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개질의에 대한 개떡 같은 정부의 동문서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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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1-01-16 19:23 조회1,696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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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6일자(자유게시판 제 8278번)에 "묻습니다. 국가행사에 묵념을 하지 않는 이유는?"이란 제하의 글에서 시스템클럽 동료 여러분들께 다음과 같이 물은바 있었습니다.
국가가 주관한 공식 행사장에서,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께 묵념)가 차례대로 진행되는 것은 일반적인 상례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어느 행사장에서는 대통령을 비롯하여 3부 요인 및 국내외 귀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른 국가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께 드리는 묵념은 하지 않았습니다.왜, 묵념을 하지 않았을까요?
연전의 경우, 초등학교 운동장에 우뚝하게 세워 둔 단군왕검의 동상을 특정 종교인들이 우상이라며 도끼로 깨 버린 일이 많아 사회문제로 비화된 일이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순국 선열들께 드린 묵념도 이와같은 맥락으로 '고의적으로 빼 버린 것'은 아닐까요?
저의 생각으로는, 이날의 행사에 묵념을 하지 않은 이유로 혹시나 '전(金泳三) 현(李明博)직 대통령이 기독교의 장로이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하는 의구심이 없지도 않았습니다.
국가행사에서의 의전관계를 잘 아시는 분들의 답변을 기대 합니다.
10.12.26. 김종오.
이에 대한 시스템클럽 독자들의 답변(댓글)이 10건이나 올라왔었는데 대체적으로 저의 의견에 동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질의의 배경은, 지난해 12월 13일 거제도에서 개최된 ‘꿈의 바닷길 가거대교 개통식’ 행사에 초청되어 참석했다가, 이명박 대통령을 위시하여 김영삼 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거창한 국가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례 때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위와 같이 질의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이 공개 질의를
1)청와대 민정수석, 2)국토해양부장관, 3)부산직할시장, 4) 경상남도지사, 5)거제군수 등 5개 정부기관에 했던바,
거제시장은 답변서를 바로 보내 왔으나, 다른 기관에서는 유선상으로 어정쩡한 얘기를 해 오기에, ‘정식 서면으로 답변하라’고 일갈했더니 청와대(국가권익위원회)를 비롯하여 해당기관장들의 답변서가 차례로 보내오기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지레짐작으로 ‘이명박 장로와 김영삼 장로 때문’에 묵념을 ‘귀신들에 대한 미신’으로 치부하여 고의적으로 빼 버렸거나, 아니면 사회자의 실수 쯤으로 알았습니다만, 답변서들은 하나같이 “2010년 7월 제정된 ‘국민의례규정’은 각종공식 행사시에 실시토록한 것으로서 대통령훈령 제 272호에 의거, 행사의 유형이나 행사장의 여건에 따라 약식절차로 시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 그 날의 부산과 거제도를 해상과 바다 밑으로 연결한 거국적인 행사에 묵념을 올리지 않는 이유가 겨우 그정도의 답변이란 말입니까?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사회자의 실수였습니다’고만 했어도 이렇게 제가 장황한 뒷 얘기는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마치 ‘요강 뚜껑으로 숭늉 떠 마시는 기분’이란 게 이를 두고 한 옛 어른들의 말씀이듯 제 솔직한 심정 또한 그랬습니다. 그만 쓰렵니다.
11.01.16.
김종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이런 국가관이없는 놈들이 있으니 나라꼴이 될리 있습니까?
대통령부터 애국관도 없고 국가에 대한 무엇이 禮인지 쌍것들로만 들어차 잇으니 제대로 될리있습니까?
김종오선생님의 심정 헤아리고도 남습니다.
좋은지적의 말씀 깊이공감합니다!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김종오님의 애국심과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국가행사에 당연히 있어야 하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께 묵념'이 빠졌다는것을 알아채는 것 자체가 예리한 애국심의 감각이며, 이를 문제삼아 여러 중요 국가기관에 묻는것 또한 애국심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국가행사에 왜 묵념을 안하느냐?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약식 행사 핑계로 1분 묵념 생략한다고 시간을 버는것도 아닐테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는 것 자체가 싫어서 피하는 망국병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이 나라 참으로 큰일입니다.
