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장터(김해군 진영읍)에서 있었든 일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시골 장터(김해군 진영읍)에서 있었든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춘산 작성일11-02-06 18:29 조회1,937회 댓글2건

본문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술에 만취하여 시골 장터 골목을 고래고래 고함을 치며 어지럽힌다. 배가 불룩하고 살이 피둥피둥한것으로 보아 노가다를 하는 노동자도 아니요 농삿군도 아니다.

아무한테나 욕설을 한다. 사람들이 숫제 대꾸하려 하지 않는다.이 자는 사람들이 대꾸하지 않는 것을 마치 자기를 두려해서 그런냥 우쭐해서 더욱 설친다. 헝컬어진 머리칼이며 주독이든 얼글을 보아 갈곳없는 알콜 중독자일 뿐이다. 사람들이 비껴서 지나간다.복잡한 시장터 골목안에서...

누군가 신고를 하였는지 지서 순경이 한명 출동을 하였다.
특별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고 피해자가 현장에 나타난 상황도 아니었다.그래서 인지 그 순경은 달래기만 한다.선생님이란 존칭을 쓰가면서 까지.고함을 지르는 것은 멈칫하였으나 중심을 못잡고 비틀거리는 것은 여전하여 주위 모두가 불안한 것은 여전하였다.

빨리 돌아가라는 충고를 남기고는 그 순경은 현장을 뜨나고 말았다. 그 순경이 현장을 뜨나자 그 철없는 사나이는 더욱 기승을 부린다.비틀거리는 걸음걸이에 좌판에 진열된 생선들이 떨어져 바닥에 뒹군다.

누군가 또 신고를 하였든지 다른 경찰관 한명이 나타났다.
그 자를 보는 즉시 뺨을 후려 갈긴다.봉으로 등짝을 두어대 후린다."어디서 술을 마시고 행패야"카랑카랑한 목소리를 높이자 놈이 놀래서 도망을 간다. 주변의 상인들이 그제서야 도망을 한 주정배이를 보고 욕을 하며 혀를 찬다.

이 때는 인권이 어쩌네 저쩌네하며 폭력배에게도 법 집행기관이 존칭을 쓰는 시절이었다. 
어떻게 정의가 구현 되어야 하는가!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지성과 폭력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인데....
양심적 폭력이야말로 정의사회구현의 첩경이라 사료됩니다.

머털도사님의 댓글

머털도사 작성일

그러게요 술주정하며 남에게 시비걸고 피해주는 사람에게
경찰관이 제발 그러지 말라고
달래듯이 하는 것이 정상인가요?

범죄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민주국가 인가요?
경찰에게 대들고 욕설을 하는 것이 민주국가 인가요?

남에게 피해를 주고 법을 어기는 인간들에 대하여는
중징계를 하여서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국가라고 하겠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315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214 지장(智將) 지만원 댓글(2) 머털도사 2011-02-06 1849 37
9213 국민들이 안 깨어나면 대한민국은 수년내 적화된다!!! 댓글(3) 비전원 2011-02-06 1723 17
9212 우파분열 막장으로 가나 댓글(3) 대마왕 2011-02-06 1758 20
9211 소강절님 힘내십시오! 댓글(12) 기린아 2011-02-06 1792 20
9210 개헌은 강아지 이름도 심심풀이 땅콩도 아니다. 댓글(2) commonsense1 2011-02-06 1825 12
9209 어느 탈북자의 눈에 비친 한국의 후진성 댓글(16) 양레몬 2011-02-06 1778 32
열람중 시골 장터(김해군 진영읍)에서 있었든 일 댓글(2) 춘산 2011-02-06 1938 34
9207 주관적 박근혜 평가 댓글(5) 팔광 2011-02-06 1940 11
9206 나는 동숙의 노래를 좋아하였습니다. 댓글(6) 오막사리 2011-02-06 2137 13
9205 박근혜 루머에 대한 종언을 요구함 댓글(7) 정재학 2011-02-06 2142 22
9204 2012 임진년 차기 대통령은 용띠 후보? 풍자 2011-02-06 2900 10
9203 광주인민봉기의 산증인 댓글(6) 팔광 2011-02-06 1866 19
9202 내 삶에 넘쳐나는 빨갱이들...!! 댓글(1) 소강절 2011-02-06 1962 8
9201 정인숙이가 지박사님을 좋아했던 것 같네요 댓글(8) 검은바다 2011-02-06 2007 17
9200 일본 핵 무장 발언 大환영! 댓글(5) 육군예비역병장 2011-02-06 1943 19
9199 환상(fantasy)에 빠지면 안된다. 댓글(6) 금강야차 2011-02-06 1783 27
9198 김정일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흉계 댓글(3) 최우원 2011-02-06 1924 37
9197 '좌우 균형론' 주장자는 좌파임에 틀림없다. 댓글(3) 김피터 2011-02-06 1784 23
9196 [정보] 7.「5.18」계기 반미·반정부 투쟁 선동 예비역2 2011-02-06 2120 3
9195 [정보] 4.「5.18 광주민주화운동」관련 대남비난 선… 예비역2 2011-02-06 2770 3
9194 [정보] 11.「5.18 광주인민봉기」20돌 평양시 군… 예비역2 2011-02-06 1962 4
9193 [정보] "민족과 하나" 목차 (조봉암) 예비역2 2011-02-06 2429 1
9192 [정보] "자주통일의 기치따라" 목차 (조봉암) 예비역2 2011-02-06 2085 4
9191 제16대 대선 부정 북한 관련 가능성 의심 증거 댓글(1) 이재진 2011-02-06 2283 2
9190 [정보] 해킹, 침입의 드라마 - 걸프전 댓글(1) 예비역2 2011-02-06 1921 7
9189 국보위 시절의 마산 분소에서 있었든 일 댓글(6) 춘산 2011-02-05 1934 36
9188 北대화공세, 西海5島 侵攻 은폐 목적이다!!! 댓글(2) 비전원 2011-02-05 1807 13
9187 민주화운동 VS 민주주의운동 댓글(2) 신생 2011-02-05 1761 8
9186 김정일이의 주둥이를 보면 우리의 지도자가 보인다. 댓글(6) 달마 2011-02-05 1669 24
9185 박근혜에 대한 우려와 기대 댓글(2) 우주 2011-02-05 1966 1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