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핵무장을 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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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둠벙 작성일10-12-15 12:43 조회1,990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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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주민들 "핵배낭 하나면 서울 불바다...南 항복한다"
뉴시스 | 안호균 | 입력 2010.12.15 08:50 | 수정 2010.12.15 08:52

최근 북한이 '한반도 핵전쟁' 등 극단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군인들과 주민들 사이에도 남한에 대한 핵 사용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이에앞서 북한 노동신문은 13일 "남한의 배반은 북한과 남한 사이의 긴장을 증대시켰고 한반도에 핵전쟁의 암운을 야기했다"고 보도했으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인터넷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달 28일 "우리의 영토·영공·영해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우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원수들의 아성을 불바다로 만들고야 말 것"이라고 위협했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런 위협 속에 북한 주민들 사이에 "유사시 핵 배낭 하나만 메고 서울 가서 터뜨리면 서울은 불바다가 되며 남조선은 즉시 항복한다"는 이야기가 떠돈다고 한 북한 내부 소식통이 전했다.또 지난달 25일 삼지연 비행장에서 전개된 군사훈련에 참가한 한 소식통은 당시 공군 지휘관도 "핵무기 하나면 우리는 이길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훈련 중 "연료가 부족해 (비행기 사용에) 문제가 아니냐"는 일부 병사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한다. 이 지휘관들은 "다들 알면서 왜 그런 소리를 하느냐"며 "우린 좋은 비행기는 필요 없다. 핵무기면 된다. 우린 장군님만 있으면 (핵무기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핵 배낭의 존재여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의견이 엇갈린다. 북한이 미사일 장착용 핵탄두까지는 아직 소형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핵배낭까지 소형화할 수 있는 기술은 없을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다수다. 하지만 일부는 과거 소련이 해체될 때 132개의 핵배낭이 분실됐는데 그 중 48개를 찾지 못했으며 이 중 여러개가 북한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의 핵배낭 사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핵배낭의 공식명칭은 특수원자파괴탄으로 특공대원이 등에 지고 적의 후방에 침투, 공군기지나 댐 등 주요 건축물을 폭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
핵배낭의 무게는 약 30㎏에 불과하나 그 위력은 TNT 10t에서 1㏏에 이른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TNT 12㏏ 규모였다. 최근 북한 내부의 소식을 종합해보면 북한이 실제로 남한을 향해 핵을 사용할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남한에 핵전쟁 위협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북한이 위협공갈 수단일뿐 절대 핵을 한국에 사용 못합니다. 만약 핵을 사용한다면 김정일이 그날로 보복자멸을 당할건데 절대 핵사용은 못합니다.아무리 작은 핵 가방이라도 사용못합니다.자기들의 핵심인 평양과 기타핵시설을 폭격당할 각오를 하면몰라도 말입니다.
둠벙님의 댓글
둠벙 작성일
( 2006년 10월 SCM공동성명에 참여했던 분의 단문 분석입니다 )
세력균형( Balance of Power)이 고전적 국제정치의 역학구도였다면
이젠 핵무기에 의한 공포의 균형(Balance of Terror)이 국제정치질서의 기본입니다.
동맹국인 미국은 핵우산 공약에 이어 확장억제( Extended Deterrence)개념의
구체적 핵우산 공약을 문서화 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 관찰할 부분은 미국이 1978년 한미안보협의회( SCM)공동성명부터
핵우산 제공을 명시했다는 점입니다.
이 시기에 우리나라의 핵개발 시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북한이 핵실험을 한 직후인 2006년 10월 SCM에서 확장억제 개념을 처음 공약했습니다.
지금 우려되는 것은 북한이 소형화된 핵탄두와 핵투발수단을 전력화하고
실전배치하였다고 선언하는 것이며,
다음으로 이 투발수단인 장거리 미사일을 우리 영공을 통과하여 시험발사하는 저들의 모험입니다.
이때에 우리정부와 국민의 선택은?
이것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호언장담이 능사가 아니라 실제 상황에 대처해야하는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김정일이 현존하는 최고의 또라이인 점을 감안하면,
불가능할 거란 생각도 깨집니다.
5만 간첩도 제 집 드나들 듯 남한에 놀러오는 판국에
무거운 가방하나 들고 와서 진짜 터지면.... 전 제 자신이 먼지되는줄도 모르고 사라지겠죠.... 허무한 인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미친개는 뭉둥이가 약이다" 이 보다 좋은 교훈은 없습니다~~~`
커피님의 댓글
커피 작성일김정일이가 서울에 핵 터트리고 오리발 내민 다음에 터트린놈 사형 시키고 미안해~~ 한마디할놈이죠. 그럼 우린 그러겠죠 한번만 더 터트리면 그땐 가만 안나둔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제발 그 핵폭탄이 명박이가 살고 있는 곳에다가
조준하기를 바란다.
그렇게만 해 준다면 지금까지의 북한의 잘못은 어느정도 까지는 탕감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