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정일은 3남 정은에게 권력을 세습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3대에 걸친 권력세습은 희대의 뚱딴지 광대노름으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김정일은 철부지 애송이 3남 김정은에게 권력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북한주민과 군부들에게 자랑할 만한 공적을 쌓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했지요..

 따라서 작년 말 화폐개혁과 천안함 폭침, 연평도 민간인 포격까지 무모한
도박을 서슴지 않아 왔지만, 모두실패로 끝나 오히려 식량난, 경제난을
가중시켜 정권 붕괴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도발도 모자라 서울불바다, 전면전 불사를 외치더니 요즘엔
핵전쟁을 성전으로 미화해 적개심을 부추기고 충성과 총 폭탄결사를
다그치고 있다.

 이처럼 권력세습에 최대위기를 맞고 있는 김부자가 이번에는 다음달
1월8일 김정은 생일잔치 축하선물(시계,TV,생필품 등)을 가득 실은
열차가 신의주 일대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지요... 북한당국은 김정은
후계체제 반대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대대적인 단속과 범인 검거에 나섰다했죠

 김부자는 지난 60여 년 동안 자신들의 생일날을 ‘국가적 명절’로 정해
당.군.관료들에게 선물정치를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김정은의 생일선물
열차탈선은 북한내부의 권력세습이 심상치 않음을 엿볼 수 있으며,
특히 김부자 독재 권력의 무모함을 되새겨 보고, 북한사회의 변화와
개방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인거 같네요

추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