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에 고깃국? 그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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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0-12-12 21:46 조회1,785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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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 십년 전부터 그들의「쌀밥에 고깃국, 비단옷에 기와집」타령을 익히 들어 왔다. 70년대 들어 경제력의 역전이 생기자 그들은 경제를 포기하고 군사력 우위에 역점을 두어 그 최후 수단으로 핵무기 개발을 하게 되었다. 그들이 말하는 강성대국은 바로 핵무기인 것이다.
근래 김정은이 할아버지 김일성의 구두선(口頭禪)인 그 타령을 들고 나와 3년 내로 이룩하겠단다. 나는 코웃음을 쳤지만 그 순간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불길함을 느꼈다.
그렇다! 그냥 해 보는 소리가 아닌 것이다.
김정은이가 바보인가?
그 약속을 어기면 그의 명운(命運)이 어떻게 되는지 그가 모를까?
김정일과 군부 및 당간부 등 고위층들은 그들이 말하는 자력갱생은 거의 포기한 상태다. 그런데 쌀밥에 고깃국?
방법은 하나.
남한의 경제력을 먹으면 된다.
그 수단은?
핵무기이다.
그들은 나라를 거덜내며 핵무기를 만들었다.
그런 핵무기를 포기한다고?
그것은 죽은 나무에서 잎파리가 나오길 바라는 것과 같다.
역사에 보면 왜 이웃 나라를 침략하나?
그것은 내가 고생해서 부(富)를 쌓기 보다는 이웃 나라를 침략해서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쉽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판사판 궁지에 몰려있다.
이것이 그들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포인트다.
그들은 배은망덕하게도 햇볕정책으로 퍼다 준 물자와 돈으로 핵무기와 미사일을 만들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이다.
혹자는 그것이 미국과 일본 등에 위협용이라고 말한다.
천천만만의 말씀.
그것은 오로지 대남용이다.
그들은 모르지 않는다.
더 이상 식량과 물자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나라가 붕괴(崩壞)한다는 것을. 그 시한이 길게 잡아 3년이다.
6자회담은 핵포기를 전제로 시간을 끌면서 지원을 빨아 먹는 빨대에 불과하다.
그럼 어떻게 하나?
그들은 휴전선에 핵폭탄을 배치하고 우리를 위협한다.
동해에 대륙간 핵폭탄을 배치하고 미국과 일본을 위협한다.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광역시를 표적으로 하고, 혹 있을지도 모르는 남침용 땅굴을 이용하여 후방에 역시 핵무기를 배치하고 선전포고를 한다.
작금에 그들은 대 놓고 핵무기 개발을 선전한다.
거기엔 다 이유가 있다.
그것은 그들의 핵능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다.
그 예고편이 천안함이고 연평도며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경기도 폭격이다. 그들의 도발은 계속 진행형이다.
이럴 경우 우리의 선택은 무엇인가?
1. 죽기를 각오하고 전면전을 불사할 것인가?
2. 아니면 항복할 것인가?
3. 조건부 협상을 시도할 것인가?
아마도 1과 2는 피차 현실성이 적고, 3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조건부 협상은 무엇인가?
우리 경제력의 대부분을 그들에게 바쳐야 한다.
우선은 살고 봐야 하니까.
그러면 그 후의 우리의 모습은?
뜯어 먹고 남은 생선가시가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댓글목록
아오이님의 댓글
아오이 작성일소련이 핵무기 없어서 망한 게 아닙니다. 인류를 10번 멸망시킬 수 있는 핵무기를 소련은 갖고 있었지만 미국에게 경제 제제를 당했고 망했습니다. 북괴는 핵무기 쓰면 자멸이기 때문에 쓸 수 없습니다.
오뚜기님의 댓글
오뚜기 작성일
가능합니다.
김정일 종자 일가만 싹 죽이면 .........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가능합니다
김정일네 집구석 종자들과 북한괴뢰공산당만 처단하고 나면.....
그러고 나면 남한에 있는 친북좌익세력들은 아마도
뗏목타고 미국 앞바다에 있는 큐바로 도망을 칠테니......