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미친놈, 김정은 개새끼 多行詩(다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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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학 작성일11-01-13 08:44 조회2,018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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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미친놈, 김정은 개새끼 多行詩(다행시)
대한민국은 반드시 이긴다. 필자(筆者)는 요즘 너무나 행복하다. 우리 대한민국의 20대 젊은이들이 대(對)북한 전선(戰線)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부터다. 그리고 북한 사이트를 초토화시키고 있다. 역시 정의로운 이 땅의 미래들이었다.
우리 젊은 네티즌들의 북한의 사이버戰(전)은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대표 김유식)에서 시작됐다. 디시인사이드에 개설된 ‘연평도 북괴도발’ 갤러리의 한 유저(user)가 “북한의 對南선전 웹사이트(website)인 ‘우리민족끼리’를 털자”고 글을 남긴 것을 시작으로 통쾌한 전투가 벌어진 것이다.
(참고: 인터넷상에서 사용하는 ‘털자’라는 뜻은 ‘웃음거리로 만들자, 망신을 주자’는 의미)
이후 한 네티즌이 ‘우리민족끼리’ 독자마당에 <첫 글자의 진리>라는 제목의 多行詩(다행시)를 올렸다. 글의 내용은 김정일과 김정은을 찬양하는 것이지만, 맨 앞의 글자만 볼 경우 金父子(김부자)를 욕하는 내용이었다. 다음이 그 전문(全文)이다.
김씨일가 나라세워
정통성을 이어받아
일국발전 도모하세
미제소탕 목표삼아
친위부대 결사하니
놈들모두 혼쭐나네
김수령님 건국하고
정일장군 발전하니
은혜입어 결사봉공
개선문에 청년장군
새시대가 열리노니
끼리모여 만세삼창
이 시는 그동안 북한선전물을 게재하여 우리 젊은이들을 선동해온 ‘우리민족끼리’ 사이트 관리자의 승인으로 2010년 12월 21~22일 독자마당에 게재됐다. 이에 북한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평양에서 보위부 관계자들을 대동한 노동당 검열단 수십 명을 심양(瀋陽) 현지로 파견하여, 관련자들을 문책, 본국 소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사이트는 폐쇄되었다.
필자(筆者)는 우리 젊은이들의 쾌거를 바라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에 희망을 갖는다. 이에 우리 어른들의 응답이 어찌 없을 것인가. 필자(筆者) 역시 시인으로서, 우리 젊은이들을 위해 ‘김정일 미친 놈, 김정일 개새끼’라는 글자를 운(韻)으로 하여 ‘세로 드립 다행시(多行詩)’ 한 편을 써서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전해줄까 한다.
金은 18금이라 값나가는 황금이 아니고
正은 아무리 우기어도 바르지 않으니
日은 진정한 우리의 태양이 아니로세
米(미)쌀 한 톨 없어 인민은 굶어죽고
親(친)친한 놈 없어 도와 줄 이 없으니
䎛(놈)은 가난한 늙은이(老)의 입(口)이라네
金은 애비 이어 나타난 가짜 금이고
正은 지애비 이름 항렬자를 따왔으니
銀은 차마 금이라 못해 쇠 은이련가
丐(개)는 빌어먹는 거지를 가리키며
塞(새)는 변방의 춥고 낯선 땅이라
끼(끼)는 오죽하여 한자마저 없다네
참고 : 늙을 로(老) 밑에 입 구(口)를 쓰면 ‘놈’자가 됩니다.
정재학
(IPF국제언론인포럼 편집위원, 시인정신작가회 회장, 데일리안 편집위원, 전남자유교조 고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재치위에 또 재치! 재치만발!!
정일이 정은이 놈덜 귀좀 가렵고 따겁겠다.ㅎㅎ
모두 벌레씹는 얼굴이 떠올라 ..ㅎㅎ
해월님의 댓글
해월 작성일
북한을 향한,
대한민국에서 기생하며 분탕질치는 좌익빨갱이들을 향해 질타하시는,
정재학선생님의 의로운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정재학님의 댓글
정재학 작성일
아이고, 저같은 부족한 사람에게 너무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다만, 많은 선배님들의 애국정신을 보면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모조록 건강하시어, 이 나라 영광을 지켜보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