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담화가 욕먹을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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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블디 작성일11-01-24 14:29 조회1,943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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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아덴만의 여명’으로 일컬어진 극적인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성공은 모초럼 우리 국민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했던 쾌거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군을 믿고 이 작전을 승인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대통령의 결단은 국민들의 지지와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고 본다.
그런데도 일부 야당과 네티즌들이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성공 이후 대통령이 직접 담화에 나선 것은 국군장병들에게
가야할 공을 가로 채고 자신을 공치사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니 망발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이 작전을 수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대통령의
결단이었을 것이다. 만에 하나 인질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사망했을 경우 대통령에게 쏟아질 비난과 질책을 감수해야 하는
위험부담을 안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의 AP통신과 영국 BBC방송을 비롯한 세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이번 인질구출작전의 성공을 ‘한국 정부의 승리’
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을 치켜세우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청와대 홈페이지와 주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청와대
페이지에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호감을 드러낸 글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이명박 대통령이 작전을
직접 지휘하셨다고 하는데 훌륭한 작전능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긍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보더라도 그렇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통령이 직접 담화에 나선 것은 국군장병의
공을 가로채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국군 통수권자로서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장병들의 공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함이었다고 본다. 세상에 어느 부모가 자식이 잘 되는 것을
시기하고 그 자식의 공을 가로채려고 하겠는가?
그런데도 이런 식의 비난에 나고 있는 것은 대통령 나아가서는
우리 정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불신을 조장하고자 하는
의도밖에는 없다고 본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담화했다고 해서 비난받을 일이야 물론 아니지! 기러나! 잘(?) 되었었을수록에, 좀 쑤욱 들어가 있다가
한참 뒤에나 고요히 언급하는 심중성이 지극히 결여! ,,.
【공로(功勞)는 부하에게, 명예(名譽)는 국민에게, 책임(責任)은 나에게!】 를, 군대 기피자, 모른다! ,,.
난 그래서 정서 상, 쥐박이가 싫다! ,,. 싻이 노랗다, 뇌래요! ,,. 절망! ,,.
빨리 나갔으면 좋겠! 우리 국민은 불행하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inf247661님에게 추천 만빵!!!!
오뚜기님의 댓글
오뚜기 작성일
더불디 님
경사스런 일에 뜻은 이해 합니다.
대통령이 담화를 했다해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1.손학규 를 평가의 기준으로 보고 계신다니 더이상 귀하와 대화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손학규 를 사람으로 안ㅂ... 오래 입니다.
2.부모가 자식 잘되기를 시기하고 공을 가로채려고......
귀하께서는 현재 대통령을 부모라고 생각하신것 같은대.......
그럼 현재 대통령께서 민주 반공대통령으로써 역활을 하신다고 보십니까?
국민의 아픔을 닦아줄 부모 역활을 한다고 보십니까. 중도 입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닙니다.
김일성이가 애끼던 황석영이를 옆에다 끼고 해외순방하고 다녔습니다. 이거 할일입니까?
지박사님을 풀지않고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3.내가 결재해서 작전했다는 말씀을 어떻게 이해 합니까?
설령했다하여도 물론 하겠죠 국군 통수권자이니까. 실패하면 옷벗을 생각입니까? 그거아니잖아요?
그런 구절이 있어서 시큼했습니다.
먼훗날 세월이 지나 대통령이 아프리카 순방중이나 외국여행시 타켓1호 되어 무슨일 당하면 귀하가
책임 지실겁니까. 소말리아 해적들이 한국사람 죽인다고 신문에 떠들던대 누가 대통령일때 모르지
만 한국 대통령 이름인들 없겠습니까? 나라를 걱정하고 당신보다 우리나라 대통령을 사랑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어떻한 사업을 했다 그러나 민원이 야기되도 엄청난 사건이 비화했다 칩십니다.
물론 결재는 사장이 했을겁니다. 어떻게 풉니까.
사장이 전면에 나서서 내가 결재했다고 몰매 맞을것 같습니까?
현장 책임자를 문책하고 물리적 보상하지않습니까? 회사 존속상.... 현장책임자야 뒤로 다시 기회는
줄지 않줄지 모르지만 ,.......
4.불신을 조장했다고 하셨는대.....
한가지 부탁합시다 요새 성근이란 애가 아주 동학란 깃발들듯이 쓸고 다니는대 왜 그건 말이없습니까
소고기 수입반대 100일간 대모할때 대통령께서 뒷산에 올라가 눈물흘리면 노래도 불렀다고 하는대
그게 대통령의 처세라고 봅니까?
연평도 폭격당시 대통령이 결재 않해서 공군기가 빈탕으로 갔다 왔다고 생각하는대 귀하의 뜻은 뭡니까
저도 시스템클럽에 30위 안에 든다고 부족하지만 자부합니다.
왜 제가 이렇게 하는지는 전번에 이건으로 기고를 했던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모쪼록 시스템 클럽이 발전할수있는 방향과 눈을 뜨나 감으나 반공 반공..........
正道님의 댓글
正道
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더블디 님!
귀하의 글은 지만원 박사를 대 놓고 매도하는 글이군요.
반론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만원 박사를 논리적으로 매도 하자면 그에 상응하는 논리가 정립돼야 합니다.
손학규의 이명박 칭찬을 예시한 것이, 겨우 귀하의 반론 입니까?
손학규는 도대체 뭣하던 녀석입니까?
이인제의 변절- 이회창의 변절- 손학규의 변절을 보아오지 않았습니까?
종로구민이 변절한 손학규를 버린 것을 어떻게 또 반론하실 겁니까?
역전의 용장이시던 'inf.... 정'선생님의 댓글중에
'戰功은 部下에게, 名譽는 國民에게, 責任은 나(통수권자)에게!'라는 천금같은 말씀에 머리를 숙여주길 바랍니다
正道님의 댓글
正道
공감합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위 inf...님,오뚜기님.김종오선생님의 의견에 더 보탵것이 없네요! 손학규처럼의 신뢰 없는자의 한마디를 진솔한 심정에서 나온것인양 대비하심은 더블디님의 본의는 아닌듯 싶습니다.더블디님의 반론자체는 있을수 있겠으나 표현의 방향이 옳지 않아 보이네요!
물론 대통령의 결정권을 폄하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극히 당연한 처결권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그간의 행로를 보아왔드시 이번의 모습은 어울리지않고 생뚱맞아보이네요! 주변의 참모들이 한건 올리는 심정에서,신중한 머리가 없이, 얋팍한 생각으로 대통령을 등 떠밀어 앞세운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대통령의 철학없는 장삿치 모습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