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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준비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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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1-01-23 11:39 조회1,966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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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18  안양대첩을 위하여 많은 기도로 준비한 후 '하루동안이라도 그 날을 경건하게 마음과 몸을 정제하여 깨끗하게....' 하자고 안양 선고공판 일 며칠전에 제안하였습니다. 그것은 생사화복을 주장하시고 인륜대소사를 관리하시는 제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싶어 그렇게 부탁하였습니다. 

또, 승소를 축하하여 조국의 이름을 드높이는 쾌거의 순간 (법정에서는 그리하지 못하게 할 지라도? 하 세월이 어수선한 세상이니...), 아니 바로 그 후에도 애국자 님들이 함께 모여 서는 자리에서라도... 태극기 휘날림이 가상할듯하여 "법원에 가실때에는 ... 태극기들을 지참하면 좋으실 것 같네요.  가능하실까요?" 이렇게 부탁을 드렸었습니다.

저의 작은 믿음이지만, 확실하게 승소하시고, 조국과 시스템이 영광스럽게 될 것을 믿음으로 내다보면서 영광과 기쁨의 마음이 교차되기에 그렇게 하여 보자고 간절하게 부탁 드렸던 것 입니다.   

그런데, 그 글을, 꽤 여러분들이 읽었고, 좋은 댓글들도 있어서 기대하였지만, 한사람도 정작 태극기 를 휘날리며 감사해하는 환호의 모습도 없었고, 아무런 이후 언급도 없어서 나는 실로 시험이 들었었습니다.

............

먼젓번 "개지랄 법정" 사건 때에도 소식이 올라오지 않아 밤을 완전히 새우고 마음 조리며 기다렸다가 소식이 없어서 전화를 드렸더니 "왜이죠? 왜 잠을 못 잤지요?"라는 반문 앞에는 앞이 캄캄하여 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소강절 님이 소식을 뒤늦게라도 올려 주셔서 사정을 알고 마음을 달래며 기도하고 잠을 청하였지요. 결국 나만 별나게 애국하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내와 함께 조촐한 외식을 하고 돌아와 두손을 서로 잡고 태극기 앞에서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고 마음을 떨었습니다. 

나의 간절하고 떨리는 음성과 손길에서, 아내도 함께 그윽한 곳에서 흐느끼는 전율을 공감하고 있는듯 하였습니다. 

 
오막사리


[일부 수정]



감히도 5.18 선고 재판을 즈음하여 한마디 올리나이다
 글쓴이 : 오막사리
조회 : 315   추천 : 32  

진실을
왜곡하는
사법부의 반란이

역사이래
가장 암담한 이 때

조국의 장래가
풍전등화같고

북풍한설에
문짝 떨어진 추위
꽁꽁 얼어붙는

이 세모의 한 경점에
 
....

5.18의 진실을 위하여

지 만원 박사님과 
서석구 변호사님을
중심으로 오랜시간
마음과 피를 말리며

다만 조국만을 위하여
진실을 밝히려
정성껏 준비하시고 
피의 전쟁을 하여온
재판의



선고 공판이 
1월 19일 (수) 입니다. 

그 동안 들이신
회원 여러분들의
공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부탁합니다.

그날은 일찍 일어나
깨끗하게 몸들을 닦으시고

재판부의 조국을 향한
떨리는 양심의
거듭나는 심판이

그동안 조국을 붙드신
하나님의 손에 의존하여

거룩하게 선고하는
하나님의 나팔 되도록 ...

우리 마음을 경건하게 여미고
그날을 지켜 경건하게 지냅시다.

이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이실지라도
감동하시며 

우리 대한민국을
만세토록
지키시기를 그처럼
원하시는 하나님의
진실되시고
따뜻한 사랑이 응답으로
임하시기를 대망합시다.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들에게
얼굴을 드사
평강과 은혜를 주시는
그 하나님의 지고하신
은혜를 얻도록
그렇게
무장하는 하루 되게 합시다.  

이는
맥주 한잔 보다
귀한 헌신이요
소주 한잔 걸치는 것 보다
값진 자세일찌니 

그렇게하고
지고지순 깨끗한 마음으로
다부진 조국 사랑을 마음에 두면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의 
힘과 방패와 지혜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이러한 한날로 
복되고 헌신되는 하루로
승화되게 하시기를

그리고
상징적인
헌신으로
승화되게 하시기를  

소나무 꾼 오막사리

감히도
물건너
머나먼
나무 숲에서
 
감히도
감히도
그리고 감히도

강청하는 바입니다. 


오막사리


p.s.  법원에 가실때에는 조그만 태극기들을 지참하면 좋으실 것 같네요.  가능하실까요?  누란의 위기를 마지한 이때 조국을 받드는 상징이요 우리의 깃발인 태극기를 지참하시는 것이 애국인의 예요 우리의 모습일 줄 압니다.  

댓글목록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위의 내용의 요지를 휴게실에 올렸을 때 읽고가신 57분과, 추천 주신 다섯분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후게실이었음으로 장난끼가 배어나지 않을까하여 그곳을 지우고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청곡huhshine님의 댓글

청곡huhshine 작성일

오막사리님 뜻을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의 상징을 우리의 일과 연결해야한다는 지당하신 말씀이고, 다시 한 번 자신부터 점검할 사항으로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오맛사리 韓 선생님!
휴게실에서 잘 읽었습니다. 섭섭하셨다는 말씀도......
그래서 이를 확인하고자 자유게시판에서 '글쓴이 오막사리'를 검색해 봤더니 1월 14일자에 쓰셨더군요.
지난 1. 19 안양 공판정에 태극기를 휴대한이가 한 사람도 없었음은 이미 지나간 어젯일이니 변명에 불과 합니다만, 만약에 열혈적인 역전의 용장 Inf 정선생님(춘천)이 읽으셨다면 당장 OK 하셨을 것입니다.
이런 얘기들을 댓글로 쓰고 올리려 했으나 금방 '본문이 사라졌다'고 뜨더군요. 이제사 보니 이곳 자유게시판으로 옮기셨기에 그랬나 봅니다.
여하간, 이역만리 미국땅에서 대한민국의 국가안위를 위해 노심초사하고 계신 남신우- 오막사리- 조동수 선생님 등등 동포 여러분의 애국열정에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 선생님, "열혈적인 역전의 용장 Inf 정선생님(춘천)이 읽으셨"읍니다. 저의 글에 댓글 1번으로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inf247661 11-01-14 17:56 .... 법원 판사는 검사보다 훠얼씬 현명하고도 애국적인 정의감으로 충만된 각오로 言渡(언도)를 할 것으로 희망하는데, 아마도 이곳의 글들을 열람하기는 했었을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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