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일수록 죽음을 두려워 한다.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독재자일수록 죽음을 두려워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레몬향 작성일11-01-04 16:24 조회1,762회 댓글1건

본문

중앙선데이나 그외 인터넷 언론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일을 전후로
김정일이 9일동안 지하벙커에 은둔해 있었다는 뉴스 다들 아실겁니다.
당시 상황에는 서해에서 한미합동훈련을 위해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이 있었고
한반도 상공에는 미 공군의 스텔스기 F-22 랩터가 떠있었으니 어지간히 두려웠던 모양입니다.

특히 김정일이 F-22스텔스기를 공포스런 존재로 인식하게 된 것은 2007년에 공개된
미 공군 타임스(Airforce Times)에서 F-117(구형 스텔스기)가 북한 영공으로 침투,
김정일의 20여 개 특각 중 '그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찾아 급강하하며 대응
태세를 알아보는 찔러보기 작전을 했었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F-117 왔던 시절과 달리 더 월등한 성능을 가진 F-22가 왔으니,
김정일로서는 자신을 제거하기 위한 기습 작전이라도 있을까봐 전전긍긍했을 듯....
독재자일수록 죽음을 두려워한다더니... 괜히 빈말이 아닌듯 싶습니다.

하긴 김정일은 이라크전쟁이 일어나던 2003년에 약 50여일, 뇌졸중으로 인한 건장 이상설이
제기되던 2008년에 80여일 이상 은둔생활을 할 정도로 죽음을 두려워하던 자가 아니던가??
그리고 김정일이 이동시마다 외국 언론에 노출안되기 위해 숨어다니기엔 급급한 첩보전같은
행태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독재자로서의 전형이 그대로 보입니다.

북한군에는 김정일 부자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을 죽음이 두려워 지하벙커로
숨어들었다는 사실을 북한군 병사들이 알았다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ㅋ
아마 배신감에 치를 떨고 그 원망이 하늘을 찌르지 않았을까? ㅎㅎ

댓글목록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걸 본인도 알고있나 봅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344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344 남한의 기운을 누르려고 자행한 흔적들 systemgood 2011-01-04 2149 5
8343 퇴마사 장윤정도 노무현의 정체를 알고 있었군요 댓글(4) systemgood 2011-01-04 2351 6
열람중 독재자일수록 죽음을 두려워 한다. 댓글(1) 레몬향 2011-01-04 1763 13
8341 없어져야 할 당들과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 사람과 없… 반공포로 2011-01-04 1765 10
8340 정부는 카지노 도박공무원을 파면하라!!!!!!!!!! 댓글(4) 장학포 2011-01-04 1964 12
8339 전교조는 선생님이 아니다. 노동자다. 댓글(3) 아이러브 2011-01-04 1774 27
8338 +차우세스쿠 총살 현장(동영상) 댓글(5) 금강야차 2011-01-04 13401 21
8337 무력집착증에 사로잡힌 북의 신년 공동사설 더블디 2011-01-04 1985 5
8336 탈북자 마영애씨와 서석구 변호사님 댓글(5) 만토스 2011-01-04 1735 28
8335 박지원이 보훈연금을 받는다? (4부) 댓글(3) 정재학 2011-01-04 1667 18
8334 정치꾼들은,권력의 해바라기인가 탐욕의 화신인가? 댓글(1) 케리 2011-01-04 1791 22
8333 IKEA 아이키아 – 기자가 보는 눈의 한계 댓글(2) 조동수 2011-01-04 1994 33
8332 New Challenge. Independent. 유리양 2011-01-04 1800 7
8331 지만원 박사님 댓글(20) 달마 2011-01-04 2025 34
8330 그림자세력 댓글(5) 박병장 2011-01-03 1868 37
8329 국민들이 기대했던 ‘대통령 새해 演說’(안) 댓글(2) 풍자 2011-01-03 1802 10
8328 교통 경찰의 완수 신호가 우선이냐? 교통 신호등 제어기… inf247661 2011-01-03 1879 11
8327 [re]빨갱이 윤영관 교수, 조선일보가 대 환영해! 댓글(3) 달마 2011-01-03 1840 19
8326 한걸레의 막장 댓글(2) 대마왕 2011-01-03 1770 24
8325 조선일보의 이상한 오자 댓글(6) 비탈로즈 2011-01-03 2128 31
8324 북한의 평화,대화공세에 부화뇌동말라! 댓글(2) 장학포 2011-01-03 1761 19
8323 지만원 박사님, 한메일로 글드렸어요^^추신도.. 댓글(3) 상아탑 2011-01-03 1882 5
8322 노회한 김대중과 김정일은 박근혜를 바라보며 회심의 미소… 댓글(5) 달마 2011-01-03 1903 33
8321 박사님, 박사님, 우리 박사님... 댓글(3) 한가람 2011-01-03 1796 36
8320 박근혜는 지만원씨의 글에 꼭 해명해야... 헬랠래 2011-01-03 1930 29
8319 LH공사, 권력 앞에는 맹종했고, 주민에게는 군림했다. 댓글(1) 발해의꿈 2011-01-03 2036 9
8318 극악 무도한 외국인 이야기(펌) 2 - 수정후 자료 … 댓글(3) systemgood 2011-01-03 1728 23
8317 한미 FTA 국회비준 촉구 1,000萬名 서명운동에 많… 한재준 2011-01-03 1759 8
8316 새해 형사반장 2011-01-03 1711 11
8315 박근혜가 국민에게........박사님의 忠書를 읽고. 대마왕 2011-01-03 1889 3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