐 때깔나는 사업품목을 구경해 보기도 정말 힘들었고 어찌 그리 을씨년스러운지 인도를 지나다니는 행인들도 그 지역의 빈곤한 삶을 대변하는 것처럼 한 시간에 서너명이나 있을까 말까 싶었다.
무슨 고물상은 그리도 초라하고 많은가, 차이나타운의 금색으로 치장한 몇 층짜리 대형 건물이 반점 주방장의 야만스러운 배를 연상시키듯 빈한한 도시에 속없이 서있고, 지역민들의 옷차림새도 윤기가 없었다.정말 발전없다고 허탈해하는 도청이전 철회에 서러운 나주시만도 못했다.
나는 토요일 아침 목적했던(?!) 중앙동을 걸으면서 관청건물이나 돈꽤나 들여 지은 건물을 보며 이 건물들이 청소는 하고 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자신의 관리 지역이 이 모양인데, 어디 양복입고 넥타이 번쩍거리면서 비행기나 타고 다니고 한다는 짓이 악마 김정일 살인귀 집단에 대고 사랑가나 부르는 미친 쇼를 한단 말인가...
나는 인천 중구의 동네들을 거닐며 거기가 OECD국, 선진국, 하다못해 1980년대의 활기라도 있겠지 자못 의문스러워 찾아보려 했으나 그런 것은 없었다.
그곳에서 나는 인천시에 놀라고 실망했고 말을 잊었으며, 정말 의문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었다.
송트남 그대는 지금도 베트남의 어린 여성 접대부를 생각하고 있든지 하는 것 같다.
어찌해서 내가 그토록 선망하고 한 번도 가본 일 없지만 사랑했던 그 곳 인천이 그런 모습이였다는 말인가? 이에 비하면 그야말로 광주는 사치의 도시가 아닐 수 없었다.
인천 중구의 분들이 정말 그야말로 가엾었다...
인천 시민들은 송트남을 하야시켜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인천시의 관리들을 단죄해야 할 것이다.
송트남 그대는 인천을 남들 모르는 혼자만의 꿍꿍이로 파멸시키는 인천에 대한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을 범했다가는 김대중과 맞먹는 처분을 받게 될 것이다.
옛 말에 강화, 시흥, 인천, 부천등의 서해안 일대는 하나님께서 태어나신, 하나님과 관계된 지역이라는 성스럽고 거룩한 얘기가 전해 내려오니 정말 각별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고 보면 송트남 그대는 그걸 생각하면 딱 걸렸다는 즐거운 생각도 한 편 드는 바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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