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거리서명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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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글말 작성일11-02-13 05:26 조회1,71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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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거리서명 시작됐다
변윤재 기자 (2011.02.11 19:44:19)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거리서명이 11일 시작됐다.
보수우파 성향의 160여개 시민사회 및 교육단체들로 구성된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주민투표 청구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국민운동본부는 서울시에 1차 411명의 위임신고서를 냈으며 이 가운데 227명의 위임신고서 필증을 교부받았다.
주민투표를 청구하려면 청구인 대표자는 교부받은 날로부터 180일 동안 총 유효투표권자 836만여 명 중 5%인 41만8000여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하며, 서명이 끝난 후 10일 이내로 서명부와 주민투표 청구서를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국민운동본부는 거리서명을 통해 무상급식이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책으로 ‘망국적 세금급식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무상의료, 무상보육, 반값 등록금 등의 저지를 위한 홍보도 진행해 ‘결과적으로 자치구와 서민층에게 재정부담을 초래하는 무상복지는 허상’이라는 점도 알릴 예정이다.
김춘규 국민운동본부 총괄상임본부장은 “1만명의 위임자를 선정해 6개월 안에 반드시 41만8000명의 주민투표 청구 요건을 갖출 것”이라며 서명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원활한 서명작업을 위해 소속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25개 자치구별로 대표자와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허위 인적사항을 적는 일이 없도록 하는 한편, 서명작업의 속도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구청과 동 주민센터 주변에 상설 거리 서명대도 설치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한나라당 서울시당도 이날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청구하기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무상급식 반대 서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서울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 많은 퍼주기식 전면 무상급식의 시행 여부는 오직 서울시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취지에 찬성한다”며 “주민투표 청구 서명인 100만을 목표로 주민투표 청구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당은 48개 당원협의회별로 서명을 받을 수 있는 수임자를 중심으로 오는 21일부터 닷새간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약 200명의 수임자가 한 명당 100명씩 96만명의 서명을 받고, 나머지 4만명은 서울시당에서 서명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당은 이를 통해 오는 6월께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데일리안 = 변윤재 기자]
보수우파 성향의 160여개 시민사회 및 교육단체들로 구성된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주민투표 청구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국민운동본부는 서울시에 1차 411명의 위임신고서를 냈으며 이 가운데 227명의 위임신고서 필증을 교부받았다.
주민투표를 청구하려면 청구인 대표자는 교부받은 날로부터 180일 동안 총 유효투표권자 836만여 명 중 5%인 41만8000여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하며, 서명이 끝난 후 10일 이내로 서명부와 주민투표 청구서를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국민운동본부는 거리서명을 통해 무상급식이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책으로 ‘망국적 세금급식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무상의료, 무상보육, 반값 등록금 등의 저지를 위한 홍보도 진행해 ‘결과적으로 자치구와 서민층에게 재정부담을 초래하는 무상복지는 허상’이라는 점도 알릴 예정이다.
김춘규 국민운동본부 총괄상임본부장은 “1만명의 위임자를 선정해 6개월 안에 반드시 41만8000명의 주민투표 청구 요건을 갖출 것”이라며 서명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원활한 서명작업을 위해 소속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25개 자치구별로 대표자와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허위 인적사항을 적는 일이 없도록 하는 한편, 서명작업의 속도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구청과 동 주민센터 주변에 상설 거리 서명대도 설치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한나라당 서울시당도 이날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청구하기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무상급식 반대 서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서울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 많은 퍼주기식 전면 무상급식의 시행 여부는 오직 서울시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취지에 찬성한다”며 “주민투표 청구 서명인 100만을 목표로 주민투표 청구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당은 48개 당원협의회별로 서명을 받을 수 있는 수임자를 중심으로 오는 21일부터 닷새간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약 200명의 수임자가 한 명당 100명씩 96만명의 서명을 받고, 나머지 4만명은 서울시당에서 서명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당은 이를 통해 오는 6월께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데일리안 = 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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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망국적 무상급식 반대에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주민투표 청구 서명운동에 참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