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나는 이 기억 때문에 의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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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야차 작성일10-12-15 06:10 조회2,02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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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연천 530GP 사건이 터지고 며칠 뒤에 바로 김동민 일병을 못살게 군? 고참들이
동민이는 군생활 적응을 잘 못했냐는 둥 그러면서 어이없는 마녀사냥식 기자회견을 했었다.
실제로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라(당시 '스페셜포스'라는.. 특전사들이 나오는 1인칭 시점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는 게임이 유행했었다. 약칭 '스포')...
그래서 '아~동민이는 게임을 좋아해서 그렇게 스페셜 포스를 실천했구나'~
하는 분위기가 인터넷을 여론을 장악했었다. 이미 스페셜포스 이전에 '레인보우 식스' '카르마'
라는 게임의 시대는 지났지만 역시 같은 1인칭 종류의 온라인 게임이 존재했었다.(기타 등등)
....2005년 당시
나중에 군 수사관들인가? 그 사람들이 진상조사 발표하러 나왔었고.. 희생자 유가족들도
그곳에 나왔었는데...나는 이 것을 군 입대하기 전이라 나름 관심있게 봤었다. 사실 군대도 가기전
학생의 신분으로 내가 군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의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했었다.
그런데 한 가지 지금까지 잊지않고 기억하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박의원 상병과 XXX사이에서 수류탄이 터졌는데 어떻게 박의원 상병만 그렇게 심하게
다칠 수가 있었냐는 박의원 상병의 아버지의 질문이었다. 그리고 덧붙인 질문에 혹시 의원이가
동민이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고 순간적으로 던진 수류탄을 자신의 몸으로 끌어않은 것은 아닌지
묻는 질문이었다.
군 수사관?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나는 기억을 하고있다.
이미 5년의 시간이 흘렀고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이 잘못된 기억일 수도 있다.
바로 여기서 의심이 들었고, 하사관이 동민이를 체포했을 때 현행범인이 아닌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잡았다고 하길래 의심이 들었다.
댓글목록
공염불님의 댓글
공염불 작성일군 최대의문사 530GP 의혹사건은 국기를 뒤흔든 중차대한 사건임으로 '국가정체성' 확보차원에서 반드시 밝혀져야 할 사건입니다...이를 밝혀내고 바로잡을 책무가 국민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 보여집니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저도 그 시기에 스페셜포스에서 높은 계급(?)이었습니다만^^
당시 전 조금의 의혹도 없었었죠... 군대가 거짓말과 덮기 많이하는 곳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530 GP>... 책장을 널길 때마다 분노로 얼굴에 열이 났습니다.
그리고 계속 떠오르는 생각...
<노무현은 무덤에서 파내 채찍질을 해야 한다>
<그때 청와대에서 노무현과 함께 530지피 일을 다룬 놈들은 법정 최고형에 쳐해야 한다>
<그때 군 지휘선 상에 있던 놈들은 군법에 의거 엄벌해야 한다>
춘추전국시대, 오자서(吳子胥)라는 인물은 부형을 죽인 원수... 초나라 왕을
무덤에서 꺼내서 채찍질을 가했다.
노무현 놈은 그 꼴을 당해도 벌이 부족한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