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밥먹이는 것 가지고 무슨 주민투표냐?"고 김문수가 오세훈이한테 포문을 열었습니다.
김문수는 경기도에 민주당이 대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인 자신은 그들과 잘 대화하면서 정치하고 있다고.
한마디로 "오세훈이는 왜 민주당과 대화하면서 꿍짝정치를 못하느냐"는 것이죠.

김문수는 터진 입으로 내뱉으면 다 말인줄 아는 모양인데.

김문수씨!
애들한테 공짜로 밥먹여주마고 말하면서 등쳐먹는게 북한입니다.
그냥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국민들 모두 공짜로 밥먹이는 것 가지고 무슨 국민투표냐?"
이런 사고방식은 결국 공산주의와 같다는 우려를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공짜로 먹여준다는 것이 바로 선전선동술로서
일단 하나씩 하나씩 야금야금 외상을 주면서
세뇌 적화시키면서 종국엔 뒤집어 엎어버리는 것입니다.
도미노 이론이란 말이죠.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것을 아이들과 국민들에게 심어주어야 합니다.

김문수씨! 정신차리시길.
포퓰리즘은 결국 쪽박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