이렇게 가다간, '조국통일에 몸바친 빨치산들께 묵념' 하게 될 날이 올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님의 지적과 항의와 당국의 한심한 대답이 심각한 의미로 떠오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명박이가 무슨 할 일이 그리도 많다고.....
묵념꺼정 생략하누??????
그리도 생각할 꺼리가 많아서....
천안함 사태 당시에도, 연평도 포격당시에도
그럴리 없다고 단정해 버렸누?????
날도적놈!!!!
블루님의 댓글
블루 작성일몸소 행동으로 옮기시는 님께 무한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
김찬수님의 댓글
김찬수 작성일국민의 애국정신이 말살되고 결과적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얼남처럼 망하게 되는 순서를 밟는것 같습니다. 제 경험 한가지를 말씀 드리자면 교육현장에서는 1987년부터 운동권들이 학교로 몰려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교실의 전면의 교훈과 급훈을 전교조 임의로 떼어버려 이를 말리는 학교장을 위시한 간부들과 그 충돌이 비일비재 하였고 이 기세가 수그러 들기는 커녕 1992년 김영삼이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니 그때부턴 노태우때 파면되었던 운동권 교사들이 다시 복직되어 전교조로 가입해 극렬하게 반정부 투쟁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잘 살펴볼 일은 그 반정부 투쟁이 김영삼을 반대하는척 하지만 그것이 아니고 그 반 정부 가담 운동권들이 본질은 놀랍게도 "자유민주주의 이념의 대한민국 정통성" 을 시종일과 부정하는 행위를 민주주의 완성한답시고 반정부 투쟁이라는 것에 섞어 놓고선 국민들로 하여금 헷갈리게 어용데모질 만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좌파들 특유의 그들끼리의 어용 데모질의 본질이고 본격적인 시작인 것입니다. 그 이후 노무현때 까지 줄기찬 데모의 본질은 이렇게 반정부 투쟁하는척 하는 민노당등등은 노무현을 반대하는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은 본질은 정부를 공격하는 척하여 본질의 대한민국 건국정신을 부정하는데 있었음을 우리 시스템 논객들이 아셔야 합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문제인 것입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1989년 이후엔 전교조 들은 학생들로 하여금 국기에 대한 경례도, 순국선렬에 대한 묵념도, 애국가 제창도, 심지어 애국조회시에도 학생들에게 모든 학교행사에 어깃장을 놓아 사춘기의 학생들을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행위로 학과 시간이나 담임조 종례시 훈화시간을 통하여 그들 특유의 공산사회주의 이념 심기에 열을 올렸던 것입니다. 1999년 이후엔 한가지 예를 들어 성동구 자양동 자양중학교에서는 하기 방학식 거행 때 전교조 교사 담임하는 학생들 전부가 운동장에서 하는 애국조회에 나오지를 않게 지도하여 학생들이 교문으로 그대로 빠져 나가는 사례가 있었고 이를 말리는 교사들을 피해 학생들이 전교조나 이에 사주된 학생들이 교사들과 안면을 몰수하고 장난끼 있는 식으로 뒷 담을 넘어 도망가는 사례가 있어 교감 교장이 한탄을 하면서 이 어처구니 없는 집단적 행동을 제지려 다니는 사태가 벌어 졌었는데 그때 전교조 교사들은 이 현상을 그저 팔짱을 끼고 재미 있다는 식으로 냉소적으로 비웃는 표정을 지었던 것입니다. 