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장난 따라하다가 오막살이 태울까 조심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1-01-15 09:09 조회1,903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달고 좋은 꿀도 적당히 쓰라 하였습니다.
물이 좋은 것이로되 위험하고, 불이 좋은 것이로되 위험할 수 있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
하나님, 진리, 은혜, 사랑, 예수님, 성경.... 다 좋지요. 참 좋지만 그 내용들이 꿀이라 하여 바로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인용하여서는 자기 인생의 오막살이까지 태워먹는 수가 있습니다.
기독교가, 요즈음, 사랑이라는 미명아래 빨갱이들을 책망할 줄 모르는 짖지 못하는 개들이 되어서 제가 책망하며 한마디 해 붙였습니다. 이유는 국가 안위가 풍전등화인데 철뿌덕 넋놓고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손뼉만 불이 나도록 치면서 수천만 영혼들이 그 안에 있는 나라의 구원을 강건너 불 보듯하는 소위, 탈 건전, 위험신앙 일변도로 가는 것은 구원을 예비하여야 하는 구원방주가 아니라 나라를 죽이는 암 덩어리 문제로 봄으로 그리하였읍니다. 피상적일 수도 없는 일이어서 지도자 실명을 거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조국은 지금 좌파사상으로 인하여 기우는 담과 넘어지는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입법 행정 사법부는 자기들의 머리가 몇 개씩 있는지, 죽어도 다시 살것 처럼 기고만장하게 나 댑니다. 빨갱이 좌경화하여 나라구원을 위하여 기도하면 헌신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생명들과 그 영혼들을 구원하는데 요긴한 둥치가 되는지 깨달음이 사라진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이 원리를 모르고 자기들의 입만 달착지근하게 떡발라 대는 경거망동이 하도 비위를 상하게 하여 그리 나무랐던 것 입니다.
혹이, 종교는 정치와 무관하다며, "종교와 나라의 분리 (Separation of Religion and the State)" 라는 유명한 역사속의 종교句를 인용하지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기실 진리를 팽게치고 케세라로 마구나가면서도 입싸발라 말하는 것들을 보면 역시 저것들이 "행동하는 양심"이라나 뭐라나 하면서 국민들을 우롱하던 어떤 자를 닮은 빨갱이들이 아닌가 착각을 금할 수 없습니ㅐ다.
여기에서 묻노니 Religion과 State의 분리를 주장하던 사람들이 그 나라들에 나라를 뒤엎는 좌파 빨갱이 사상들이 검붉은 물감을 다 들인때 진정한 저 종교인들이 그냥 있었더나구요? 그러나 사실 역사를 보면, 열방에 승리하여 살아난 나라들에는 반드시 종교적인 구국운동이 활발하였습니다.
거개가 기독교 지도자들이 그리하였고 그들의 삶은 역할모델 (Role Model)을 잘하며 청렴결백하여 사람들로 부터 지탄의 허를 가지지 않았던 것이 공통적인 저들의 덕목이었습니다. 소위 "거듭난 믿음"의 힘을 소유한 영적 거장 (The Spiritual Giants) 들이었습니다. 저들에게는 소인배같은 난장이 성품들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역사에 나타난 영적 교회들의 이상형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에 들어온 기독교는 유독 이러한 역사성을 버린 이상한 꼴통들이라는 점에서 마땅히 책망받아 당연하다고 저는 말 합니다.
요즈음 한국교회가 모든 것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못 본척하고 '케세라'로 가는 이유는 다름 아닌 좌파에 먹혀 있기 때문이며, 구원에 이르는 유효한 믿음을 가지지 못한 이유라고 봅니다. 단언하자면, 김일성 전략으로 빨갱이들이 교회를 삼켜버린 결과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들은 언어를 속이고, 표현들을 속여 심리전으로 교회 영혼들을 "빨갱이rization"하고있는 중이라고 봅니다.
좌파 빨갱이 장로들이 당회에 들어 앉아서 진리대로 한번 해 보려는 목사들일지라도 그렇게 못하도록 속들을 후리니까 무서워서 벌벌떠는 형국이라는 것입니다. 핵 폭탄 터뜨려서 서울을 (교회포함) 불바다 만든다고 겁주니까 당회가 절절 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런 교회를 책망한 것입니다.
3.1 독립운동에 나선 기독교인들, 건국대통령과 거개의 제헌국회 지도자들... 그분들은 성경적 사고로 좌파 공산정권을 베척하고 자유 민주주의 기독교 정신을 함양하였던 분들이고.... "하나님이 보우하사" 하면서 찬송하며 기도하며 나라를 일구어 세우셨던 분들입니다.
이러한 분들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와 백성들의 헌신위에 세워지고 복 받은 우리나라가, 어찌 오늘날, 성경을 안다고 떠들면서, 빨갱이 짓들은 골라가며 하며, 피 빛으로 물들어 곽선희 같은 빨갱이 압잡이들을 교계의 지도자들로 추앙하였느냐는 말 입니다.
