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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집착증에 사로잡힌 북의 신년 공동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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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블디 작성일11-01-04 10:55 조회1,9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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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정권이 새해마다 발표해오고 있는 신년 공동사설 내용에
혹시나 변화를 기대하였지만, 올해도 예년과 다름없이
선전, 선동, 협박이었습니다....
 북한은 올해도 어김없이 인민생활 향상과 강성대국 건설 등
자력갱생을 위한 주민 독려와 “전쟁의 불집이 터지면 핵
참화밖에 없다며 핵전쟁위협을 강조”하며, 군의 고도
격동상태유지를 강조한데서 도발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줬죠...

 북한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식량 및 경제난, 주민불만 심화 등
대내외적으로  절박한 고립과 궁지에 몰려 있습니다. 따라서
김부자(父子)는 3대 권력세습 정착과 2012년 강성대국 건설을
위해 외형적으로 남북대화 추진과 6자회담 등 대화국면을
모색하여 우리와 미국 등 서방국가로부터 대대적인 경제적
지원을 얻는데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부자(父子)는 북이 현재 처한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선전선동 구호와 대남 무력도발, 중국이나 미국 등 국제사회의
도움(지원)이 아니라, 오직 남한과 대화와 자유로운 왕래와
교류 협력을 통해 대규모의 경제지원을 받는 길밖에 없음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북이 신년 공동사설에서 주장한 핵 등 군사적 위협을
포기하고 남한과 통 크게 터놓고 대화와 교류 협력에 진정성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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