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일본 산케이 신문에서 북한의 3대 세습에 대해 일본 조총련

조직원들 동요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3대세습의 여파가 좀 크다

북한 내부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최근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에 의하면 ‘북한 함경북도 회령지방과

무산일대의 장마당에 3대 권력세습을 비난하는 내용의 DVD가

대량 유통되어 국가안전보위부 요원들이 대거 투입되었다’고 한다.

이 DVD에는 3대 세습을 풍자한 ‘곰 세 마리’동영상과 김정은

비난 글이 들어가 있는데, 이 DVD가 어디서 제작되었는지를

알 수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동영상이 있었는데...)

 

또 지난 연말 북한지도부가 김정은 생일에 맞춰 당 간부들에게 줄

선물을 실은 열차가 평안북도 신의주역을 출발한 직후 탈선한

사건도 김정은 반대세력이 고의로 일으킨 소행으로 알려졌다.

 

김정일은 권력을 안전하게 주고 싶어 노동당 규약까지 개정하고

김정은의 사람으로 바꿔주는 인사도 단행했다.

그런데도 이렇게 까지 계속 잡음이 나는 걸 보면 지도력이 검증되지

않은 20대의 젊은 애숭이를 지도자 하자니 북한 주민들도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나보다

하기사 수십년 동안 계속되는 경제 악화와 식량난, 실패한

화폐개혁 등 안그래도 죽을 맛이니 어린 김정은을 믿을 수 없겠지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3대 세습이 얼마 못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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