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님, 9090의 답글로 올렸던 것을 이곳으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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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하늘 작성일11-01-27 01:28 조회1,80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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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기독교 인들이 얼마나 관대한 지는
아직 모릅니다
그들은 타종교(불교)가 망하길 기대하는 사람들이고....
천주교가 자기네 종교의 원류임에도 불구하고
배척해서 없애버리길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언젠가 부산의 어떤 절도 태워 버렸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공식석상에서 할 만큼 되었지요
저야 종교를 갖지 않았으므로
여전히 글쎄요!!!! 라고만 이야기 할 수가 있겠네요
그리고 이제 종교 이야기는 이제 그만 뒀으면 좋겠네요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작성일
심심도사님, 도사님의 의견이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에서 종교를 권장하거나 비방하는 이야기를 하지 말자고 하시는 뜻이라면 거기에 동의합니다.
그렇게 하시려면, 심심도사님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심심도사님과 같은 말법은 피해 주시는 것이 피차 공감하는 목적 달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즉,
"나는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 내가 아는 기독교는 이렇게 나쁜 종교다; 그러니, 이제는 종교이야기를 하지 말자" 는 패턴으로 말씀을 하시면, 나는 무종교인으로 필요한 만큼 기독교라고 하는 특정 종교를 꼭집어 비난하는 이야기를 다 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종교가 됐든지 더 이상 말하지 말라는 뜻으로 들리겠지요.
차라리, 그런 의도라면, 종교인이 아니라는 입장에서 처음부터 특정 종교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 하지 않으시던가, 이야기를 하셨다면 이야기 한 일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이 찬동하는 또는 반대하는 입장을 말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수용 할 자세를 가지는 것이 피차 불편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물론 누가 어떤 형식으로 말을 하든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을 내리는 것은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 놓아야 하겠지요.
마음에 들지 않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이런 사람과 같은 하늘 아래 있을 수 없다"는 식의 표현을 하면, 그런 말을 들어야 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또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여기서 말하는 "관대함"이란 내 입장과 다른 견해나 사상이나 신앙이나 철학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같은 태양을 보며 사는 한, 인간으로 이 세상에서 산다라고 하는 점에서 누구나 더불어 같이 살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는 것이 공동의 선을 추구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태도"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것입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종교는 각자 마음 속에 담아두고 각자 알아서 믿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하니 현실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종교이야기는 접고 현실을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