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님 말씀대로라면 박근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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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1-01-11 10:46 조회1,939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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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님 말씀대로라면...
동정녀 마리아같으신 박근혜에게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모다 주변의 사악한 김대중이라던가 박근혜를 자신의 전용기로
국빈대우 모셔가 친목자리를 마련한 김정일에게 죄가 있을 뿐.....
단순한 친목 모임을 색안경 쓰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이상하죠.
친목자리에서 오고 간 6.15공동선언 약속이 무슨그리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모다 김정일이가 만들어놓은 좋은 분위기에서
박근혜가 맞장구만 쳐주었을 뿐.....
하지만 신뢰의 정치인답게 요즘 약속 이행을 할 채비를 마련하고
있지요. 기용한 주변 인물을 보건데.....
당시 비록 박근혜가 순진한 초선의원시절이었지만
정치 9단 김대중, 김정일이란 영악한 놈들은 장차
이런 저런 이유로 박근혜가 표를 많이 몰고 다닐 인물이란 걸
미리 예상하고 공작에 착수한 것이죠.
현산님,
박근혜는 적의 꼬임에 절대 넘어가서는 안될
정치 지도자라고 하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자칫 우리나라가 과거 베트남꼴 납니다.
정치는 차디찬 인간공학입니다.
'그래도 나는 인간 박근혜를 믿습니다...' 라는 식으로
종결지어서는 안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작성일
아마도 박근혜씨 본인에게서 답을 얻을 수 없다고 하면 지금부터라도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이 대선을 준비하는 것이 될 듯 합니다.
지금 이명박 대통령에 발탁되는 인물들을 보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군미필"이라는 딱지, 사상적으로 좌쪽에 가깝다는 의혹 이런 것 때문에 현 정부에 대해서 전적인 신뢰를 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만일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된다면, 지금 박근혜씨 주변에 포진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 주변에서 한 자리씩 하게 되겠지요.
지금 이명박 대통령의 문제는 주변 인물에 가리워서 본인의 정체성을 말해주는 색깔에 대해서 어떤 단정을 짓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가 본심이고, 어디서부터가 정치인지 모호하게 느껴질때가 종종 있습니다. 종종 왔다 갔다 갈지자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가령 예를 들어서 현재 박근혜씨 주변 인물들이 좌파 일색이라면, 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에, 본심은 혹시 그렇지 않을찌 몰라도,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처럼 부득불 갈지자를 하는 그런 비슷한 행보를 보이게 되겠지요.
옛말에도 그 사람을 알려고 하면 친구를 보라고 했는데, 박근혜씨가 함구하고 있다면 주변 인물들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도 한 방법일 듯 합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푸른하늘님, 좋은 말씀입니다. 너무 과묵하여 깊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박근혜는 그가 어떤 사람들 주변에 둘러싸여있는가를 보면 가름할 수 있겠죠..... 만의 하나라도 김정일의 마수가 뻗혀 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작성일누군가 시간을 들여서 연구를 해야 하겠지요. 김대중 주변 인물들 명단 작성하듯이, 참모진이 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분야별로 직업별 작업을 하다보면, 후에 어떤 보직으로 어떻게 이동 될 수 있을 건지, 어떤 부서에서 어떻게 영향력을 주게 될 것인지... 대충 대충 그런 그림이 그려지지 않겠습니까. 주변인물을 잘 알만한 사람을 알아 본다는 것이 또 큰 숙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