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의 저주에 걸린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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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1-01-01 11:29 조회1,977회 댓글1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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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6.15의 詛呪부터 풀어라
박근혜는 차기 대권을 향해 정치적 행보를 가동하면서도, 자신이 김정일과 만나서 서로 6.15선언을 이행하자고 약속했던 일에 대해 전혀 뉘우치거나 반성하거나 국민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런 박근혜를 보고 있는 나는 박근혜가 결국 6.15반역문서를 통해 김대중과 김정일로 이어지는 어두운 과거가 저주의 실마리로 되어 그녀는 물론 그를 따르는 사람들과 대한민국을 모두 위험에 빠뜨릴 것으로 단언한다. 다음은 박근혜가 김정일을 평양에서 만나 이행을 약속했다는 6.15남북선언에 대한 애국인사들의 언급과 6.15선언을 김정일과 야합하여 만들었던 김대중의 반역적 발언을 모아 보았다.
첫째, 6.15공동선언 2항은 헌법위반이다(조갑제)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 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고 한 2항은 대한민국 헌법에 위반되고 사실과도 반하는 허위이므로 무효이다. 남측의 공식통일방안인 연합제안은 자유통일을 지향하므로 적화통일을 지향하는 북측의 낮은 단계 연방제와 공통점이 없다. 북측의 연방제는 남북한 양측이 동등한 자격으로 상이한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통일했다고 하자는 사기임으로 대한민국만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국가임을 규정한 대한민국헌법에 위반된다. 연방제의 개념 안에는 대한민국의 정통성 부정,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등 대한민국 해체 작업의 항목들이 다 포함됨으로 연방제를 인정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살을 허용하는 것이다.
둘째, 6.15선언 존중은 역적의 길 (조갑제)
6.15 선언은 失效선언을 해야 할 문서이다.
1. 이 선언을 만들어낸 2000년 6월의 평양회담은 김대중씨가 현대그룹을 앞세워 북한정권에 4억5000만 달러의 돈을 불법적으로 바치고 성사시킨 것이다.
2. 이 회담에서 김정일은 김대중의 약점을 잡은 상태에서 그를 압박하여 사실상 對南적화전략 문서인 6.15 선언문에 김대중이 도장을 찍게 만들었다.
3. 이 문서는 '우리민족끼리 통일한다'고 선언했다. 대한민국 헌법이 反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북한정권을 '민족'이라고 미화하고 이 반역세력과 손 잡고 통일을 모색한다는 합의를 한 것이다. 북한정권은 이를 민족공조라고 명명하고 그 의미를 反美공조로 해석했다.
4. 이 문서는 북한식 연방제와 김대중식 연합제를 혼합한 방향으로 통일을 논의하겠다고 선언, '평화적 자유통일'을 명시한 대한민국 헌법 제4조를 위반했다. 사실상 북한의 연방제 적화통일 방안에 합의한 셈이다.
5. 김정일은 이 문서에서 약속했던 서울답방을 지키지 않았다.
2007년 10월4일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일과 합의한 10.4 선언도 6.15 선언의 반역성과 反헌법성을 구체적으로 심화시켰다. 6.15 선언과 10.4 선언은 명백한 헌법위반이다. 이 두 문서대로 하면 대한민국은 赤化된다. 6.15 선언은 국가보안법을 死文化시키고, 대한민국에서 反헌법적 좌경세력이 공공연하게 國憲문란 행위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한 일종의 반역면허증이었다.
셋째, 박근혜 전대표에게 과연 원칙이 있는가? (김성욱)
朴前대표는 모호한 정체성(正體性)을 보여 온 인물이다. 2002년 5월14일 김정일을 만나고 돌아와 『어떤 의견을 교환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7.4 남북 공동성명 얘기를 했다. 6.15 공동선언도 7.4 공동성명에서 뜻이 뿌려진 것이다. 7.4 공동성명 채택 당시 씨앗이 뿌려졌지만 아직 완성이 안됐는데 우리 시대에 결실을 보아 평화통일을 위해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는 얘기를 했다. (내가) 「약속하셨죠」라고 하자 김 위원장이 「약속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정일과 소위 평화통일(?) 약속을 맺고 돌아 온 朴 前대표는 이후 6.15선언을 지지하는 스탠스를 유지했다. 2004년 서울에서 열린 6.15국제토론회에 참석해서는 『4년 전 당시 평양에 경험들이 아주 생생하다』며 『(6.15선언을) 잘 발전시켜 나가야죠』라고 공언했다.
