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무상급식을 통해본 오세훈과 김문수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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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1-01-04 23:09 조회1,78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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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까지 오세훈에 대한 인식정도는 아마도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좌우이념이
불투명하여 정체성이 혼란한 제2의 이명박 정도일 것으로 알아 왔는데...
이번 좌파 시의원들에 맞선 무상급식 반대투쟁 선언은 그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바가지 상혼이 난무하는 남대문시장에서 속지 않고 제대로 된 물건값을 치르자면
최소한 3곳은 돌아다니며 흥정을 해봐야 하듯, 야바위 시장같은 정치판에서
제대로 된 인물을 고르자면 앞으로 남은 2년을 지나면서 정치인의 중요결심 3가지
정도만이라도 면밀히 관찰 분석해 본다면 제대로된 인물값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과연 오세훈값은 얼마일지.....
김문수는 역시 오세훈에 비해 마음의 때가 많이 묻어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념의 확고한 정체성이 요구되는 현 우리나라의 실정으로 보아
지도자는 역시 기업가나 경제인 출신보다는 법조인이나 군 출신 인사가
더 적절치 않을까 합니다.
이번 무상급식 대처방안을 보면서 경영학출신인 김문수와 법학출신의 오세훈의 차이를
분명히 보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일단 오세훈이를 냉철히 살펴 봐야 하겠습니다.
지금 벌리고 있는 무상급식으로 시의회와 각을세워 잘 싸우고 있는것 같습니다.
박근헤와함께 비교검증하면서 대선때까지 펼쳐질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잘 살펴 봐야 하겠죠!
김문수는 오세훈이 보다 좌편향의 위험성이 짙지 않을까요? 지금 한창 좌익의 때를 벗기려고 위장하지만 말입니다.
앞으로 보세요! 대선때까지 좌익흠결있는 자들이 "위장의 계절"을 펼칠겁니다.
그리고 워낙이 요즘 우리들이 우익적 목소리를 듣지못하는 세상에 살다보니 이회창의 요즘 우익적 옳은소리를 듣고보면 그 쪽도 맘이 갑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고 과거행적이 좀 그래서 ....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저도 장학포님 생각과 대동소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