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린 이명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린아 작성일10-12-23 20:24 조회1,965회 댓글5건관련링크
본문
강원도 동부전선 백두산부대 격려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북한으로부터)기습공격을 받을 때는 가차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강원도 백두산부대를 방문해 "그동안 많은 인내를 했고 그러면 이땅에 평화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이 아니었다"며 "이제는 강력한 대응을 하면서 평화를 지킬 수 있고 도발은 억제할 수 있고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군은 철통같이 국토를 지키면서 기습공격을 받을 때는 가차 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연평도 포격 이후 북한도발에 강력하게 반격해야 한다고 강조해왔지만 최전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병사들 앞에서 가차없는 대응을 주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동부지역까지 온 것도 북한이 서부지역에 (기습공격을)할 지 동부지역에서 할 지 무슨 일을 저지를 지 몰라서"라며 "여러분이 긴장해야 하고 긴장하면 형제 부모 국민은 안심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생각이 흐트러지고 마음이 하나가 되지 못하면 우리를 분열시키기 위해 도발하게 된다"고 지적하고 "여러분과 국민이 하나돼 단합된 힘을 보이면 북한은 감히 도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장병들의 강한 정신무장도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쩔 수 없이 군에 왔다고 하면 큰 실패가 된다, 헛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기에 달렸다, 투철한 국가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는 사람들에 의해 역사가 만들어진다"며 "그런 사고로 2년간 군 생활을 하고 사회를 나가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 김정일 정권의 핵개발에 대해 "어떻게 하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자 하지만 불행하게도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집단이 북에 있다"며 "백성이 굶고 주민은 다 굶어 죽게 됐는데 그 돈으로 원자탄을 만들기 전에 그 돈이면 국민들을 모두 먹고살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패션왕 리명박!
군대도 안갔다 왔지만 오늘도 잠바를 군잠바로 바꿔입는 센스를 보여줬습니다.
'가차없는 대응', '성동격서', '단합', '정신무장',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북한'
등 이명박이 한 말 맞아? 할 정도로 그 이전까지의 MB의 모습과는 다릅니다.
그런다한들 MB한테 별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지켜는 보겠습니다.
P.S.) 본인이 멋있는 말들 한대로 제발 본인이나 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나라의 운명이 당신한테 달려있으니깐.
댓글목록
집정관님의 댓글
집정관 작성일그래봤자 개성공단 철수에 대해선 눈곱만큼도 생각이 없는 이메가니... 다 구두선일뿐입니다...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박사님이 말씀하신대로 붉은 야 5당을 위헌정당해산심판권으로 딱딱! 뚜드리게 하고 그 무리들을 개성공단 철수와 함께 철수인원들과 교대송환하는 조치를 취하면 평생 이명박 위대하신 이대통령 노래를 부르고 다니겠습니다!!!
블루님의 댓글
블루 작성일
저 군복좀 안입었으면 좋겠네
그렇게 군복을 입고 싶으면 병역을 기피 하지 말든가?
이건 뭐
개나 소나 죄다 군복을 입고 설치니 ..........
아니면
군 미필 정치인들이 입고 다닐 군복을 따로 디자인하는 법안을 만들던가?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리명박 각하 지금 나름 하고 있으니...쪼매 두고 봅시다.
개성공단만 철수해주면 그냥 MBtious !가 되는 건데...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그러니까 도발만 하지 않으면 누이좋고 매부 좋고 퍼줄만큼 퍼주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네요.... 나아가 정상회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