6.15선언을 통일의 원칙인 양 주장해 온 朴 前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집권 이후 좌익들의 불법, 폭력, 깽판을 감싸는 발언을 거듭하더니 이제는 세종시 문제에서도 국익 대신 소위 약속과 신뢰를 선택했다. 많은 국민들은 의아해할 수밖에 없다. 朴 前대표가 말하는 약속과 신뢰는 무엇인가? 그의 원칙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인가? 권력인가? 인기인가? 아니면 다른 무엇인가?
넷째, 2006.6.15. 광주가 치른 해방구 행사 (지만원)
2006년 6월 14-17일 사이 광주에서 ‘6・15남북정상회담 6돌’을 기념하는 ‘민족통일대축전’ 행사가 열렸습니다. 북측에서는 민족화해협의회장 김영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안경호를 위시한 148명이 참가했고, 남측에서는 김대중, 이종석, 백낙청을 위시한 좌파 인사들과 대법원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한총련 800여명과 역시 이적단체로 규정된 범민련 회원 50여 명, 곽동의 등 그 동안 국내 입국이 금지됐던 해외 좌파들이 참가하는 등 전체 1만여 명이 우중을 무릅쓰고 참가하여 반미 적화통일 대회를 벌였습니다.
다섯째, 김대중의 2009년 6.15기념사에서
오늘 6·15 9주년 기념을 맞이해서 먼저 이명박 대통령, 또 북한에 대해서 몇 마디 하고 싶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 국민이 얼마나 불안하게 살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개성공단에서 철수를 한다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뿐입니까? 북한에서는 매일같이 남한의 하는 일을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 무력으로 대항하겠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세계 도처에 이렇게 50년이나 이러고 있는 나라가 어데 있습니까? 60년이나. 그래서 저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강력히 충고하고 싶습니다.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이 합의해 놓은 6·15와 10·4를 이 대통령은 반드시 지키십시오. 그래야 문제가 풀립니다.
그리고 개성공단 우리가 일방적으로 철수한 걸 다시 복구시키십시오. 개성공단 말 잘못했습니다. 금강산 관광 우리가 일방적으로 철수한 겁니다. 또 개성공단에 우리가 노동자를 위한 숙소를 지어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따라서 나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 6.15와 10.4의 약속, 금강산의 일방적으로 철수한 것, 개성 숙소의 설치를 약속한 것, 이러한 우리의 의무 이행사항을 우리가 이행하겠다는 것을 선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어떻습니까(박수).
결론, 박근혜 6.15반역문서 이행약속을 취소하고 대권에 도전하라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3원칙을 걸고 맺은 7.4공동성명 약속은 후에 김일성의 10대강령과 조국통일 3대헌장으로 변질되어 한반도 적화통일의 거대한 음모였음이 드러난 것이다. 그 7.4공동성명으로부터 김대중의 6.15반역연방제 그리고 노무현의 10.4선언이 지금까지의 북한 김정일 집단이 심혈을 기우려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적화통일 음모다.
이런 사실을 박근혜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모르면서 아직도 6.15연방제 반역문서에 대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으로 혹시 가슴 속에 담고 있을 박근혜를 중도라고 부르면서 표를 찍어 주는 일은,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 엄청난 도박이다. 국민들은 박근혜가 완벽한 신이기를 원치도 않고, 앞날을 점치는 선지자이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잘못을 범 할 수 도 있는 그저 평범하고 솔직한 사람이기만을 바랄 뿐이다.
박근혜, 단순히 대통령이 되려는 일념으로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지도 말고 국가의 존망을 두고 도박하지도 말라. 김정일 집단은 절대로 믿을 수 없는 대한민국의 主敵 임을 명심하라. 김대중과 김정일 그리고 좌파반역세력의 대남적화통일의 길을 따를 것인지, 6.15반역문서를 폐기하여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정체성을 지킬 것인지부터 국민 앞에 밝히고 대권에 도전하라. 이상.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인물평가에 있어 무엇보다 지역연고성에 집착하는 한국인들의
원시적이고도 주술적인 믿음이 문제다. 이성적 비판이 자리할 틈새가 없다.