당시 운동장 방학식은 전교조가 담임하는 12개 반의학생들이 몽땅 빠진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담을 넘어간 학생들은 하교 밖의 주위를 배회하다가 방학식이 끝난뒤 귀가하는 그들의 친구들과 좋아라고 신난다는 표정으로 귀가하는 것을 보고 전교조가 아닌교사들은 한탄을 하였고 이 사실을 당국에 고발하고 교육청에 고발한즉 이에대한 지시가 묵묵부답으로 없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미 교육청에도 김영삼 김대중 이후에 운동권에 물든 간부들이 벌써 대대적으로 잠입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런데 그때의 현상은 놀랍게도 서울 자양중학교만 그런 것이 아니고 당시 전국적인 전교조 교사들의 집단으로 일제히 그들의 상급자 지령에 의하여 일시에 똑 같은 지도로 학생들이 분별없이 행동한 연유가 이러하여 이사실을 사회전반에 당국자에게 그리고 위정자들에게 보고하였으나 모두들 꿀먹은 벙어리 처럼 외면하고 더러는 "설마 그런일이 있을까" 화며 오히려 전교조 실태를 고발하는 애국교사들을 되레 의심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 이 운동권 뒤에 바로 좌파 사회주의 의식을 가진 종북자들이 결과적으로 또아리를 틀고 조종질을 했다는 점을 우리국민들이 모두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현 정부를 공격하는 척하면서 결과적으로 이 공격이 어용데모로 둔갑하고 결과적으로 그들의 시회주의 빨치산 행동강령대로 움직여 대한민국건국정신을 말살시키자는 운동권 본질을 우리국민 모두와 웹상의 모든 네티즌들이 아셔야 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이런 지경입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노무현때 전국에서 노동자들이랍시고 데모하던 자들이 노무현 정부를 공격하는 척했지만 결과적으로 데모하던 민노당등과 운동권 노동자들은 노무현과 김대중과 김영삼 추종자들과 그 본질이 모두 같다는 사실에 주목을 하여야 합니다. 대표적인 해괴한 일은 4.3 사건을 정부를 대표하여 당시 국가측의 나라수호정신을 외면하고 반란자들의 손을 들어준 예라하겠습니다. 지금 자유민주주의 이념으로 이어오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과거 PD계열과 NL계열을 포함해서 모든 이적 운동권들과 정치계는 지금까지 몽땅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을 말살하고 제2건국을 하자는 집념의 움직임에 한치도 달라진 것이 없는 공산사회주의 빨치산 정신 행동강령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경계해야 됩니다. 데모를 싫어하는 자유수호 우익들인 우리국민들이 안일하게도 "설마 설마 그런일 있을라고 .... 곧 잘못을 반성하고 바른길로 가겠지...." 하다가 이제 나라전체가 지금 같은 현상이 운동권에 물든 정부고위직으로 부터 말단의 의식없는 공직자들까지 몽땅 국가 존망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 판이 되니 ....! "이럴줄은 몰랐다 이럴줄은 몰랐다!...." 하면서 애구 소리나 연발하며 체념하려 드는 우리 민족성중 타국의 노예되기를 마다하지 않는풍토가 계속이어져 이런 나태함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우리국민들의 정서가 되니 이것이 정말 통탄스럽고 경계해야할 나라수호의 안일한 자세임을 자유민주주의 이념으로 출발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근본임을 반드시 깨 달아야 겠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월남 패망직전과 똑 같은 사회상이라고 보면 틀림이 없음을 모두들 아셔야 겠습니다. 국민의례를 생략하는 풍토는 곧 우리나라 운동권들 전부와 진보랍시고 민주주의 부르짖으면서 결과적으로 공산사회주의 좌파에 접목시키는 모든 반 자유민주주의 이념의 대한민국을 외치는 빨치산 행동강령대로 움직이는 운동권의 대표적 사례임을 절실하게 알아야 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여 그때부터의 준동이 오늘날 사회 국가 전반의 흐름이 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되겠습니다. 그때의 전교조 꾀임에 빠져 행동했던 사실이 지금 범 국가적으로 평범하게 실존하는 사실로 자리매김 되었다는 통한의 망국적 해괴한 사실에 애국지사들과 우익국민들은 깊이들 성찰하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