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근처에서 왜 사격 훈련을 한다고 고집해서 연평도 주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전쟁 위기 속으로  몰아 가냐고 하는 불평에서 부터 시작하여 차라리 NLL을 포기 하라는 경향 신문 기사까지 그냥 보기만 해도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안보리 운운 하는 걸 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실 사격 훈련을 계속 하라고 주문 할 지도 모르겠지만, 만일 한다면, 아마도 그 다음에는 성탄절인 25일을 전후 하여 연초에 이르기 까지 제대로 긴장하며 지내야 할 듯 하다.  6.25를 포함한 북괴의 도발이 거의 대부분 기독교인들의 절기나 미국의 국가 기념일들에 일어 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나 저나  NLL 부근이 공동 관리 수역이 되면 5도를 둘러싸고 있는 엄청난 어장은 공(空)으로 북이나 중국으로 넘어가는 꼴이 될 거 같다.   죽 쒀서 개 주는 꼴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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