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만원이란 한 자연인을 존경합니다(stallon)
페이지 정보
작성자 東素河 작성일11-01-24 12:11 조회1,902회 댓글5건관련링크
본문
나는 지만원이란 한 자연인을 존경합니다(stallon)
나는 개인적으로 지만원이란 한 자연인을 존경합니다. 애국을 위한 일이라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선봉에서는 그분의 의연한 용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라도 내놓을 만한 석학중의 석학인 그는 이미 그의 투철한 애국적 투쟁 때문에 벌써 두 번씩이나 영어의 몸이 되었던 아픔을 지니고 있습니다. 장삼이사들처럼 개인의 소극적 영달과 입신을 위했더라면 당연히 갈 필요가 없었던 고난의 길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5.18당시 광주에 북한군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는 학자적 표현 때문에 1년 반전에 5.18 단체로부터 명예회손 혐의로 피소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6회에 걸친 재판이 있었습니다. 공판이 있는 날마다 법정은 애국 시민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나도 13번이나 참관했었습니다. 그러던 차 2011년 1월 19일 오후2시 수원지방법원 안양 지법 제 301호 법정에서 선고 공판이 있었습니다.
애국자 지만원 박사는 합의부 이현종 재판장으로부터 무죄결정을 받았습니다. 결정이 내려지는 순간 법정을 꽉 메운 애국시민들은 허리를 크게 굽혀 진정한 애국적 판결을 내려준 사법부에 높은 경의를 표했습니다. 참관인들 중에는 흐르는 감격의 눈물을 훔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5.18이 빛고을 광주시민들의 높은 민주화 열망에서 비롯된 역사적인 운동임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북한군의 개입 사실에 대해서는 지만원 박사가 무죄를 선고받은 입장을 고려할 때 광주 시민들의 명예와 또한 전체 대한민국국민들 그리고 대한민국 국군의 명예를 위해서는 재조명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증인신문에서 북한군 고위 장교로 복무하다 탈 북한 한 증인의 구체적인 증언을 들으면서 진정 모골이 송연했습니다. 한현욱 전우님 긴 글을 전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재성(stallon)
* 사진 오른쪽 분홍 목도리를 두른 분(지박사님 오른편)이 정재성(stallon)님 *
댓글목록
東素河님의 댓글
東素河 작성일
회원님,
님들의 대다수가 stallon님과 같은 생각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자기 스스로 글을 올린다는 게 얼마나 겸연쩍은지는 본인도 잘 알고 있습니다. 마침 회원님들의 가슴깊이 숨겨놓은 마음의 비밀을 그대로 나타낸 듯한 느낌이 들어 stallon님의 허락도 없이 우리 모두의 일편심이라 여기며 글을 옮겼습니다. 박사님과 회원님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지만원 박사님은 순수합니다. 그리고 용감합니다.
stallon님의 댓글
stallon 작성일
동소하님께서 소생의 글을 이에 올리셨군요. 감사합니다. 이글은 우리 베트남 참전 전우들의 홈페이지
(www.rokfv.com)게시판에 어느 전우님이 지 박사님의 최근 글 (5.18에대해 국민에게 고 합니다)을 옮겨 논 것에 대해서 댓글형식으로 게시한 내용입니다. 그저 평소 소생의 주관적 생각을 간단히 적은 내용입니다. 모든 Systemclub 회원님들의 견해도 같으시리라 믿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지만원 박사님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