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님이 올리신, “박근혜를 위한 변명(1) - 지박사님 글을 읽고”에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습니다.
“본인의 짐작이기는 합니다만, 당시 아무것도 아닌(?) 박근혜를 김정일이 김대중대통령보다 더 각별하게 환대한 건, 김정일의 로얄패밀리 사고와 습관 그리고 지난날의 인간적인 미안함 등등이 발동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적인 미안함. 현산님은 정말로 김정일에게 그런 인간적인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내내 그 한 말씀이 마음에 걸립니다.
물론 현산님이 올리신 글은 현산님의 짐작으로 쓰신 글이라고 밝히셨지만 혹시 박근혜대표도 그런 짐작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내내 마음에 걸리고 아픕니다. 정말로 박근혜대표도 적장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시스템클럽에서 박근혜대표에게 쓰는 글은 비방이 아니고 가슴 터지는 사람들이 쓰는 글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듯…
현산님이 쓰신 [박근혜...] 글중에 마음에 걸리는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동수 작성일11-01-12 02:50 조회1,796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조동수님!참으로 요약하신 함축된 말씀이였습니다.
모두들 그 진의를 알아듣지 못하는지요!
"표"를 의식해 몸을 사려 일단 되고보자는 식이랍니다.
표깨지는 소리 말라는 식입니다.
이런 정서는 표밭인 경북 대구지역,저가 사는 시골촌노까지 이런 심정이랍니다.
정의가 아닌 불의를 보고도 눈을 감기위해 온갖 변명을 합니다.
이런 문제에 관한 한 정의를 말하기가 박근혜도 사약(?)을 마시는 것 만큼 괴로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박근혜가 현실적으로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정치지도자로 나선이상 개인감정이아니라 국가적인 운명의 몸가짐 이여야하지 않습니까?
지금 이시대의 가장큰 한국병의 지역감정,물론 국민통합을 위한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입니다.
저가 지적함은 화합자체를 문제삼는게 아니라 순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5.18의 성격규정,역적 김대중과 김정일을 만나 이런 저런 적절치 못한 처신에대한 해명을 하고 털고 가라란 얘기죠! 비록 호남표를 잃더라도 말입니다.
물론 죽을 맞이겠죠! 그러나 그것이 국가도 살리고 본인도 사는 길입니다
.비록 다음 대선에 독약이 될찌라도말입니다.
조동수님의 댓글
조동수 작성일저는 먼 미국에서 대한민국 보수우익들의 박근혜를 사랑하는 마음, 그러나 가슴절이는 심정을 느낍니다~.
민사회님의 댓글
민사회 작성일
안녕하신지요. ^ ^
만나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