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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사 작성일10-12-28 21:08 조회1,713회 댓글2건

본문

해방된 조국 60여성상
해방과 분단의
아픔을 딛고
자유대한민국과
북괴 김정일괴뢰집단의
마각앞에
벌거숭이로
우리 선조는 오늘의
경제를 이룩했다.

이 경제대국의
토대를 만들었던
선조의 이야기는
눈물도 모자라
심장의 피를 쥐어짜면서 들어도
하나의 가식도 붙임도 없는
처절한 선조들의
진솔한 이야기이다.

네가 언젠가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남한의 경제초석을 놓았다던데요?
우리선생님이 그렇어요
우리는 그렇게 알고 있어요.
그때 나와 너희 엄마는
정말 전교조라는 선생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밤을 세워 대화를 나눈것을 기억하는지

그런네가 자라서
이제 대학을 간다니
세월이 빠르다는 것과
대학생활에서
행여 아빠 엄마가 염려하는
그런일 있을까 두려워서
이렇게 글을 써본다.

네가 알다싶이
아빠는 대학생들의
문화단체를 지도하고 있으면서
항상 대화를 하는 이유는
현제 그들의 가슴속에 있는
진실을 알고 싶음과 동시에
그들이 잘못알고있는
자유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대학교에서는
여러 써클이 존재한단다
취미, 전공, 종교, 이념등
70년대에서 80년대는
대학생들도 혼돈기였으리라
그런 격동기속에서
사회의 어줍짠은 지식인들까지

그 모두는
하나같이 자기의 이익과 불세출이 목적이였다
그런 그들의 집합교육에는
자아비판이라는 것도 있으며
뒤에 이어지는 수순은
혼숙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자아비판은
자신의 의지와 인성을
 송두리째 황폐하게 만들며
혼숙은
여성의 최후의 자존심마져
망가뜨린다는 것이다.

그들은 위의 모든 사실을 부인했었지
그렇지만
이제와서 그런일이 있었다
나는 이 사실을 밝히는데
20년의 세월이 흘렸다.
그것을 밝혀서 무엇을 하랴만은
나는 네가 없었다면
네가 아빠의 희망이였기에
이를 밝히려헸으며
그 다음의 이야기는
네가 잘 알것으로 믿는다.

네가 정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때
분명하게 말했지
너는 현시점에서 정치에 관심을 같지마라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의 지도자는
유성룡대감같은 분의 용단이 필요하다고
그리고 너는
이 정치현실을 정화하기에는
힘이 약하고
가슴은 유성룡대감보다 뜨겁기에
너는 정치를 하여서는 않되는 이유다.
다음에 또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구나
시고에서 아빠가

댓글목록

블루님의 댓글

블루 작성일

선생님의 경험치에서 우러나오는 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잘 읽었습니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전교조의 사악함에 소중한 자녀를 위해
밤을 세워 사모님과 얘기를 나누셨다니...!
도사님,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자녀분도 잘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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