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엔엘엘 엔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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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하늘 작성일10-12-19 15:15 조회1,7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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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던대로 결국 북쪽 빨갱이들이 핵과 전면전을 등에 업고 땅따먹기 하자는 것처럼 보입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훈수도 하고 코치도 하면서 부추키는 것 같고…
남한은… 천안함 피격 때부터 말로는 큰 소리 쳐 왔지만, 치킨 게임, 막상 전부를 걸고 부딛쳐야 할 때는 슬그머니 꼬랑지 내리고 하더니 연평도까지 얻어 터지고… 미국이 항모까지 동원해 가면서 확실하게 밀어 준다고 해도 또 밍그적 거리는 폼이 우물쭈물 엔엘엘도 내어주는 것 아닌가 우려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더 걱정이 되는 건, 이게 혹시 짜고치는 고스톱 같은 거 아닌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앞에서 말은 확실하게 하는 것 같은데, 주변 인물들이 불그죽죽 하다 보니, 앞으론 체면 세우고 뒤로는 돌려 주면서 적당히 받아 내고, 적당히 내어 주고, 이러는 거는 아닌지… 김 누구 때는 오고 가는 달러 속에 적당히 댓가를 지불하더니, 지금은 오고 가는 포탄 속에 적당히 땅덩이를 떼어 주면서 댓가를 지불하려고 하는 거나 아닌지…
전면전을 각오하고 확실하게 밀어 부치라고 하면 말하는 사람이 호전광 같이 보일 것 같고, 어떤 댓가를 지불하더라도 전쟁은 피해야 한다고 하면 비겁할 뿐만 아니라 죽으나 사나 벌어서 조공이나 바치라고 하는 것 같고… 좌빨들은 전쟁을 피해야 하는 것이 무슨 큰 애국이라도 되는 것처럼 어떤 댓가를 지불하더라도 전쟁만은 피해야 된다고 떠들어 대고, 댓글질 해대고 그러는 것이, 그 사람들은 돈만 주면 평화가 유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설령 돈을 주고 평화를 살 수 있다 하더라도 자유를 잃게 된다면 지금의 북한 주민들 꼴이 날 것이라는 걸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좌빨들은 자기들도 언젠가는 김정일이 주변의 공산당원들 같은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어서 그러는 건지…
멜 깁슨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브레이브 하트의 마지막 장면, “자유”를 목이 터지라고 외치다가 사지가 찢겨 죽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8.15 해방은 공짜로 주운 것 같은 자유였었지요. 자유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잘 모르는 이유는 자유를 얻기 위하여 댓가를 지불 했던 경험이 없어서 그런 걸까요? 만일에 자유가 때로는 목숨보다 귀하다는 걸 안다면, 지금 북괴 망나니들의 공갈에 겁먹고 이미 잡혀 있는 훈련일정을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어 가면서 깨갱 꼬랑지 내리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겠습니까? 그럴 정도였다고 하면 아예 처음부터 훈련일정을 발표하지를 말던지…
페트릭 헨리의 절규를 깊이 생각해 볼 때 아닌가 싶습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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