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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군대는 만들기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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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향 작성일10-12-23 17:58 조회1,951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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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핵ㆍ미사일, 장사정포 등 비대칭전력에 의한 전쟁위협을
겪으면서 최근 정치권과 군 안팎에서 군의 전력증강이 뜨겁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번 국방 선진 위원회에서 군의 전력증강 일환으로 제시된 현역복무기간 24개월 환원에 대해
사회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최종 21개월로 확정되었습니다.

최근 국방부도 적의 도발을 다시는 용납하지 않는다는 각오 아래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한
국방개혁에 부심하고 있지만, 허나 일부 정치권, 언론, 친북세력들은 북의 극악무도한 도발을 당하고도
국방력 증강에 대하여 호전세력으로 호도하며, 이번 서해 남측 NLL 내 사격 훈련에서도
북한에 대해 더이상 자극과 긴장을 전쟁 분위기 조성하지말라는 등 이적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어
우려스럽습니다.

동양격언에 "군대는 천일양병(千日養兵), 일일용병(一日用兵)"라고 있습니다.
이 뜻은 군대는 하루 전투를 위해 천 날을 훈련하고 전투력을 다진다는 의미로 이번 정부가 고민 끝에
현역복무기간을 기존 국방개혁에 따라 18개월로 더이상 단축 하지않고 그나마 21개월로 확정한 것은
올해 대한민국에 닥친 북한의 위협 때문이라도 시기적으로나 상황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국방문제 만큼은 감상적, 포플리즘 영합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싸워 이길 수있는 실전에 강한 군대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복무기간을 동결한 것은 합리적인 결정이였지만, 기간도 중요하지만 질이 중요한데,

과연 질은 얼마나 개선을 할 것인지.. 또 짜장면 피자 시켜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박대통령 이후로 역대 대통령들이 다 그랬지만, 이명박 이 화상은 특히나 믿음이 전혀 안갑니다..

어떻게 이렇게 믿음이 안가는 인간이 대통령이란 말입니까..... 사이비 종교인들보다 못믿겠어요!

레몬향님의 댓글

레몬향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요새 연평도 이후로도 그렇고 신임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개인이 생각하기에는 말보다 행동으로 나서는 사람같습니다. 이번에 사격훈련도 강행해서 실시했고 이후로도 국방개혁에 기대됩니다.

블루님의 댓글

블루 작성일

사병들이야 윗선의 지휘방침에 따라 복무규율이 정해지는 것이니 만큼
문제는
정치색 가득한 무능,무뇌아 닮은 일련의 별판들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 군대가 강해지려면
우선은 나이만 먹고 눈치와 뇌물로 세월을 보낸뒤 할일도 없이 국록을 축내고 있는
별을 단 인간들을 줄여야 합니다.

레몬향님의 댓글

레몬향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번에 정몽준씨 발언으로 정치계인사 자제도 군복무 필히 시켜야한다는 발언에 찬성합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미리미리 스스로 원하는 사람들로 의병조직이라도 구성해야 합니다.
사실 군대의 강약은 지휘관 및 간부들의 강약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1차대전이 끝난후 극심한 군비제한 속에서 독일의 젝트장군과 몰트케 장군에 의한 군비강화 사례는 참으로 유명한 얘기지요.
10만명으로 제한된 병력을 모두 한단계 상급지휘자 능력을 발후하도록 완벽히 간부화 하였지요.
장비도 제한이 있어 이론으로만 교육하고....
전쟁이 발발하자 전국민 동원령을 내리고 일시에 수백만의 세계 최강의 군대로 변모했지요.
지금 우리군의 지휘체제는 완전히 오합지졸입니다. 특히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밑에서 진급한 사람들은 능력은 물론 사상마저도 대단히 의심스런 사람들이지요.

레몬향님의 댓글

레몬향 댓글의 댓글 작성일

신임 김관진 국방부장관의 국방개혁에 기대가 큽니다. 행정적 조직에서 탈피해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신장비 도입에 열을 쓰고 있고, 그리고 현실로선 미국 동맹만큼 든든한 지원군은 없는 것 같습니다
F-22 랩터만큼 무시무시한 스텔스 공중전력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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