이는 다른 말로 제 정신이 아니라는 얘기다. 박근혜와 지역이 같다고 하는 이유로
추종하는 소위 우익, 정확히는 사이비 우익이라 불리는 집단이 각성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다.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박근혜의 가려진 실체는 과연 무엇일가,
많은 의문을 품게하는 그녀의 말과 행동은
격랑을 맞고있는 대한민국을 이끌 능력이
있는 소유자인지,
불안감을 주는 인물이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달마님, 피안님, 2011년에도 하시는 일이 잘 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약속을 잘 지키겠다는 박근혜가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겠다는 6.15반역의 문서도 김정일과 이행하자고 약속했으니, 그것도 약속이라고 지키려 한다면 이 나라는 이미 파멸을 약속해 놓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도 박근혜는 일체 입을 다물고 있고 철딱서니 없는 친박 무리들과 박근혜를 이용하여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좌파반역세력은 10년 전의 망국적 정치꾼 행세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중도주의가 역적의 행위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6.15 이행약속 취소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박근혜의 615관련 마지막 발언은 "그것은(615선언) 김대중의 개인생각일 뿐" 이라고 했었지요.
이행 촉구를 한적도 있고, 당대표로 있으면서는 615이행을 위해 실질적으로 한일은 또 없습니다.
어찌됐건,
다음에 또 대선주자로 나온다면 이에대한 질문이 반듯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박근혜도 피해갈수 없을 것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나는 박근혜가 김정일과 만나서 6.15문제를 화답 했다면 이를 철회 하는 단안을 내려야 마땅하다.이것을 안고서는 갈수 없다. 지금이라도 표를 다소 잃더라도 철회해야 마땅하다. 그것이 아버지 박정희와 대통령 박정희를 따르는 길이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너무나 민감하게 생각들 하는것 아닌가요?
7.4공동성명이나 6.15선언이나 모두 지키기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이걸 지키기 위해서는 한반도 내에서 외세가 모두 철수를 해야 하는데 만약 미군이 한반도에서 모두 철수 한다면 결국은 일본까지 중국의 영향력하에 놓이게될 것이고 미국은 완전히 태평양에서 세력을 잃고 본토로 숨어들어야 합니다. 3류국가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지요.
한국의 존재는 미국에게는 동북아 3강들 한가운데 깊숙히 놓여진 비수나 마찬가지로 중요한 지역인데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지역이지요.
전체적인 국제정치 상황 속에서 우리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듯 합니다.
6.15선언은 일부조항은 모르지만 전체적인건 우리가 이행하고 싶어도 이행할 수 없는 선언입니다.
그런데 박근혜 혼자서 남한을 통째로 넘겨주기라도 할듯 생각하는건 너무나 현실을 모르는 생각 아닐까요?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박근헤가 감히 김정일에 나라를 넘기는 식의 기만은 당하지 않을것이지만
현제와 같이 김정일과의 6.15 약속이니 뭐니하는 확대재생산 되는 분위기를 사실이 아니라면 이를 잠 재울 목적으로도 지금쯤 본인의 입으로 단안을 내려야 옳습니다.
이것을 안고 대선에 임하다간 본인에 엄청난 상처를 입을겁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뉴라이트들의 뻔히 보이는 짓거리인데 지난번에 이명박 논란이 있을때 "대통령은 도덕선생을 뽑는것이 아니다."고 기만하여 국민들이 된통 당했는데 또다시 당하겠어요?
두번씩 똑같은 짓에 당하는 국민이라면 더 이상 희망이 없지요.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그런데 뉴라이트에 북한공민증1호라는 김진홍목사가 소속되어 있나요?
그리고 시스템클럽에도 거기서 파견나온분들이 좀 있는것 같군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헌데 그 박근혜양께서
대통령이 되고 난 후에 지난번(수도이전과 같은 그런 약속)과 같이 약속을 지키겠노라고
고집을 부린다면 어쩔 수 없겠죠????
만일 그럴경우에는 어쩝니까
저야!!!
힘없는 시골 늙은이에 불과한 사람이니 어쩔 수 없지만.....
다른 건 제켜두더라도 그게 가장 무서운 거라고 사료되기 때문에....
박근혜양에게는 별로 정이 안간다는 뜻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