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는 사랑과 전도중 무엇이 먼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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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랑천 작성일10-12-25 11:10 조회1,830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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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서울의 야경을 본다면 가장 큰 특징으로
십자가를 지목할 것 같습니다.
남산에서 내려다본것도 아니고 서울 변두리의 작은 면적인데도
십자가는 정말 많더군요.
이 도시가 정말 미쳤구나!
울어야 될지 웃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랑을 강조하는 종교의 건축물이 이렇게 많아서
우리 사회가 사랑으로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범어사 불태운 놈은 어느 교회에 다니는
참신자일까요?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사랑과 자비가 서로 충돌해야 할 아무런 이유 없는데 충돌하는 것을 보면
세상 인심 참으로 불가사의하지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사랑이 예수의 품을 떠나는 순간 밥그릇 방편으로 변했고
자비가 부처의 품을 떠나는 순간 밥그릇 방편으로 변했지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따라서 전도활동이란 밥그릇 싸움의 시작이 아닐까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전도하지 마세요.
신 앞에 모든 인간의 영혼은 그 자체로서 소중하고 평등한 것이거늘....
당신의 믿음을 따라야 만 할 만큼 당신보다 영혼이 열등한 존재가 아니랍니다.
그러니 불쌍한 사람을 만나면 도움은 주되 전도는 하지 마세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다리 불편한 사람을 만나면 다리가 되어주고
손이 불편한 사람을 만나면 손이 되어 주고
눈이 불편한 사람을 만나면 눈이 되어 주되
전도는 하지마세요..... 소리 없는 살인행위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달마님 참으로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저희집에도 이따금씩 찾아 오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 데
그저 고개만 끄덕이고는 아무말도 안하지요!!!!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우리나라가 종교인 수가 1위라고 들었습니다..
비율이 아니라 숫자가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우리들의 삶이 원치않는 변수에 의해 팔자가 자주 바뀌기에 종교에 매달리는지도....
아니면 로또를 좋아하는 우리들의 성품상 믿음을 통해 운세를 확 바꾸어 보려는 간절한 희망때문에....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전도란 행위는 선민의식 엘리트 의식 남을 깔보는 의식이 바탕에 깔린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전도란 있을수 없는 것입니다.
남의 인격을 무시하는 처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자신의 사랑과 모법적 실천 덕목으로 타인들을 감화시켜서 자발적으로 같은 길로 들어서게 하는 것까지
는 막을 필요는 없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