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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기대했던 ‘대통령 새해 演說’(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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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자 작성일11-01-03 21:54 조회1,802회 댓글2건

본문

- 새로운 10년, ‘통일 한국’을 향해 매진합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로 태어난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풍요의 상징인 토끼해에 남북한 국민들 모두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우리 역사에서 기억할 만한 해였습니다. 경제보다는 안보가 더 중요함을 절실히 깨달은 한 해였습니다.

<중략>

북한군의 천안함 爆沈과 연평도 도발은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우리 민족과 세계의 熱望에 찬물을 부었습니다.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대한민국에게는 중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금년은 새로운 10년을 여는 해입니다. 앞으로의 10년은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통일국가가 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마침내 북한의 독재정권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의 통일시대활짝 열릴 것입니다.

<중략>

존경하는 남북한 국민 여러분!

연평도 도발 이전과 이후가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9.11테러를 맞아 미국은 자신의 安保 전략과 국가 전략을 다시 짰습니다. 국민의 생존이 위협 당했기 때문입니다. 연평도 도발 역시 우리의 安保 태세를 다시 성찰하고 전면 再정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존에 留保가 없듯이 생존을 지키는 안보에 留保가 있을 수 없습니다. 안보 앞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 된 국민이 최상의 안보입니다. 국론분열을 획책하는 종북·친북세력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 국가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평화는 결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직 분단국의 엄중한 현실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北이 우리의 영토를 한 치도 넘보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결코 북한 주민들을 적대시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어떤 도발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도발에는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주적인 北이 감히 도발을 생각조차 할 수 없도록 확고한 억지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한 국방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제부터는 튼튼한 안보에 토대를 둔 평화 정책과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나아가 북한 동포들을 자유와 번영의 장정에 동참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위장 평화세력인 친북· 종북 분자들을 모조리 솎아내야 합니다.

아직도 핵전쟁을 꿈꾸고 있는 김정일과 북한은 깨달아야 합니다. 군사적 모험주의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민간인에게 포격을 가하고, 同族을 핵공격으로 위협하면서 민족과 평화를 논할 수 없습니다.

북한의 核 개발은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에 큰 위협입니다. 국제사회도 북한이 核을 포기하고 共榮의 길로 나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중국을 비롯한 관련국들의 公正하고 책임 있는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북한은 평화와 번영을 향한 민족의 念願과 국제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核과 군사적 모험주의를 포기해야 합니다. 북한은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평화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중략>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의 미래는 젊은 세대에 있습니다. 지금의 청년 세대는 우리 역사에서 글로벌 세대로 일컬을 수 있는 사실상 첫 세대입니다. 세계를 무대로 뛰고 경쟁을 주저하지 않으며, 창조적 도전 정신에 불타는 젊은이들을 우리는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청년들을 ‘통일 세대’로 부르고자 합니다. 이 ‘G20 세대’를 통일국가의 主役으로 키워나가야 합니다.

이들이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게 하고, 이들이 통일 한반도의 시민으로 세상을 주도하도록 해야 합니다.

<중략>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밝은 해가 떠올랐습니다. 새해는 우리 국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國運이 융성하는 좋은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자유통일의 문턱을 단숨에 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 合心하고 우리가 서로 단합하면 우리는 반드시 통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힘을 모으려면 보수로 뭉쳐야 합니다. 좌파를 척결해야 합니다. 각자가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치권도, 경제계, 문화계, 과학계, 노동계, 시민사회 모두 함께 힘을 모읍시다. 저도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올해는 정말로 좌파 소탕을 할 수 있는 해입니다. 정부는 애국 세력과 함께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리 모두 통일로, 세계로 나아갑시다. 새해를 힘차게 시작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통일한국을 꿈꾸는 대통령 이명박 올림.

<원문중, 고딕체로 바꾼것이 국민이 원하던 내용입니다>

댓글목록

다투기님의 댓글

다투기 작성일

올해는 정말로 좌파 소탕을 할 수 있는 해입니다.......대통령이 한말
이말 믿어도 되는 말 인지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너무나도 뒤집어 엎기(번복)를 좋아하는 명박이여서.....
한마디로 깜도 안되는 대통령이어서....
그것도 아니라면,
역시나 6.3사태의 주동자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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