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복이 짧은가 봅니다.. 슬픈 현실이지요..

하지만 박근혜씨는 계속 지켜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임할 때부터 아예 사람취급 못받고 초등학생들도 쥐XX라고 불렀던 자인데 더이상 무슨 명예가 있나요?
조금이라도 명예라고 하는걸 생각했다면 "국민들 표를 얻기 위해(국민들에게) 거짓말했고 사기를 쳤다."고 말했을 때 사임했어야지요.

5년 단임제에서는 원래 임기 후반기에 가면 레임덕에 빠지는게 당연한데 더더구나 스스로 자초한 것이지요.
혹시 달마님은 개인적으로 무슨 원한이라도 가지고 계신것아닌가요?
저는 이명박이 더이상 나라를 망치기 전에 (레임덕에 빠져)아무 권한이 없이 그냥 나머지 2년동안 머물다 가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이명박 하는짓이 하나같이 나라꼴 망치는 짓이라...

시골에 묻혀 사는 사람이 정치인들과 원한관계가 있을 수 있나요? 상식과 지성과 대한민국에서 교육받아온 원론적인 가치기준에 견주어 볼 때 인물평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얘기죠.....
새벽달님도 아시다시피 이명박이 나라망치게 된 이유는 그의 좌우잡탕 중도로선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박근혜가 좌우 잡탕로선으로부터 자유롭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선입견을 버리셔야 합니다.....

묻고싶은게 하나있습니다.

그럼 누가 해야 하나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10-12-29 14:29

대선에 임박해서 최선 아니면 차선의 인물이 결정되겠지요.....

누가 대통령해도
씹어 대는 부류는  여기 저기서 등장합니다.

임금질, 대통령질  전부 다 잘한 이 있으면 나와보라구 그럽시다.
잘하는것도 있고  못하는것도 있고,
못하다가  나라구하면  영웅되는거고,
잘하다가  나라 말아 먹으면  역적되는거구.  영삼이처럼///

어느 누가 있어  잘하기만  하는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요?

대통령의 딸로서 생전에 부친과 국가통치를 경험했고, 구국의 일념으로 독신을 유지한채 국가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빨갱이들에 의해 벌어진 "4대악법"철폐를 온몸으로 막고 한나라당을 일으켜 좌익들의 독선을 막은 행적은 우익들의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겠으나, 그 반면에 수도이전을 국민과의 약속으로 밀어붙혀 강행시켰고 북괴 김정일을 만난후의 행적등등, 특히 "호주제폐지"를 찬성한 의원중 한사람임에 틀림이 없으며, 이 대목에서 저는 독신을 고수하며 구국에 헌신하는 모습에서 急轉直下(급전직하), 빨갱이에 놀아나는 골수 페미니스트와 다름없는 천박한 여인의 일면을 보았소이다!

박근혜는 시간을 더 두어 지켜보아야 할 인물인 것 같습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10-12-29 15:07

시간을 두고 지켜보시고 그동안 우리나라에 난무하는 이념체계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시구요.
제가 볼때는 지금은 나라안이 온통 이념의 혼돈상태라 자칫 잘못하면 이념의 격랑에 휩쓸려 어디로 떠밀려 갈지도 모르는 상태 같군요.
극우파+수구꼴통,
진성우익+급진개혁,
진성우익+점진개혁,
진성우익+현상유지,
종북우익+수구꼴통,
종북우익+급진개혁,
종북우익+현상유지,
극좌파+수구꼴통,
진성좌익+급진개혁,
진성좌익+점진개혁,
종북좌익+수구꼴통,
순수중도+복지주의,
순수중도+점진개혁,
사이비중도+가렴주구,
.....

다음 대선에서 박근혜든 누구든 일단 빨갱이만 아니면 좋겠습니다. 박근혜는 1순위로 하되 좀더 지켜보면서 막바지에가서 (경선전)확실한 색갈을 우리가 요구해야 합니다.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10-12-29 15:41

아직 후보로 결정돤것도 아닌데 장학포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달마선생!
대통령병은 김영삼,김대중...
추가 한다면 대쪽 이회창!
이정도면 족합니다.
너무 박근혜의원 미워하시지 말라고
당부 합니다.

달마님!!!
박근혜양을 우리 우파라고 믿고 싶은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나 봅니다.
그녀가 차기에 당선돼서 무슨 짓 할런지도 모르는 데....
저는 내일이 두렵습니다
그날이 오면 하고 기다렸지만......
역시 우리가 기다리는 그 날이 오기에는 세월이 좀 더 흘러야 되나 봅니다

장학포님의 예견에 공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