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식 장군에 대한 박사님 글을 읽고..(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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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둘둘4 작성일11-01-14 02:09 조회1,880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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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박사님의 말을 따른다면 이은식 장군은 반공정신이 투철한 장군이었으나 북괴의 덫에 걸려 불명예 강등과 고문 휴유증으로 사망했다는 내용이다.
박사님은 박근혜의 북한방문과 이것을 연결시켜 박근혜를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몰고 있지만 한 가지 간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박사님 글에도 나와 있듯이 이은식 장군은 지인의 초대로 요리집에서 식사 한번 하고 북괴 공작원으로 보이는 자에게 찍힌 사진만 문제가 된 것이 아닌 둣 하다.
찍힌 사진으로 북괴가 협박하자 이은식 장군은 그들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북괴가 무엇을 요구하고 이은식장군이 어떤 정보를 북한에 줬는지는 나는 모른다. 비록 크게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없다 하더라도 짧은 시간이나마 북괴가 시키는 지령대로 따랐다는 점은 그의 직책상 아주 큰 실책이라 본다.(고문 휴유증으로 사망한 이은식 장군의 명복을 빈다)
박근혜의 방북은 어떨까?
박근혜는 방북자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언론을 통해 박근혜의 방북을 모두다 알고 있었다. 방북이후 김정일과의 대담내용도 언론에 보도되고 따로 숨기고 할만한 상황이 못된다.북괴가 박근혜의 북한방문을 사진을 찍어 박근혜를 협박 할 수도 없고 그런 협박이 통하지도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지만원박사님의 박근혜에 대한 분노를 나는 이해 할 수 있다.
반역자 김대중에 맞서 온갓 수모와 고난을 당하면서도 꿋꿋이 필력과 강연으로 대한민국을 지켜 왔건만 박사님이하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뒤로 하고 나홀로 방북 ..애국세력들을 비웃기나 하듯이 김정일과 썩소나 날리면서 말이 통하니 안 통하니 헛소리나 하고 있으니 말이다.
정치에 별 관심도 없던 나도 박근혜 미친년이라고 욕을 할 정도니 박사님 심정이 어땠을까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박근혜를 포기 할 수는 없다고 본다.박근혜를 대신 할 만한 정치인은 현재로서는 없고...혹 박사님이 심정에 두는 듯한 김무성,오세훈을 나는 박근혜 대타로 인정 할 수 없으며 그들이 통합된 야권을 상대로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보장도 없다.
박근혜의 드러난 문제점은 모두가 알고 있는 액면 그대로 이지만 오세훈 김무성은 그 속에 무엇을 담고 있는지 ..포장만 잘된 좌익내지는 빨갱이 인지 우리는 전혀 알 수 없기에...
댓글목록
다투기님의 댓글
다투기 작성일
갈길은 먼데 앉은 석동이라 했든가요? (늘 제자리걸음을_)
방북이란 글자와 사람이 없다 에 열불이나서.....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다투기 님의 댓글은 무슨 뜻인지 가슴에 와 닿지 않는군요.
지만원 박사의 정연한 논리나, 둘둘4님의 글엔 쉽게 그 논지를 알 만한데 말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둘둘4님의 깊은 의미의 글 잘읽었습니다.
저 또한 님의 의견에 크게 벗어 나지 않는 범위에서 공감합니다
. 정의의 정론을 펴신 박사님의 심중을 또한 존중하고 싶습니다.
박근혜는 아마 속으로 상당한 갈등의 심정을 안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현실과 진실의 정의를 택하기가 서로 상반되니까요!
정치는 생물이라 했던가요!
박근혜가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국민통합을 외치지 않고 과거를 묻어둔체 통합을 외치는 것은 현실은 성공할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는 망국의 내홍을 격을것임을 왜 모른척 해야합니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대선을 목표해서가 아니라 국가의 흥망의식에 서서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투쟁할수는 없는지요?
오히려 그것이 사는 길이 아닙니까?"즉사즉생"이라던가요?
비록 호남의 정서가 극도로 나빠지더라도 점진적으로 국가의 진로는 자유대한민국으로 자리잡아 질겁니다
.거기엔 법치와 피나는 진실규명이 뒤따라야지요!
님의 글 잘읽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