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이상한 오자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조선일보의 이상한 오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탈로즈 작성일11-01-03 17:52 조회2,127회 댓글6건

본문

조선일보에 '북의 한국 정치 지배 의도 변하지 않아'라는 제목의 김태우 박사 칼럼이 31면에 있었는데 종이신문(52판5)과  인터넷 공히 그 오자는 같았다. 인터넷의 경우 나중에 고칠 지는 모르겠다.

참고로 인터넷 조선에서 언급한 오자가 있는 부분을 갖다 붙인다.

<셋째, 장기적으로 남북관계는 황폐화되어 '조손(祖孫)' 관계나 '우낭(牛狼)' 관계로 전락할 수 있다. 손자 녀석이 수염을 뽑아도 할아버지는 늘 웃어야 하듯 또는 늑대와 함께 사는 송아지가 늘 마음을 졸여야 하듯 한국은 북한의 도발에 전전긍긍해야 한다. 대북지원은 해치지 말라 달라고 애원하는 '뇌물'로 전락하고 만다. 이는 분명 한반도 장래를 망칠 남북관계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02/2011010200982.html

분명히 "대북지원은 해치지 말라 달라고 애원하는 '뇌물'로 전락하고 만다."인데 '말라 달라고'는 '말아 달라고'가 맞다.

그런데 오자 그대로 "대북지원은 해치지 말라"를 음미해 봅시다.

사실 칼럼란에 오자가 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오늘 가장 맘에 드는 김태우 박사의 글에 오자가 있고 그 오자 대로 뜻이 되는 것은 의도적이지 않나 하는 의심까지 든다.

열린우리당 공천심사까지 했던 소설가 김주영의 칼럼(12월 31일)을 칼럼란의 가장 좋은 곳에 실어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라는 단서를 달았다고 허용했는지 아니면 의도적인지 모르겠으나 '음험한 군사독재'라고 쓰게 공간을 제공한 조선일보여 정체성을 분명히 하라.

인터넷은 고쳐질지 모르나 종이 신문은 고쳐지지 않는다. 명심하라. 새해 필진에 김대중빠 윤평중은 빼지 않더군, 나머지는 어떤 인사들인지도 모르겠고 말이다.

ㅋ <대북지원은 해치지 말라>고

그리고 '달라고 애원하는 뇌물' 이건 또 뭘까? 우리나라가 북에 조공을 바치는 존재, 퍼주지 않으면 어쩔래로 전락시키려는 오자를 통한 항변같다.

교정 좀 똑바로 하고 사람 좀 가려 써라.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저는 그(조선일보) 신문을 끊은 지 벌써 3년이 다돼 가네요!!!!
앞으로도 죽어도 안 볼 계획이고...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Chosun.com 이제는 얼씬도 안합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오자(誤字)를 가장한 아첨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김태우 박사가 오자를 썼는지, 신문 제작자가 고의로 오자를 가장했는지 모릅니다만,
김태우 박사의 옛날 글에는 김대쥐도 한 번 대통령 시켜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김박사는 그에 대한 해명도 한 번 쯤은 있어야 할 것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흐흣】님! 오래간만에 '흐흣'님에게 응답글을 드립니다만;
저는 이른 바, 칼럼인지 '縱列(종렬)'인지 모를 그런 따위 글을 쓴 놈들을 저주하는지
벌써 오랩니다. '전'통 시절부터 늘 속상하면서 신문을 대했었지만! 뭐냐? ↙

'금 뒈쥬ㅣㅇ'롬과 한글.한자 모두 꼭 같은 바;
'김대중'이란 人! 그리고 또 다른 한 人種은  '유 근일'이란 人!

난 요 ² 人 때문에 그 얼마나도 속이 부글 부글 끓었었 적이 많았던가! !! ///
잘 나가다가는, 반드시, 삼천포로 빠져들어가서는! ,,.
뒤집어 놓고, 리간질.선동질.부화뇌동질.논리 부적합.모순! ///

지금도 '김 대중'이란 人, '류 근일'이란 人이 나오는 '칼럼'인지 '縱列(종열)'인지 모를 글은
일절 대하지 앟읍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모조리들 다 간첩이란 생각, 돈을 먹었었던! ,,. ///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친북좌파정권하에서  행해진 언론사,사장단의 대 규모 방북을 기억 하시나요..방북전 언론사의 사설과  방북후의 사설을 비교 검토해 보시길 권합니다...사냥꾼의 덪에는 고기가 어김없이 놓여 있듯 이를 모르고 덮석 고기를 물어  덪에 걸린것은 아닌지 저는 의구심을 지울수가 없네요......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심심도사님/ 조선일보의 이상한 점은 더 많습니다. 매일 글을 쓸 수 있을 꺼리가 있습니다. 
저도 안 볼 때도 있고 볼 때도 눈이 안 좋아서 훑어보는데 본문같은 것은 찾아집니다. ^ ^

금강야차님/ com의 게시판에서 빨갱이 쓰지 못하게 한다는데 지금도 그런지요. 노무현 장례식 때 전두환 살인마라는 제목으로 간접적으로 적이 이롭게 부화뇌동한 역사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노다지 김대중 비리는 캐내려고 하지 않죠!

