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대학원에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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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10-12-21 19:41 조회2,144회 댓글1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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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했다는 말씀을 듣고, 기뻤으나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교수님께 어쩌면 등록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신증권 OOO지점 임직원에게 일임매매를 부탁했는데, 10월에 선물,옵션에서 손실을 너무 많이 입혀서 (결혼자금 3,000만원 → 400만원으로) 경제적으로 너무 많이 쪼달려서 입학금을 낼 걱정이 되더군요.
매번 여자들 만나면 돈이 없다고 퇴짜맞아서 마음이 아픈데..... 더군다나 큰 손실이 나서 결혼자금이 부족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곧 40살인데......
교수님께서는 조금이라도 젊을때 공부하라고 하시는데 참 망설여지네요......
댓글목록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예비역2님은 중요한 정보를 지박사님과 시스템클럽에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제공 해 주심에 항상 감탄을 하고있습니다.
예비역2님은 앞날에 높고 험한 태산이 있어도 굴하지않고
묵묵히 오르고 정복할것입니다!
예비역2님의 댓글
예비역2 작성일감사합니다.
지만원님의 댓글
지만원 작성일일단 축하합니다. 돈 때문에 걱정을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는 대개 우리 주변에서 성실한 사람, 착한사람들이 항상 돈 문제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학업문제, 결혼문제에 인생의 갈림길에선 예비역2님의 고통을 마음으로나마 함께합니다.
그러나 현명한 님께서 좌절말고 굳굳한 용기를 굳게 가지시면 저의 경험으로봐서 꼭 해결의 기회가 있을겁니다. 하나님은 어떨땐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넣는 시험도 합니다! 님께 기도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축하합니다, 일단은요! ,,. 도움이 되야하는데,,.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항상 시스템클럽이 필요로 할 때 등장하여 도움을 주시는 분....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학위를 필요로 하는 직업을 구하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굳이 대학원 진학을 하지 않으셔도.....
모쪼록 하늘이 예비역2님께 진로 선택의 지혜로움을 내려주리라 믿습니다.
systemgood님의 댓글
systemgood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절대 일임매매를 하지말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직원이 님에게 돈을 벌어준경험이 많은가요?
직원이 투자한 주식등이 미래가 없을경우에
그 직원은 누가 사주길 기다리는데
누가 안사줄경우에...
일임 받은 권한으로 그 주식을 사고
자신은 빠져나온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던데
확실한것은 잘 모르겠으나
항상 조심하는 것은 중요한지라
확실히 그 분야에 더 알아보시고
아주 확실하다면 그때 일임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은행이 알려주지 않는 진실?
보험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그런책을 읽어보면
반드시 직원에게 일임하지 말고
직접 따져보라 그런 내용이 많습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친애하는 예비역2님!
지만원 박사의 마지막 공판이 있었던 그날(17일) 저녁,
우리 시스템클럽 가족들의 송년 만찬장에서 내가 물었었지,
대학원 진학은 어떻게 됐느냐고......
그 해답이 오늘에사 확인 되었군.
그 꾸준한 학구열에 경의를 표하면서 축하를 드립니다.
여하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시길 기대합니다.
무안계님의 댓글
무안계 작성일증권,펀드 같은 돈놀이 하면 퍠가망신합니다.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손실입으신것도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랄께요.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화이팅!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합격을 축하 드립니다
금년도에 저도 공부를 한답시고 했었는 데....
떨어졌습니다
내년도에 다시 시작할 방침입니다
합격되고 나면 그 때 뵙도록 하지요
물론 댓글로는 여전히 자주 올리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만......
해월님의 댓글
해월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안타깝군요.
주식 일임매매는 금기시하는 건데..
이미 지난 일,
연연해 하지도, 억매이지도 마시고 앞으로 나아갈 길만 생각하시고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게 마련!!!
좋은 계기가 되시길..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제가 예비역2님의 글을 봤을 때에는 댓글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도 광주의 한 전문대를 졸업했지만 거기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헤매다가
졸업한 그 전문대 호텔조리학과를 다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진리찾는 진실된 종교라도 가지면 십일조도 제 돈으로 내고 싶고
그래서 경제적인 안정을 누릴 수 있는 그런 학과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합격자로서 출발자로서 맨 처음 축하해드리고 싶었고, 예전에 박사님의 이희호 재판에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줄수 있는 분으로 자리매김하신 걸 보고 그런분이구나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역시 안보이는 곳에서 애국을 실천하는 분이라는 말씀들이 다수이군요?
제일 처음 축해해드렸어야 하는 건데, 이제는 제일 끝에 축하글을
올리게 되고 말았네요... 연배도 비슷해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생각, 친근한 느낌이
새로이 들기도 했는데...
얼굴을 알 수 없는, 아름다운 애국 영혼의 소유자 예비역2님,
매진하셔서 소중한 결실 이루시길 빕니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아 ! 예비역2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아아.. 돈문제.. 저도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