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심리전으로 북한을 응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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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블디 작성일10-12-20 14:12 조회1,75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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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의원을 포함한 다수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내년 초 김정은의
생일(1월 8일)을 앞두고 풍선에 대북전단을 매달아 날려 보내는 등
대북심리전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는데,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대북심리전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북한은 그동안 우리 군의 심리전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 왔죠
독제 체제에서 체제를 비난하는 전단은 체제 붕괴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북한은 천안함 사건 이후 우리 군이
대북심리전을 재개하려 하자 심리전 재개시 무력보복을 통해 대응하겠다며
발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비이성적인 도발이 이어지자 우리 군도 즉각적으로
전단 살포방식의 심리전을 실시했습니다.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졌던
그날 저녁 경기도의 김포와 연천 적거리, 강원도의 철원과 봉송 대마리
등 4곳에서 각 10만여장씩 기구에 달아 북한에 보낸 것입니다. 전단지에는
3대세습체제를 비난하고 선군정치가 경제파탄의 원인이라는 등의 9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요..
북한의 입장에서 볼 때는 그동안 독재체제를 유지하면서 모든 정보를
통제해왔는데, 전단을 통해 많은 정보가 북한주민들에게 전파되면 북한군과
주민들이 동요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체제붕괴가 가속화 될 수 있으니
무섭고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전방 11개 지역에 설치된 심리전용 확성기를 이용하면 군사분계선
북측지역에서 야간에는 약 24㎞, 주간에는 약 10㎞까지 방송내용을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새벽에 이뤄지는 방송을 통해 군사분계선 근처에 있는
북한군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신뢰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니
북한에는 치명적인 위협이 될 것입니다. 북한이 우리 연평도에 포격을 가해
군인과 민간인을 살상하고 연평도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지만
대북심리전만 잘 이용하면 북한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북한체제를
무너뜨릴 수 있으니 이처럼 강한 대북응징수단이 어디 있겠어요? 그러니
이번 기회에 대북심리전을 강화해 연평도 포격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옳은 말씀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 피를 흘리지 않고 김정일 도당을 파멸시키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길이지요.
전국민 점심한끼 굶고 그 돈으로 대북전단 날리기 운동이라도 해야 되겠어요.
"제깟놈들 점심한끼값도 안되는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