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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의 자식들이 당하고 있는 현실적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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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철 작성일11-01-05 06:24 조회1,91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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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 있는 상지대학교는 친북좌익정권을 통해 교권이 상상할수 없이 짓밟혔고 또한, 학교를 설립한 재단 이사장이 내쫓기는 비운의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사학재단이 상지대학교였습니다.

그리고,친북좌익세력들은 상지대학교를 기반으로 해서 지난 친북좌익정권 시절 권력현장으로 대거 진출을 했던 사실을 우익의 정신을 가진 모든 국민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이 아닙니까?

그리고, 친북좌익정권시절 장관을 하고 다시 상지대학교에 내려가서 총장노릇을 했던 지난 역사를 뒤돌아보면서 저는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대한민국 자유수호를 위해서 헌신하고 계시는 애국시민들과 애국인사들에게 참으로 가슴아픈 사연하나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그 사연의 주인공이 상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출신인 임병*씨 입니다.
임병*교수님께서는 당시 김대중 친북좌익정권때 상지대학교 안에 있는 친북좌익사상을 가진 교수들과 싸우시다가 결국 학교에서 내쫒김을 당하고 그들을 상대로 해서 10년동안 민형사 재판으로 법적인 투쟁을 했지만 남은것은 가난과 고통뿐이였습니다.

임병* 교수님과 김진철목사의 만남은 화성남침땅굴 진실을 알리면서 친북좌익정권과 싸우던 현장에서 서로가 말을 안해도 서로를 느낄수 있는 심정이 너무나도 빨랐습니다. 저는 2007년 시국전단지 사건으로 검찰조사와 7번의 법정재판때에 한번도 빠짐없이 제 곁에서 위로를 해주셨던 분이 임교수님이셨습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가끔씩 주일날이면,매송영락교회 와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같이 식사를 하면서 쌓은 인연도 5년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임교수님의 생활을 거의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야간경비일을 해서 생활 할 정도로 그의 삶이 이시대 최악의 서민들 조차도 힘든 월세인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습니다, 10년동안 친북좌익세력들과 싸움을 하지 않고 조용하게 지내왔다면 최악의 생활은 피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대의 올바른 국가관을 바로 세우기 위한 그의 헌신이 참으로 안타깝지만 위대한 행동이 아닙니까? 이러한 지식인들이 우리 사회에 많아야 그나마 대한민국 자유가 김정일공산정권을 추종하는 친북좌익세력들에게서 지켜지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새해 인사차 저희교회에 찾아오셨습니다. 나는 5년만에 처음으로 제가 살고 있는 안방을 교수님에게 공개를 했습니다, 방안에는 보일러가 설치 되지 않아서 연탄난로를 설치 해놓았기 때문에 연탄가스 냄새가 조금 나고 20년 가까이 된 판넬 조립식 건물이라서 많이 부식이 되어진 모습을 보았습니다. 쥐구멍들이 많이 나서 일주일 한번꼴로 쥐가 잡힐정도로 부실한 모습을 보는 순간 이심전심으로 안타까운 말 한마디를 했습니다.
<< 목사님은 이 일이 좋아서 하지만 자식은 무슨 죄가 있습니까? >>

그리고 하신 말씀이 목사님 저도 아들자식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벌어온 돈을 불가분하게 친북좌익세력들과 법정인 투쟁을 할때에 수입료로 쓸때 가슴이 미어졌답니다. 그 좋은 교수자리에서 역사의 진리를 외면하고 침묵하고  밥벌이를 위한 직업교수로써 살아와다면 나의 가족들이 가난이란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지 않았을뿐만아니라, 나를 아는 일가친척들에게 존경을 받으면서 살아왔을 것인데 지금은 그들을 볼때 짐아닌 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나는 아내보다는 자식들에게 가장 미안하다고 어려운 심정을 토로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자녀들도 대학교에 가는 나이가 되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을 보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목사님은 이 일이 좋아서 가는지 모르지만, 따라오는 자식들에게 성장 할때마다 그에 맞는 환경이 필요한데 우리 목사님의 삶을 보면 21세기 흥부네 가족과 같은데 목사님의 어려운 환경을 안방에 들어와서 두눈으로 확인을 하고 나니 괜히 제가 목사님에게 넉두리를 부리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교수님에게 이것이 시대 애국의 길을 가고 있는 아버지와 자식들의 안타까운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아니 일제36년의 조선의 역사와 건국 대한민국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자유수호를 위해 우리 선배들도 한결같이 지금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여려움이 있는 고통의 길을 갔습니다.

훗날 새역사가 오면 우리들의 자녀들도 우리 아버지가 간 길이 진정 조국을 위한 아름다운 길을 갔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날이 오겠지요. 지금은 내 자녀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투덜거려도  교수님 가슴 아파하지 맙시다.위로 아닌 위로를 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지자 우리 집사람이 우리 사는 모습을 그대로 교수님에게 보여들이기 위해 집안에서 식사를 급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식사대접이 연탄불 앞에 오뎅국이였지만,임교수님은 허물없이 진수성찬보다도 더 맛있게 먹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한말씀을 주셨습니다. 목사님 친북좌익세력들과 10년동안 싸우면서, 내 손으로 신발한컬레 옷한벌 사본적이 없습니다, 필요할때는 아파트 수거함통을 뒤져서 신발과 헌옷을 골라서 입을만한 옷과 신발을 추려서 신고,입고 살았습니다.

사람이란, 무엇을 입고 무엇을 먹고 좋은 집에 사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사람이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냐가 중요합니다.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가 속한 조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데 좀 떨어진 신발과 옷이 뭐 대수입니까? 사람이 겉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속모습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우리 예수님께서 가지신 정신이 아니겠습니까? 그 말한마디에 제가 처해 있는 오늘이란 환경을 더욱 더 자랑스럽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지식인들과 지도자들이 많아야 건강한 대한민국을 다시한번 더 건설할수가 있다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경기도 화성남침땅굴현장본부장겸, 남굴사대표
남굴사홈페이지 관리자 매송영락교회 김진철목사[011-9722-2314]
남굴사홈페이지[http://www.danggul.com]

댓글목록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임병선생님은 정말 훌륭한 분이시군요.
새해들어 좋은 일들이 그분께 그리고 가족분들께 생겼으면 합니다.
김진철 목사님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투를 빕니다.

다투기님의 댓글

다투기 작성일

눈알에는 돈만 뵈는 불쌍한 기업가들 듣거라  목숨걸고 빨갱이와 싸우는 애국자들을
돈으로 라도 도와 적화통일을 막거라..... 적화되면 그리 애끼든 돈도 너의것은 한푼도 없고 넌 죽임을 당한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김진철목사님! 임병?교수님의 또다른 애국지식인을 소개받으니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오늘날 엉터리 보신주의 지식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렇게 음지에서 진리를 위해,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투쟁하시는  두분을 보게되니 저같은 늙은이가 뭐라고 위로해드려야 할지 참으로 작아지는 모습입니다.

두분의 의지가 꽃피워질 날이 곧 오겠지요! 그날이 오기까지 기운 잃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시길 빕니다.
 추운겨울에 건강잃지마십시요! 좋은 글 감사했습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호의호식(好衣好食)만이 축복이 아닐것입니다.
어느 책에서 본 글귀가 생각납니다

"진정한 품삯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다"

목사님의 그 수고와 땀과 눈물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보상하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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