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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2010.12] 강준식의 정치비사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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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11-01-23 20:03 조회1,89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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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지난주말에 갑자기 병원 응급실로 실려오신후 입원하여, 병원에서 잡지를 읽던중 우연히 제목만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강준식"이 김대중을 긍정적으로 좋게 서술한 것 같습니다.

박사님께서 이휘호와의 재판에서 참고하실만한 자료가 실려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 214~233



병원에 와서 느낀 것은 건강이 중요하다, 병원에 자주 안오는 게 좋다, 의사들의 실력차이도 있는데 이왕이면 대학병원이 더 낳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사님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셔서 완쾌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판에 승소하셔서 축하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0년 12월호 (2010.12.01) [214]확대축소프린트블로그 저장목록보기
강준식의 정치비사 _ 대통령이야기 김대중
'호남사투리 고치라고요? 그건 내 정체성인데… 싫소'
국가 ‘환란’에서 구하고 IT강국 초석… ‘비주류 정치’ 성공시대 열어
노벨상 거머쥔 햇볕대통령… 對北 ‘퍼주기’라는 비판 받기도

김대중은 어떤 인물이었나? 

이 사회에는 중심부(center)에 속한 사람들(주류의 주류)이 있는가 하면 중심부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주류의 비주류)이 있고, 중심부에 속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비주류의 주류)이 있는가 하면 먹고살기 바빠 그런 걸 생각할 틈도 없는 사람들(비주류의 비주류)도 있다. 후광(後廣) 김대중(金大中)은 출생·성분·학벌·인맥·지역 등에서 비주류의 주류 정도에 해당하는 주변부(periphery) 출신이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중심부에 들어가고 싶어 한다. 그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래서 주변부 또는 변두리 출신은 개인적으로 흔히 사법고시나 사업 등을 통해 중심부에 접근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그러나 김대중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놀랍게도 자신이 속한 주변부 자체를 중심부로 만드는 방법을 택했다. 아니,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해방 후 사업을 하고 돈을 벌고 몇 번인가 낙선한 끝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적어도 3공 중반이 될 때까지는 그런 생각을 깊이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목적이 이끄는 삶이 분명해지면서 그는 나라를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자면 최고 권력이 필요했다. 그의 대통령 꿈이 태동된 배경이다. 하지만 그 꿈이 밖으로 표출된 순간부터 그는 십자포화를 받기 시작했다. 혁명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진보적 정책을 들고 대통령에 출마해서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을 뿐이다. 그런데도 그는 과격 인물로 몰렸고 용공으로 낙인 찍혔다.


지난날 이승만(李承晩)의 위협적인 선거 상대였던 조봉암(曺奉岩)이 간첩죄로 몰렸던 것처럼 그 또한 현상(status quo)을 뒤흔든 괘씸죄로 몰렸다. 이후 구속 당시에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사건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그는 국외로 쫓겨나기도 했으나 오히려 망명생활.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예비역 ²】님!
1960.4.19 발발 후,  '금 뒈쥬ㅣㅇ'롬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 엄청난 부정선거로 개표함 탈취 및 흑색 선전으로 당선된 롬이었죠. 부정 선거의 전형!
ㅡ ㅡ ㅡ '조 갑제' 저 【金 大中(김 대중)의 정체(正體)】ㅡ ㅡ ㅡ 에 詳節的(상절적)으로 기술! ,,.

저런 놈이 지도자로 추종되어졌었다는 게 정말 그냥 됬던 건 어니었다고 볾이 마땅! ,,. 반드시 북괴의 검은 자금 돈이 흘러들어 배여졌었을 겁니다, '조 봉암'처럼요! ,,. 정신들 차려야 하는데, ,,.
우리들 모두는 시도 때도 없이, 장소와 대상을 불문코, '금 뒈쥬ㅣㅇ'롬의 추악하고도 간교한 몸통.실체를
만인들에게 반복해서 깨우쳐 알리는데 꾸준히 신경를 씁시다! ,,. ///

【Life is too short for flllowing inferior leader!】〓 【인생은 열등(劣等)한 저질 지도자를 추종키엔 너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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