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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에게 레드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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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1-02-09 16:00 조회2,22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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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중에 개인적으로 주는 것없이 밉게 보이는 사람이 있다.
그 중 한 명이 코메디언 이경실인데..
'안하무인격 다그침과 오버가 심하게 깃든 괴성에 가까운 웃음소리'가 이경실의 연예활동 컨셉인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이것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행태가 아닌 그녀의 본성으로 비춰진다.
이에는 아마 그녀의 이혼과 재혼에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도 싶다.
그리고 솔직히 말한다면, 그녀가 특정 지역 출신이라는 점이 무시못할, 아니 어쩌면 이렇게 '왠지 싫은' 이유의 가장 큰 부분일 수도 있음을 부정치는 못하겠고..   

그리고 이경실과 적지않은 공통점을 보이는 또 한 사람인 김미화.
'쓰리랑부부'에서 보여줬던 야구방망이로 남편을 쥐잡듯하는 모습이 너무나 묵직하게 각인되어 있고(뭐 그 후로는 코메디프로에서 별로 볼 수 없었기에, 이런 모습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겠지만), 이경실과 마찬가지로 이혼과 재혼을 경험했던(어쩔 수 없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 밖에는 없는 것) 김미화였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던 이경실이 '그냥 싫은' 이유로 솔직히 적시했던 특정 지역 출신이 아닌 김미화임에도, 이경실보다는 몇 배는 더 '보고싶지 않은 부류'로 여기는 까닭은 무얼까?
굳이 첨언을 하지않더라도 다들 짐작하시리라.   

지난 해 "저는 코미디언으로 27년을 살아왔습니다. 사실 어제 KBS에서 들려온 이야기가 충격적이라 참담한 마음을 금치못하고 있습니다. 김미화는 KBS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된답니다"라며, 노조의 "카더라~"발언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논쟁을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그녀의 오랜 지인에게 누명을 씌웠고, 더불어 'SBS프로그램 출연내용 확인서'라는 제목의 공문을 공개하며, "제가 정치하는 것을 보신 분이 있나? 여러분을 어떻게 하면 더 웃겨 드릴까 고민해야 할 코미디언이, '좌파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SBS 사장님 확인서를 받고, 인터넷기자협회, 총선시민연대, 녹색연합 등 여러 곳에서 확인서를 받으러 다녀야 했다"는 말로, 좌파라고 고소한게 아니라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허위사실유포로의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에 물타기를 시도하기도 했던 김미화였다.
그리고 얼마간 조용하다 했더니, 역시나 그 가벼움을 또 한번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윤도현의 '시사기획 KBS 10' 내레이션 무산을 두고, '블랙리스트'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미화가 이번 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는데..

  

『김미화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KBS에 또 블랙리스트 논란이 일고 있다. KBS사측은 윤도현씨가 검증되지 않은 내레이터라며 출연을 거부했다"며 "존경은 아니더라도, 존중해주는 사회.. 어려운 걸까요? 한 분야에 오랫동안 활동한 사람들에 대한 예의 정도는 갖춰주는 미덕.. 어디로 간걸까요? 시사프로그램 내레이션은 얼마나 대단한걸까요? 연예인이라 안되는걸까요? 왜요?"라고 반문했고, "나는 어떻게 8년 동안 매일 하루 2시간씩이나 시사프로그램 생방송 진행을 하고있는 걸까요"라며 "연예인이기 때문에 그깟 시사프로그램에 목소리 출연조차 안된다면요. 안어울린다면요"라며 이번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미화는 또 "연예인이라 술이나 마시고 마음 달랠 후배들 생각에 가슴이 메여온다. 몇 년사이 천직으로 알고 살았던 연예인.. 잘못했나보다.. 이런 생각에 자꾸만 슬퍼진다"고 밝혔다』

코미디언으로 27년을 살아왔다 스스로 밝히고 있는 김미화다.
물론 데뷔 후 어느 정도는 그나마 웃음을 주는 코미디언으로 지냈겠지만, 언제부터인가 당신은 코미디언이 아닌 특정 정치인 그리고 특정 사고편향의 '半 정치꾼'으로 살아왔음이 사실이지 않는가?
당신같은 코미디언 등 연예인이 정치에 관심두는 것을 뭐라 하는게 아니다.
하지만 누가 보더라도 한쪽으로 치우친 언행으로 일관하는 이가, '시사(時事)'라는 타이틀을 이마에 붙이고 방송을 진행한다 함은, 뭘 잘 모르는 순진한 국민의 눈을 '사시(斜視)'라는 사팔뜨기로 만드는, 정말이지 당신의 별명인 순악질적 행태란 말이지.