한가람님/ 님의 글 보고 본문을 조금 고쳤습니다. 김태우 박사는 양지를 찾아다니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inf247661님/ 제가 먼저 새해 인사 올려야 하는데 늦었지만 새해 이루시려는 모든 일 잘 되시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류근일의 칼럼에서 그의 본심을 파악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아주 잘 거시기 하잖습니까? 민주화 머시기가 나오면 좀 드러나더군요.  inf247661과 이심전심입니다.

正道님/ 예 조선과 동아는 가지 않았다는데 그들 신문도 변했다면 간 것이나 마찬가지인 음모가 있었다고 봐야겠습니다. 깨어 있는 국민들은 종북 언론들의 의도는 반대로 이해하고 다른 언론들의 논조도 새겨서 이해하여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을 통해 변화할 가망 없는 북괴의 본질을 알았으니 북괴와 종북 쓰레기들을 믿지 말고 대단한 자기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어 애국에 많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344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344 남한의 기운을 누르려고 자행한 흔적들 systemgood 2011-01-04 2148 5
8343 퇴마사 장윤정도 노무현의 정체를 알고 있었군요 댓글(4) systemgood 2011-01-04 2350 6
8342 독재자일수록 죽음을 두려워 한다. 댓글(1) 레몬향 2011-01-04 1762 13
8341 없어져야 할 당들과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 사람과 없… 반공포로 2011-01-04 1765 10
8340 정부는 카지노 도박공무원을 파면하라!!!!!!!!!! 댓글(4) 장학포 2011-01-04 1964 12
8339 전교조는 선생님이 아니다. 노동자다. 댓글(3) 아이러브 2011-01-04 1773 27
8338 +차우세스쿠 총살 현장(동영상) 댓글(5) 금강야차 2011-01-04 13400 21
8337 무력집착증에 사로잡힌 북의 신년 공동사설 더블디 2011-01-04 1985 5
8336 탈북자 마영애씨와 서석구 변호사님 댓글(5) 만토스 2011-01-04 1734 28
8335 박지원이 보훈연금을 받는다? (4부) 댓글(3) 정재학 2011-01-04 1667 18
8334 정치꾼들은,권력의 해바라기인가 탐욕의 화신인가? 댓글(1) 케리 2011-01-04 1791 22
8333 IKEA 아이키아 – 기자가 보는 눈의 한계 댓글(2) 조동수 2011-01-04 1994 33
8332 New Challenge. Independent. 유리양 2011-01-04 1800 7
8331 지만원 박사님 댓글(20) 달마 2011-01-04 2025 34
8330 그림자세력 댓글(5) 박병장 2011-01-03 1868 37
8329 국민들이 기대했던 ‘대통령 새해 演說’(안) 댓글(2) 풍자 2011-01-03 1802 10
8328 교통 경찰의 완수 신호가 우선이냐? 교통 신호등 제어기… inf247661 2011-01-03 1878 11
8327 [re]빨갱이 윤영관 교수, 조선일보가 대 환영해! 댓글(3) 달마 2011-01-03 1839 19
8326 한걸레의 막장 댓글(2) 대마왕 2011-01-03 1770 24
열람중 조선일보의 이상한 오자 댓글(6) 비탈로즈 2011-01-03 2128 31
8324 북한의 평화,대화공세에 부화뇌동말라! 댓글(2) 장학포 2011-01-03 1761 19
8323 지만원 박사님, 한메일로 글드렸어요^^추신도.. 댓글(3) 상아탑 2011-01-03 1882 5
8322 노회한 김대중과 김정일은 박근혜를 바라보며 회심의 미소… 댓글(5) 달마 2011-01-03 1903 33
8321 박사님, 박사님, 우리 박사님... 댓글(3) 한가람 2011-01-03 1796 36
8320 박근혜는 지만원씨의 글에 꼭 해명해야... 헬랠래 2011-01-03 1930 29
8319 LH공사, 권력 앞에는 맹종했고, 주민에게는 군림했다. 댓글(1) 발해의꿈 2011-01-03 2036 9
8318 극악 무도한 외국인 이야기(펌) 2 - 수정후 자료 … 댓글(3) systemgood 2011-01-03 1728 23
8317 한미 FTA 국회비준 촉구 1,000萬名 서명운동에 많… 한재준 2011-01-03 1759 8
8316 새해 형사반장 2011-01-03 1711 11
8315 박근혜가 국민에게........박사님의 忠書를 읽고. 대마왕 2011-01-03 1887 3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