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생일 자축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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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써글 작성일11-02-15 15:44 조회1,7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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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일이 기념일이 된 경우가 또 어디에 있을까?
석가모니, 예수님 등 신적인 존재들의 탄생일이 기념일이
된 경우는 있어도, 한 나라의 지도자 생일이 기념일을 넘어
명절화가 된 경우는 북한이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올해도 어김없이 북한에서는 최대의 명절 김정일의
생일(2월16일)잔치로 요란하다. 전야제를 비롯한 각종
경축행사를 하며 자신들의 우상화에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작금의 북한의 상황에서 생일잔치가 잘 진행될까?
이미 북한의 식량난은 심각해져 있는 상황이다.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성대한 행사는커녕 주민들 식량
배급이나 잘 될런지 의문이다. 아사해 죽은 사람들이
국경지역엔 넘쳐나고, 일부 후방 군부대에서는 식량난에
항의하며 작업을 거부했다고 하던데 말이다.
다들 알다시피 군대에선 항명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그런데도 북한 군인들이 집단 항명을 했다는 것은 북한의
식량난이 죽을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이다.
북한 주민들의 배고픔은 생각하지 않고 오직 선군만
외쳐대는 김정일! 참 문제다.
성대한 잔치를 여는 것은 누굴 위한 것인가?
오직 자신의 아들 김정은의 후계 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할 뿐인 것을.... 참으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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