자신의 입으로 코미디언이라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웃음을 주기는 커녕 짜증을 유발하는 작태의 모순을 보이는 김미화.
이런 이가 정치색 짙은 시사프로를 진행하고, 지금껏 행해온 자신의 과거 말과 행동은 뒷줌에 고이 넣어놓고는, "나 노빠 아니여~"를 소리치는 김미화이지 않은가?
그러고 보니 '27년을 한결같이 코미디언으로 살았다'는 그녀의 말이 옳은 것같기도 하다.
김미화가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는 행태는 코미디 그 자체이니 말이다.
강금실의 명언이 새삼 떠오른다.
"코미디야, 코미디.."

왜 이 者들은 이리도 '끼리끼리'만에 극성의 민감함으로 나대는 것일까?
만약 이번 논란의 인물이 윤도현이 아니라, 성향이 자신들과 안맞다는 이유로 지난 두 정권에 의해(개연성이 큰) 강제 퇴출의 아픔을 맛보았던, 1983년 미얀마 아웅산 폭탄테러 사고로 순국한 故 심상우 의원의 아들인 코메디언 심현섭이었다면, 김미화는 어찌했을까?
아마 애써 외면하며 딴청만 부렸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보자.
김미화 당신 역시 어눌한 말투와 호흡조절 못하는 미숙함으로, 내레이터에서 하차한 경험이 있으니 알 것아닌가?

이렇듯 검증안된 인물을, 그것도 전문 성우보다 훨씬 많은 돈을 주고 내레이션을 맡길 정신나간 이가 있을까?
이런 단순한 사실을 두고서, 오로지 자신과 주파수가 비슷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또 다시 블랙리스트 운운해대며 오버하는 이유가 대체 뭔가 말이다.  
8년 동안 매일 하루 2시간씩이나 시사프로그램 생방송을 진행한다며, 제 얼굴에 스스로 금칠해대고 있으면서도, 바로 이어지는 '그깟 시사프로그램'이란 말로 금칠 위에 똥칠을 덧칠하고 있으니..
이런 이중 칠로 그래서 얼굴이 두꺼웠나 보구만.  
그리도 불만이면, 마음맞는 이 몇 긁어모아서 방송국 하나 차려, 끼리끼리 북치고 장구치며 놀든지..

 

김미화.
너무 오버하지말라.
투자에 비해 성과가 보잘 것없음을 충분히 짐작함에 따른, "윤도현보다는.."으로의 결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니.
국민에게 웃음을 주는 코메디언이란 직업은 내팽겨치고, 혼란과 갈등을 가중시키는 논란의 확대 재생산에 올인하며 짜증만 유발하는 트러블메이커.
양심이 있다면, 이제 당신의 명함에서 '코메디언'이란 글자는 삭제하길 바란다.   
대신 기존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란 글귀 앞에, '그깟'이란 단어 새겨넣고..

 

 

댓글목록

법대로님의 댓글

법대로 작성일

일개 연예인이
거대방송사를 상대로
싸움을 거는 소위 " 깡다구 "는 

도대체 얼마나 김미화의 뒷 배경이 든든 하길래
나왔는지 사뭇 궁금하구료....

참고로 김미화도 고향이 거시기 합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대가리가 좋다고 다 좋은 곳에만 사는 건 아니라는 걸 모르나 보다!!!
조금 무식해도 곁눈질 하지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아예 한 풀 꺾어놓고 본 그런 자세가 나쁘다는 뜻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이 되다보니....
별 이상한 여자들이 Tv에 기어 나와서 설쳐대는 꼬라지라니!!!!!
그년의 고향이 거시기 하다는 뜻도 거기에 포함되려남????
개땅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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