이러한 꼴 불견을 매질하여 책망을 하니까 어떤이가 담도 좋게 한 수를 더 떠서 “성경이오”하면서 성경구절들로 도배를 하며 대드는 분이 시스템에 들어왔으니, 참으로 황당하기만 합니다.
시스템 클럽이 무엇을 하는 곳이며, 그 주요 이념이 무엇인지, 존재이유 목적도 알지 못하면서 엉뚱하게 여기다가 성경절수 등으로 도배를 하며 불화살을 당겨버리는 일은 참으로 조심스럽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성경이 좋은 것이나, 꿀도 용렬스럽게 많이만 쓴다고 병이 낫는 것이 아닙니다.
더구나 여기 회원님들이 좋으시다고 안전판 (safe-target)으로 여기고 마구 해대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입니다. 남의 화살이 날아가서 사람들의 반응을 유도하고, 심령들을 다시 타오르게 한다고 하여서, 무작정 준비되지 않았으면서도, 화살에 불을 붙여 날리면 화공전에 승리한다고 보는것은 그저 자기가 그렇게 보는 것일 뿐 입니다. 장비가 좋다고만 다 이기는 것도 아니고, 불화살을 날리는 화공이 좋아 보여서 천기와 일기 바람, 때, 그리고 그 강도들을 면밀히 알아보는 자세한 준비와 연구도 없이 대 드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라 싶습니다.
성경말씀은 기독인에게 있어 최고한 가치요 절대자의 생명말씀이자 세상을 이기는 무기입니다. 그 무기를 사용하기 위하여는 상당한 오리엔테이션이 필요합니다. 사전 소양교육 없이 잘못 사용하려 하다가는 그 무기의 장진된 것으로 인한 반동압력에 의하여 얼굴뼈 내지 턱뼈가 깨어지고 살이 멍드는 해를 당 할 수도 있습니다. 느닷없이 들이닥친 성경절수들의 무 자비성은 참으로 황당하였습니다. 거두절미 무지막지로 그렇게 하여서 시스템 회원들의 몰 이해에 따른 후유를 어떻게 감당하시려는지...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이 되고, 유익하지는 않습니다.
자유를 얻은 자유인에게도 자유가 자유다운 향기가 되기 위하여는 윤리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조국을 향한 지고한 윤리는 빨갱이 사상을 이기고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의한 행동윤리, 곧 국법준수의 영심적 헌신이 숭고한 윤리가 될 것입니다.
성경을 안다는 분들... 부디 삼가 덕을 끼치시고, 범사에 스스로 부터 청결한 양심을 쓰고, 많이 사람들의 선생이 되려말며, 두렵고 떨림으로 자기와 가족부터 구원이 되는 삶을 살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성경의 막중한 열거 등은 별도의 계좌 안에서 하시도록 하고, 정신적인 귀족임을 자부하는 시스템의 틀을 늘 기억하여, 여기서는 애국에 정진하는 범위 안에서 궤도 이해를 잘 하여 주시기를 감히도 권면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화살놀이 남 따라 하다가 잘못 불 장난 되면 한 채밖에 없는 남은 오막살이 그 불에 탈까 저는 노심초사입니다. 불 장난하다가 오줌싸개 되는 것은 전혀 수치될 일도 아니려니와, 그저 이 시스템 오막살이 마저 태우려고 할까봐 그것이 조심스럽습니다.
오막사리
댓글목록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긴글을 올리시게 된 오막사리 선생님의 심정을 알듯합니다
글을 받아들이는자의 이해력과 관점에 따라 본의를 크게 빗나가는 우를
범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멀리서 조국을 위해 애타는 심정으로 기도하고 충언해주시는 오 선생님같은 분이 계셔서
참으로 든든합니다. 올 한해도 내내 건강하시고 좋은일들 많은 복된 한해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해월님의 댓글
해월 작성일
머언 이국 땅에서 오롯시 나라를 걱정하시는
오막사리님의 애국 충정에 넘치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에 조심하셔서 조국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밝게 빛나는 모습 보시길 기원합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오막살이님의 글 쓰신 심경을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저도 저의 뒷글에 되돌아보는 마음입니다.
고귀한 오막살이님의 뜻이 이 시스템클럽에 양식이 되길 비랍니다.
정신적 귀족이란 말이 이런데서 나오는게 아니껬습니까?
전해주신 말씀에 감사합니다!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현우 님, 해월님, 그리고 장학포 선생님... 잊지아니하시고 늘 사랑해 주셔서 저는 외롭지 않습니다. 건강하게 지내다가 허락되는 때 고국에 가면 꼭 한번 뵙고들 싶습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