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빨갱이 윤영관 교수, 조선일보가 대 환영해!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re]빨갱이 윤영관 교수, 조선일보가 대 환영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달마 작성일11-01-03 21:01 조회1,839회 댓글3건

본문


아프리카에 스프링 벅이라고 불리는 양떼들이 있지요.
평소 소규모일 때는 떼 지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무척 평화롭게 보입니다.
그러나 그 수가 늘어 무리가 많아지면 무리의 맨 뒤에 있는 양들은
뜯어 먹을 풀을 거의 찾을 수 없게 되어,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 풀을 뜯으려고 경쟁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모든 양들은 뒤쳐지지 않으려고 조금씩 앞으로
내닫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맨 앞에 섰던 양들도
뒤질세라 덩달아 같이 뛰게 됩니다.

급기야는 수천 마리나 되는 양떼들 전체가
성난 파도와 같이 앞으로 내달리기 시작합니다.
풀을 먹을 사이도 없습니다. 쉴 새도 없습니다.
밤낮으로 그저 내닫기만 합니다.

그러다가 해안의 절벽에 도달하지만, 수많은 양떼들이
너무나 빠른 속도로 질주해 왔기 때문에 갑자기 멈출 수가 없습니다.

결국 양떼들은 모두 바다로 빠져 죽게 됩니다.

                             *

위의 일화를 보면 조선일보를 비롯한 요즘 보수 언론들의
자기 절제력을 상실한 아프리카 양떼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아 가슴 아픕니다.

좌우 영혼 구분 없이 필자와 독자들을 찾아 무분별하게 앞으로
내닫기만 하는 스프링 벅의 운명이 떠올라서 말이지요.
언젠가는 선량한 독자들과 함께 좌익의 낭떠러지로 떨어져
돌이킬 수 없는 종말을 고하게 되겠지요....

그런데 심각한 것은 정치인들도 좌익의 벼랑을 향해 내닫는
스프링 벅의 모습을 닮아 있다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오늘 그 글을 읽었는데요,- 대뜸 윤영관 이친구 비비꼬아 쓴글에 기분이 영 안좋았는데 지박사님이 내린결론과 귀착점이 같았어요. -하여튼 먹물 쫌 튕겼다는 소위 식자들이 이따우 생각밖에 못하능가 싶어 좌절감이 앞섭니다. 조선도 함방 얻어터지까 싶어가지고 진달래꽃 즈려 밟고-- 뭐 이런거  눈치 못 때려 잡을 줄 알고-마?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윤영관 서울대교수,
전라북도 남원출신
노무현당선 인수위원, 외교통신안보분과에 위촉
6대 외교통산부장관 역임

조선일보는 좌익 뻐꾸기둥지로 변한것 같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흐음!!!
그랬단 말이지요????
3년전이었던가????
내가 매일아침마다 읽던 조선일보를 왜 끊었을까를 대변해 주네요
먹물들은 거개가 다 그렇습니다
지금껫 모르셨나요????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344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344 남한의 기운을 누르려고 자행한 흔적들 systemgood 2011-01-04 2149 5
8343 퇴마사 장윤정도 노무현의 정체를 알고 있었군요 댓글(4) systemgood 2011-01-04 2350 6
8342 독재자일수록 죽음을 두려워 한다. 댓글(1) 레몬향 2011-01-04 1762 13
8341 없어져야 할 당들과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 사람과 없… 반공포로 2011-01-04 1765 10
8340 정부는 카지노 도박공무원을 파면하라!!!!!!!!!! 댓글(4) 장학포 2011-01-04 1964 12
8339 전교조는 선생님이 아니다. 노동자다. 댓글(3) 아이러브 2011-01-04 1773 27
8338 +차우세스쿠 총살 현장(동영상) 댓글(5) 금강야차 2011-01-04 13400 21
8337 무력집착증에 사로잡힌 북의 신년 공동사설 더블디 2011-01-04 1985 5
8336 탈북자 마영애씨와 서석구 변호사님 댓글(5) 만토스 2011-01-04 1735 28
8335 박지원이 보훈연금을 받는다? (4부) 댓글(3) 정재학 2011-01-04 1667 18
8334 정치꾼들은,권력의 해바라기인가 탐욕의 화신인가? 댓글(1) 케리 2011-01-04 1791 22
8333 IKEA 아이키아 – 기자가 보는 눈의 한계 댓글(2) 조동수 2011-01-04 1994 33
8332 New Challenge. Independent. 유리양 2011-01-04 1800 7
8331 지만원 박사님 댓글(20) 달마 2011-01-04 2025 34
8330 그림자세력 댓글(5) 박병장 2011-01-03 1868 37
8329 국민들이 기대했던 ‘대통령 새해 演說’(안) 댓글(2) 풍자 2011-01-03 1802 10
8328 교통 경찰의 완수 신호가 우선이냐? 교통 신호등 제어기… inf247661 2011-01-03 1878 11
열람중 [re]빨갱이 윤영관 교수, 조선일보가 대 환영해! 댓글(3) 달마 2011-01-03 1840 19
8326 한걸레의 막장 댓글(2) 대마왕 2011-01-03 1770 24
8325 조선일보의 이상한 오자 댓글(6) 비탈로즈 2011-01-03 2128 31
8324 북한의 평화,대화공세에 부화뇌동말라! 댓글(2) 장학포 2011-01-03 1761 19
8323 지만원 박사님, 한메일로 글드렸어요^^추신도.. 댓글(3) 상아탑 2011-01-03 1882 5
8322 노회한 김대중과 김정일은 박근혜를 바라보며 회심의 미소… 댓글(5) 달마 2011-01-03 1903 33
8321 박사님, 박사님, 우리 박사님... 댓글(3) 한가람 2011-01-03 1796 36
8320 박근혜는 지만원씨의 글에 꼭 해명해야... 헬랠래 2011-01-03 1930 29
8319 LH공사, 권력 앞에는 맹종했고, 주민에게는 군림했다. 댓글(1) 발해의꿈 2011-01-03 2036 9
8318 극악 무도한 외국인 이야기(펌) 2 - 수정후 자료 … 댓글(3) systemgood 2011-01-03 1728 23
8317 한미 FTA 국회비준 촉구 1,000萬名 서명운동에 많… 한재준 2011-01-03 1759 8
8316 새해 형사반장 2011-01-03 1711 11
8315 박근혜가 국민에게........박사님의 忠書를 읽고. 대마왕 2011-01-03 1887 3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